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3/05 22:48:38
Name Croove
출처 해당 유튜브 채널들
Subject [기타] 골목식당 유명했던 초기 빌런집들 근황
1. 경리단길 원테이블집 사장님
이집은 사실 골목식당 작가진의 섭외가 잘못되었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요식업을 하려고 했던게 아니고 원테이블 파티룸을 기획했었는데 골목식당에 덜컥 섭외를 했으니..
마음고생 많이 하셨을거 같고 지금 하는 일은 잘됐으면 합니다.


2. 필동(충무로) 멸치국수집
빌런으로 출연 했으나 결과론적으로 수익성 vs 푸짐함 에 대한 수익성에 대한 충돌 이었고
팁 조금 더 주고 빠이빠이된 경우죠. 이후 하얀트리 라는 친구가 허위저격까지 해서 맘고생좀 하셨습니다.
(여담으로 하얀트리 근황은 > 배고픈여행가로 채널명 변경 > 채널삭제후 틱톡으로 런 > 틱톡계정도 삭제)
현재는 본점도 장사 잘 되시고 저녁에는 맥주집도 하신다고 합니다.


3. 이대 백반집
사전팩트 : 기존 가게에 붙어있던 빚을 다 갚게됐고 더 좋은 가게로 이전까지 했음
이렇게 된건 초기 유명세 + 초기 맛유지(레시피 시킨대로) 이후 레시피 맘대로 바꿈 + 검증안된 메뉴추가
> 수차례에 거쳐 더본코리아 직원 파견해서 개선요청 했으나 거절
> 사후점검때 반성하겠다고(초심을 찾겠다고) 하고 초기 레시피 다시 익힘
이후 최근영상 입니다. 백종원과 골목식당을 저주 하는듯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Kubernetes
23/03/05 22:50
수정 아이콘
이대백반집 16년도 이대에서 프로젝트할때 몇번 갔던곳인데 참 뭐랄까.. 씁쓸하네요..
대구머짱이
23/03/05 23:01
수정 아이콘
이대백반집은 진짜...무슨배짱인지

방송때문인지 진짜 맛없는건지 카카오맵 평점은 1점 초반대네요
23/03/05 23:10
수정 아이콘
자영업 시작하기전 취미가(지금은 1년중 363일 출근하고 있어서 못해유)
골목식당 나온집들 가서 밥먹기 였는데 이집은........
찰기없고 푸석푸석한밥 + 카레순두부 맛없음, 순두부 너무매움 +
제육볶음... 하아.... 제가 요리 전문가는 아니지만 누가봐도 볶아놓은거 재탕 느낌입니다.
채소 숨 다죽어 있고 비릿한 냄새 났어유
23/03/05 23:03
수정 아이콘
신촌 주민으로서... 이대백반집이 백대표 솔루션 적용됐던 초기에는 그래도 찾아갈만한 집이었는데 점점점점 이도저도 아닌 레시피로 돌아오고 자기 마음대로 하더니 맛이 이상해졌어요. 안간지 몇 년 됐습니다.
그리고 거기가 입구가 골목 안에 있는 구조라서 큰길쪽에다가 간판을 해놔야 하거든요. 지금 영상에선 백대표 얼굴 다 가렸다고 했는데 실제 가보시면 큰길쪽 밖에 있는 큰 간판에는 백대표와 찍은 사진 엄청 큼지막하게 있어요 크크크.. 다 가려버리지만 호객에 영향 있는 간판은 별개다!
23/03/05 23:09
수정 아이콘
1,2번은 욕 안먹어도 되는걸 방송타서 괜히 욕먹은거고 이대백반집은 크크...
한사영우
23/03/05 23:10
수정 아이콘
사실 맛집이 되는게 큰거에서 오는게 아니라 사소하지만 귀찮고 부지런해야 하는 몇가지에서 오죠.
그런데 본성이 그렇지 안던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다시 귀찮아서 빼먹고 아까워서 안하고 그렇게 자기 편리한데로 돌아가죠
비슷하게 맛집이고 좋은 식당인데 2대가 들어와서 뭔가 편리하게 바꿔서 음식 맛이 변한곳을 많이 봤네요.
마텐자이트
23/03/06 01:08
수정 아이콘
유명쉐프들이 그러죠. 레시피 알려줘도 자기고집 못버리고 부지런하지 못해서 따라하지도 못한다구요.
특이점이 온다
23/03/06 07:42
수정 아이콘
명품은 디테일에 있다.

맛집은 음식뿐 아니라 디테일을 이어나갈 의지가 중요한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5243 [서브컬쳐] 어제 신카이 마코토가 한국에 와서 한 일 [15] OneCircleEast11552 23/03/08 11552
475242 [기타] S&P, 日 닛산 신용등급 정크 수준으로 강등 [11] 꿀깅이9142 23/03/08 9142
475241 [유머] 싱글벙글 아이폰15 루머 [26] 악질10480 23/03/08 10480
475240 [스포츠] 월클은 다르다는걸 보여준 오타니의 놀라운 속도 [19] OneCircleEast11145 23/03/08 11145
475239 [기타] 절대 특정인 관련 영화가 아니라는 영화... [19] 우주전쟁9780 23/03/08 9780
475238 [유머] 19C) 귀신 색스 [2] 길갈9835 23/03/08 9835
475237 [기타] 뉴트리아 근황 [28] Myoi Mina 10760 23/03/08 10760
475235 [기타] 적벽은 불타고 있는가? (feat. KBS) [130] 16231 23/03/08 16231
475234 [게임] 오버워치 원펀맨 콜라보가 시작했습니다. [3] 아이스베어8079 23/03/08 8079
475232 [기타] 성기가 작아도 괜찮은 이유 [19] 묻고 더블로 가!13954 23/03/07 13954
475231 [방송] '나는 신이다' 는 현실의 1/10 만 묘사 [13] Avicii13590 23/03/07 13590
475230 [유머] 당신이 내 아이의 아빠라구요 [1] 일신11066 23/03/07 11066
475229 [유머] 물가가 확 체감됨 [32] 껌정15840 23/03/07 15840
475228 [기타] 어린이집 남자 보육교사 싫으신가요? [84] Avicii13514 23/03/07 13514
475227 [유머] 통행세 받는 깡패 [25] 메롱약오르징까꿍13288 23/03/07 13288
475226 [서브컬쳐] 돌아온 강서구 공무원 버튜버 [11] 라쇼10590 23/03/07 10590
475225 [기타] 개그맨 장동민 근황 [18] KanQui#114136 23/03/07 14136
475224 [기타] 넷째 아이를 임신했을때 남편의 반응 (스압주의) [16] 아롱이다롱이16929 23/03/07 16929
475223 [유머] 한국과 비교되는 호주의 소고기 유통구조.jpg [27] dbq12313922 23/03/07 13922
475222 [기타] 오늘 방영된 pd수첩 아동학대 실태편 [50] 하카세12548 23/03/07 12548
475221 [유머] "하하하 만독불침? 이몸은 십만독불침이다!" [11] Starlord10771 23/03/07 10771
475220 [기타] 학폭이 없어지지 않는 이유.jpg [73] 이시하라사토미14557 23/03/07 14557
475219 [동물&귀욤] 곰 VS 돼지 [10] 퍼블레인7313 23/03/07 731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