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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7 05:54
생새우회 주문하면 대부분 손질안된 상태로 배달해주죠 흐흐흐
업체에서 설명을 제대로 안써놨거나, 본인이 제대로 안읽고 주문했거나... 저도 살아있는거 손질 무서워서 배달로는 못시키는 ㅠ
23/02/27 08:18
원래 생새우회는 펄떡거리는거 머리떼고 껍질벗겨 먹는거라서요.. 씻어서 생으로 내주는게 맞긴 한데 모르는 사람은 기겁하기 딱 좋죠 크크
23/02/27 08:46
예전에 친구랑 아무 생각없이 낙지볶음 먹으러 갔는데 불판에 토막난 산낙지가 꿈틀꿈틀대는 거 보고 기겁했었죠.
둘다 처음 겪는 거라 동공지진.. 이럴 줄 알았으면 다른 거 먹을 걸 하면서 맛있게 먹긴했었죠...
23/02/27 10:59
저도 생꽃새우 처음 먹을때 저랬습니다 크크크
쪼매난게 자꾸 통통 튀어다니더군요. 전 그 손에 잡았을때 꿈틀거리고 하고 먹고 나면 손에 피가 다 묻어있어서 왠지 못먹겠더라구요... 그냥 따로 구워서준 새우대가리가 더 맛있더군요...
23/02/27 12:21
저희집 예전에 러시아산 대게 엄청 큰거를 누가 보내줬는데 살아 있어서 마룻바닥을 다그닥 다그닥 달리는 바람에 부엌쫔 중문 닫아놓고 거실에 숨어 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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