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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6 19:20
저도 시청에서 1년정도 계약직으로 일했는데 절대 지방직은 안 간다 다짐했습니다.
초임으로 온 저랑 동갑 남자 공무원에게 바로 서무 맡겨버리는 클라스.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3시간 정도는 가르쳐 주고 가더군요. 의미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크크
23/03/06 18:55
안노 모요코 여사님의 워킹맨에도 나오지만... 성실하고 최소한의 책임감이 있는 사람들이 더 힘든 것 같더라고요...
30중반까지의 저였으면 못버텼을 거 같지만, 지금 저 같으면 꽤 버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3/03/06 19:19
4년간 준비해서 합격한 시험인데 이렇게 런하는 게 맞는지, 버티는 게 맞는지.
런하면 다른 직렬로 입직할 때 불이익이 있는 지 물어보고 싶은가 보죠.
23/03/06 19:38
의원면직은 원에 의한 면직, 즉 자발적 사직을 뜻하는거고..
지방 일반행정직 진짜 쉽지 않더라고요. 충주시 유튜브에서 인터뷰 봤었는데 별의별일 다 한다고 합니다. 특히 읍사무소/면사무소 일하는게 헬이라고.. https://www.youtube.com/watch?v=-frAMfHKySg
23/03/06 20:04
http://www.ysnews.co.kr/news/view.php?idx=81808
몇년전에 저 사는 동네 근처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누칼협도 아니고 누낫협 어휴...
23/03/06 20:11
읍/면은 다들 기피합니다 그래서 광역시로 재시치려고 하고.. 점수는 더 높구요
사실 광역시 행정직 신규 면직률은 2-3%정도로 사기업에 비하면 굉장히 낮은 편입니다
23/03/07 06:45
지방직 하위공무원들 일 몰빵당하고 위로 싸바싸바 해야하고 몸도 마음도 힘들고 보상도 적은건 맞는데
짬차고 50대되면 완전 반대죠..일 밑직원들 한테 몰빵시켜놓고 부하직원들 알랑방귀 들으며 급여도 영향력도 커지죠 특히 지방에선 5급만되도 유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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