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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3/03 15:52:09
Name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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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dogdrip.net/467167078
Subject [기타] 옛날 카공족을 위한쉼터




2000년대 중후반 잘나가던 민들레영토.

카공하던 아저씨가 카페에서 오래 앉아있는다고 쫒겨나서, 적당히 카공이나 서너시간 정도 모임할만한 장소를 만들자고 해서 창업했다.

덕분에 장사가 잘되서 엄청난 성공을 이루었지만,

2010년대 들어서 프렌차이즈 카페의 경쟁이 심화되고, 카페가 카공족을 안쫒아내기 시작하면서 사세가 미친듯이 기울어 결국 전국에 단 1군데만 남고 모두 폐업했다.



라는데 진짠가요 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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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 프로듀서
23/03/03 15:55
수정 아이콘
과외나 간단한 모임 많이 했었습니다 조카님
깜디아
23/03/03 15:56
수정 아이콘
당시 매장 안에 커다란 개(콜리)가 자유롭게 돌아다녔는데, 종업원 복장이랑 어울려서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지구 최후의 밤
23/03/03 15:58
수정 아이콘
과제하기 좋아요. 파티션도 잘 쳐져 있고.
소개팅할 때 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대학교 때 소개팅, 미팅은 술집에서만 하니 그렇게 갈 일은 없더군요.
문어게임
23/03/03 15:59
수정 아이콘
민토 극호
에이드 존맛
23/03/03 16:00
수정 아이콘
학생시절 2:2 소개팅때 가본 곳 이군요...
아 물론 차값만 날렸습....부들...
23/03/03 16:01
수정 아이콘
민토 글이 얼마전부터 간간히 올라오는 거 보니 비슷한 컨셉 카페 하나 만들만 한 거 같네요. 개나리 영토라든지.
모나크모나크
23/03/03 19:05
수정 아이콘
개나리영토라니 왜 이렇게 욕같죠 크크크
겟타 엠페러
23/03/03 19:30
수정 아이콘
저는 왠지 스텝을 밟아야할것 같은...
비뢰신
23/03/03 16:02
수정 아이콘
ㅜㅜ 치즈떡볶이?? 그게 참 맛있엇죠
iPhoneXX
23/03/03 16:02
수정 아이콘
얼짱 아니면 취업조차 안되는 곳으로 기억합니다..
OneCircleEast
23/03/03 16:07
수정 아이콘
저 사진 아는 후배가 근무할때 싸이월드에 올렸던걸로 기억하는데.... 연락 끊긴지 10여년쯤 됐는데 뭐하고 살런지.....
23/03/03 16:11
수정 아이콘
진짠가요?
탑클라우드
23/03/03 16:11
수정 아이콘
신촌 쪽 학교 다니는 친구 만나러 가끔 가곤했었죠... 하아... 그립구먼...
페로몬아돌
23/03/03 16:11
수정 아이콘
일단 이뻐서 감
여덟글자뭘로하지
23/03/03 16:11
수정 아이콘
제 첫 게임 정모가 여기서 있었죠. 크크 재밌었는데..
일반회원
23/03/03 16:12
수정 아이콘
민들레영토, 영화 보라고 어둡게 해둔 곳에서 커플들이 쪽쪽 거리고 있었다고 할아버지가 말씀 주시네요.
이탐화
23/03/03 16:13
수정 아이콘
소개팅 하러 여러번 갔었죠
Grateful Days~
23/03/03 16:14
수정 아이콘
민토.. 유명했죠.
23/03/03 16:15
수정 아이콘
1군데가 남았다고?
23/03/03 16:17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
경희대점이 남았네요 덜덜
청운지몽
23/03/03 16:24
수정 아이콘
약간 가정집같이 생긴 그런 곳이죠 크크
골드쉽
23/03/03 16:18
수정 아이콘
휴... 옛날에 민토앞에서 보자해서 민병철 토익학원 앞에서 기다렸던적이...
어촌대게
23/03/03 20:11
수정 아이콘
라이온즈파크
23/03/03 16:18
수정 아이콘
07년도에 신촌만 가면 가던곳...
23/03/03 16:21
수정 아이콘
조별과제 모일 곳 없으면 민들레영토 많이 갔었죠..
질소반과자반
23/03/03 16:26
수정 아이콘
신촌 민토 참 많이 갔었죠. 지금은 그 자리가 오락실이 된거 같더라구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3/03/03 16:38
수정 아이콘
믿고만나는 민토알바출신 소개팅..
이쥴레이
23/03/03 16:39
수정 아이콘
정말 자주 가고 그랬는데... 다 추억이네요. 크크
여기랑 그 그네 있고 과일빙수 먹던 캔모아도 생각나네요.
톤업선크림
23/03/03 16:44
수정 아이콘
대학로 민토 없어졌나요?
참 좋아했는데...
23/03/03 16:45
수정 아이콘
흠흠 어두워서 여자친구랑 가면 좋았죠...
Peter Pan
23/03/03 18:35
수정 아이콘
그럴만한 공간들이 드물었어가지고 어흠
무소부재
23/03/03 16:47
수정 아이콘
알바 예뻤음
중상주의
23/03/03 16:48
수정 아이콘
어리군요.. 추억이군요
냠냠주세오
23/03/03 17:13
수정 아이콘
자리값으로 얼마내면 2시간인가 3시간 동안 기본차나 음료가 무한리필되는 시스템이였다고... 삼촌이 그러더군요.
태공망
23/03/03 17:19
수정 아이콘
저기서 알바했을 때 참 재밌었습니다
숨고르기
23/03/03 17:30
수정 아이콘
혼자 공부보다는 주로 정모나 학회 하기 좋았던 공간이고 밤늦게 술먹고 파한후 아침첫차 다닐때까지 잠깐 눈붙이는 용도로도 쓰고 했던 기억이... 아 그건 저기가 아닌가..
마도로스배
23/03/03 17:33
수정 아이콘
국화차가 너무 맛있었어요
터드프
23/03/03 17:54
수정 아이콘
헉 그럼 신촌 민들레영토는 망했나요 ㅠ
스타카토
23/03/03 17:54
수정 아이콘
정말 좋았었던 곳이네요~
삼양라면도 좋았고 각종 에이드 좋았고 룸잡아서 노는것도 좋았고 영화보는것도 좋았고~
추억의 민토네요
23/03/03 18:06
수정 아이콘
아마데우스였나 맛있었던 기억이
23/03/03 18:56
수정 아이콘
고딩때 데이트 참많이했는데.. 물론 들어가면 그 따땃한 분위기에 어퍼져 잠만잤지만..
23/03/03 19:50
수정 아이콘
남아있긴 하구나
고등학생때 갔고 대학생때는 가본적이 없는
23/03/03 19:57
수정 아이콘
그래도 토즈같은덴 어떻게든 살아남긴했는데 여긴 망했네요..
23/03/03 22:13
수정 아이콘
카공족이 가던거맞나요
어두침침해서 여지랑가는 곳 느낌이 더 했는데
마텐자이트
23/03/03 22:44
수정 아이콘
그립읍니다...
23/03/03 23:24
수정 아이콘
지금 와이프 첫 소개팅 장소가 민토였네요.
차만 마시고 거기서 팔던 치킨 커틀렛 (돈까스를 안 팔고)은 비싸니 나가서 돈까스집에서 먹자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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