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2/27 20:25:35
Name 헤세드83
출처 유투브
Subject [유머] 중국 망명학자의 중국공산당 비판


1분 55초까지는 연자에 대한 질문자의 비판이고
본격적인 내용은 1:55부터 시작됩니다
6분간 열변을 토하는데
나라를 떠난 학자의 울분이 느껴져서
가끔 찡해서 찾아서 보게 되는 영상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우주나라시
23/02/27 20:34
수정 아이콘
진짜 압도적이네요 에너지가..
일모도원
23/02/27 20:36
수정 아이콘
나는 중국을 사랑하고 당신은 중국공상당을 사랑해요.
한사영우
23/02/27 20:45
수정 아이콘
2005년.. 18년전 이야기네요.
지금 중국은 저때보다 더 중앙집권화 됐죠..
자기들 공상당끼리 권력의 분배 규칙까지 깨버리고
이젠 정말 대책없이 크고 강하고 거기다 위험하기까지한 나라가 되버렸습니다.
23/02/28 03:34
수정 아이콘
저 영상에서 18년전 중국에 대한 비판은 없어요. 저 분이 비판하고 있는 중국은 1950-60년대 마오쩌둥 주석 시절의 중국입니다. 저 분과 비슷한 시각을 가진 중국인은 엄청나게 많아요. 말씀하시는 권력 분배 규칙 또한 마오 시절 이 후 등소평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고요.
메가트롤
23/02/27 21:19
수정 아이콘
따거..
글링트
23/02/27 21:20
수정 아이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복타르
23/02/27 21:53
수정 아이콘
중국에는 불행이고, 전세계로는 다행인게
공산당이란 리미트(?)가 없는 중국은 얼마나 무시무시할까 란 생각이 드네요...
손꾸랔
23/02/27 22:27
수정 아이콘
공산당 없었으면 일찌감치 쪼개졌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아이군
23/02/27 22:30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어느 정도는 동의하는게,

아니 쟤네들은 정부가 저렇게까지 하는데, 왜 이렇게 안하무인이지? 라는 생각이 있어서...

저 강력한 독재정부가 그렇게 까지 단속을 해도 베이징 비키니 하나 못 막는 다는게 참 신기할 지경입니다.
Lord Be Goja
23/02/28 01:05
수정 아이콘
정권에 위협적이지 않은것에 대한 단속에는 진심이지 않아서가 아닐까요
주석님이 베이징 비키니를 보고 심장마비를 일으킨다는 예언이라도 뜬다면 내일부턴 몽땅 사라질겁니다.
스핔스핔
23/02/28 00:01
수정 아이콘
예전에 한번 본건데 다시봐도 너무 멋있고 사이다네요
23/02/28 00:32
수정 아이콘
굉장하네요. 덕분에 잘 봤습니다.
23/02/28 03:27
수정 아이콘
대화를 보니 어떤 주제였는지 감이 오네요. 본문에서 이야기 하려는 것과 동영상의 대화는 주제가 다르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저 분은 본인의 책에서 마오에 대한 비판을 한 듯 한데, 마오에 대한 평가는 현 중국 내에서도 갈리지만, 대체로 비판적인 사람이 더 많더군요. 우리로 보면 누구는 이승만에 대해 비판하지만, 또 누구는 모종의 이유로 옹호하는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겁니다. 현대 중국을 하나의 중국으로 통일했다는 업적을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은 마오를 높게 보지만, 주석이 된 후 정치를 잘했다고 생각하는 중국인은 한 명도 못 봤습니다.

마오에 대한 비판과 현 중국에 대한 비판은 다르게 봐야합니다. 천안문 사태를 숨기려는 것과는 달리, 마오 시대는 모든 중국인들이 이미 다 알고 있고, 이 후 중국 지도자들도 그 시절을 되풀이 해서는 안된다는 걸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본인들도 그 시절에 꽤 고생을 했었거든요. 무엇보다 마오 이 후 중국 사회는 크게 변했죠. 현재는 친 정부적인 장예모 감독이나 첸카이거 감독 같은 사람들도 90년대 '인생' 혹은 '패왕별희'같은 영화들로 마오 시대를 비판했었죠.
숨고르기
23/02/28 09:12
수정 아이콘
마오에 대한 그런 평가는 경험한 사람이라면 당연한거지만 요즘의 소분홍(小粉紅)세대는 또 다르니까요. 80년대 개혁개방 추진과 90년대 천안문등 대중운동에 대한 경계심으로 마오에 대한 의도적 격하는 어느정도 필요에 의해 이뤄져 왔는데 2010년 이후론 또다시 바뀌었지요. 물론 아무리 마오가 위대해도 문혁을 잘했다고 할수는 없으니까 아몰라 그런거 다 4인방탓임 요즘은 이 분위기 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4903 [게임] [옵치] 선율의 타츠마키가 아니라니... [3] 아이스베어7134 23/03/03 7134
474902 [기타] 아침을 여는 요가 [4] 메롱약오르징까꿍10478 23/03/03 10478
474901 [게임] 콜라보하고 욕 먹던 니케 근황 [9] 묻고 더블로 가!10705 23/03/03 10705
474900 [기타] 멕시코 시골에서 여행하다 심장마비 올뻔한 사람.gif [29] insane13363 23/03/03 13363
474898 [유머] 여친 없는 사람들 꿀팁 준다 [35] 구상만18459 23/03/02 18459
474897 [유머] 지구대장 최고야 [13] 밴더12594 23/03/02 12594
474896 [유머] 군대 다시 마렵게 해주는 마법의 최신장비 근황.JPG [10] 13545 23/03/02 13545
474895 [스포츠] 프리미어리그 2월 이달의 감독 후보 [14] 발적화9014 23/03/02 9014
474894 [스포츠] 3대 500이 뭔지도 몰랐다는 장미란 [35] 로켓13132 23/03/02 13132
474893 [기타] 야놀자 근황 [44] Lord Be Goja16037 23/03/02 16037
474892 [기타] 2022 기아차 생산직 합격스펙(2023 현대차 생산직 대비용?) [16] Valorant11336 23/03/02 11336
474891 [기타] 감사합니다 보면 화나는 사람 [54] 쎌라비14623 23/03/02 14623
474890 [게임] 서든어택은 왜 안망했는가? [21] 졸업12351 23/03/02 12351
474888 [기타] 신기한 블라인드 [38] 졸업13959 23/03/02 13959
474886 [기타] 새로나온 제로 음료 3가지 리뷰 [60] 아롱이다롱이11419 23/03/02 11419
474885 [기타] 친오빠랑 피자 주문했는데 배달원이 해병대임 [37] 꿀깅이13468 23/03/02 13468
474884 [기타] 이 시각 시말서각 날카롭다는 사람 [21] Lord Be Goja14701 23/03/02 14701
474883 [기타] 어느 웹툰작가의 항암치료 충격적인 결말 [42] Myoi Mina 15247 23/03/02 15247
474882 [유머] 이상한 나이 차이 [34] 레드빠돌이12599 23/03/02 12599
474881 [서브컬쳐] 슬램덩크 350만 관객수..인정할수 없는 이유 [31] Lord Be Goja12866 23/03/02 12866
474880 [스포츠] 장미란 근황 [19] 이호철11519 23/03/02 11519
474879 [기타] 서양 pc들의 호그와트 레거시 공격 근황 [33] 크크루삥뽕12377 23/03/02 12377
474878 [기타] 30분동안 군대썰 풀기 [15] 묻고 더블로 가!11021 23/03/02 1102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