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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2/24 10:25:16
Name Aqours
File #1 18680fbc01214219b.jpeg (2.31 MB), Download : 90
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기타]  등록금 공짜래서 한국어를 배운 사람.jpg




오우.. 드라마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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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4 10:29
수정 아이콘
전액 장학금이 참 중요하네요.
무더니
23/02/24 10:31
수정 아이콘
장학금은 국적도 바꾼다?
23/02/24 10:31
수정 아이콘
일리야 그래도 유투브 찾아보면 나름 꽤 똑똑해요. 요즘 러시아 전문가로 활동중이에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3/02/24 10:33
수정 아이콘
젓가락 들고 있는 폼에서 어쩐지 코리안 바이브가 느껴지네요
인민 프로듀서
23/02/24 10:34
수정 아이콘
노란머리 한국인
닉바꾸기힘들다
23/02/24 10:44
수정 아이콘
>.<
유목민
23/02/24 10:36
수정 아이콘
천재과라 봐야죠.. 언어쪽도 나름 재능이 무척 중요하더군요.
카마인
23/02/24 10:40
수정 아이콘
장학금으로 인구를 늘리는 계략 대성공
23/02/24 10:41
수정 아이콘
왠지 외국인 대부분이 한국어가 중국어 사투리라고 생각하고 있을 거 같아 씁쓸하네요.
지금 러시아 상황을 보면 귀화한게 정말 다행일지도.. 선견지명
평온한 냐옹이
23/02/24 11:45
수정 아이콘
아뇨 그렇지 않습니다 예전이면 몰라도 요즘 한국은 핫해진지 오래되어서 독립적인 언어와 문화가 있는나라로 알고있어요.
스팅어
23/02/24 12:21
수정 아이콘
대황갓BTS 때문에 그건 아닐 것 같고,
탈러시아는 지짜 다행이긴 하겠네요
No.99 AaronJudge
23/02/2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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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으
23/02/24 12:38
수정 아이콘
지금은 절대 그렇게 생각 안하죠. 한국어 어학당 미어터집니다
23/02/24 10:43
수정 아이콘
장학금 지원해준 보람이.. 크크
Cazellnu
23/02/24 10:46
수정 아이콘
거 어데 일씹니까?
20060828
23/02/24 11:02
수정 아이콘
장학금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어찌보면 대학 선택이 진짜 중요해 보이기도 하고요.
가만히 손을 잡으
23/02/24 11:06
수정 아이콘
저런 유연함이 부럽네요.
이거 해보다가 저거해보고 애정이 떨어지면 그만두고 관심이 생기면 도전해 보고...
미국애들 만날때도 그랬거든요. 너무 먼 미래를 고민하기 보다 지금 해보고 싶은거 해보는 ..대국기질인가?
우리는 큰 회사 들어가면 정년퇴직이 꿈이라 저런 즉흥성과 도전정신이 부럽습니다.
Valorant
23/02/24 11:15
수정 아이콘
경험상 사실 잘 풀리지만은 않더라구요 ^^;;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김건희
23/02/24 11:30
수정 아이콘
삼성 같은 글로벌 한국 재벌이 한국 사회에 환원하는 한 가지 방법 중에 하나가...
한국에 관심있는 전세계 외국 고딩들에게 한국 대학와서 공부할 수 있는 장학금 지급하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잘 키워서 삼성에서 채용해도 되고, 잘 안되도 최소한 각 나라의 친한파 양성에는 성공하는 거니까요...
명탐정코난
23/02/24 14:03
수정 아이콘
이거 로마?
안철수
23/02/24 11:31
수정 아이콘
서구권 백인?들이 삶을 대하는 태도가 유연하고 넓은거 같아요. 확장성이 좋음
나이스후니
23/02/24 11:53
수정 아이콘
부러워요. 한국이었으면 대기업그만둘 때 사돈의 사돈까지 뜯어말렸겠죠
지구 최후의 밤
23/02/24 11:52
수정 아이콘
노선을 확확 바꾸면서 중심을 잃지 않는 것도 재능입니다.
한 분야에서 잘 나가다가 노선을 바꾸고 넘어지는 사람도 많이 봤거든요.
운도 따랐겠지만 자신의 위치와 현실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앞으로의 최선책을 모색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도 회사 여러 곳 다니면서 몇 년마다 입지가 바뀌는데 그 부분을 항상 고민하는데도 옳은 답을 찾기가 어려운 걸 보니 그런 재능이 부족한 가 봅니다.
Rorschach
23/02/24 12:18
수정 아이콘
사실 바로 주변 이야기가 아니면, 노선을 바꾸었다 넘어지고 다시 못 일어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는 듣기가 힘들죠
23/02/24 12:19
수정 아이콘
제가 요즘 첩보영화를 많이봐서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하나같이 이유가 너무 현실적이고 낭만이 없고 실력파로 정의되니 오히려 의심스럽습니다..
다시정리하면 연대-삼성-병원-방송가인데
삼성빼면 뭐 빼갈만한게 없는것 같으니 제 의심은 여기서 정리해야겠네요
큐리스
23/02/24 12:22
수정 아이콘
정원이 6명인데 무려 2명을 교환학생(?)으로 보내는 게 신기하네요.
단비아빠
23/02/24 16: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애초에 한국어학과라는 학과 자체가 우리나라 돈으로 유지되고 있겠죠...
전액등록금은 물론이고 교수 월급이니 뭐니 기타 비용도 전부다 한국에서 지불하고 있을듯요.
돈들인만큼 애초에 목표로 하는 인재 수준이 있을테니 높은 비율로 유학까지 지원해주는 것도
그리 이상치는 않은듯요. 애초에 공짜 아니면 한국으로 자비 유학 올 확률이 그리 높지 않고
유학올 정도로 계속 공부해주지 않으면 한국어학과에 투입한 선행비용으로 공짜로 대학 졸업시켜준게
무의미해지는거니... 그냥 적당한 수준에서 한국어 적당히 하는 인재 6명 양성하려고 그 돈을
쓴건 아닐테니 말입니다...
쩌글링
23/02/24 12:51
수정 아이콘
아첨 한 마디 없어도 왠지 사람 괜찮아 보이는 인터뷰 내용이네요.
23/02/24 12:55
수정 아이콘
오 저도 너무 진실해서 보기 좋은 인터뷰였던 것 같습니다.
고오스
23/02/24 12:58
수정 아이콘
가끔 커뮤에 올라오는 일리야 글이 하나같이 호감이었는데

이번에 올라온 인생얘기도 담백하게 재미있네요
퀀텀리프
23/02/24 13:10
수정 아이콘
일리가 있어
아리아
23/02/24 13:27
수정 아이콘
삼성전자 인사팀을 그만 둘 용기가 대단하네요
23/02/24 13:53
수정 아이콘
모스크바 이런데가 아니라, 블라디보스토크 출신(대학만 블라디보스토크고 출생은 유럽 쪽일수도 있지만)인데 한국어를 중국어 사투리쯤으로 생각한건 신기하네요.
포졸작곡가
23/02/24 14:33
수정 아이콘
보통의 일반인은 상식이 풍부하진 않죠~

보통 자기 생활에 접점이 없는 부분은
거의 생각 하지 않고 넘어갑니다..
가끔 tv에 나와서 드믄드믄 본걸로 판단하는게 다죠~

중국은 언론에서 많이 언급했을거고,,
한국은 보니깐 중국 옆에 붙어 있더라~
(그나마도 윗동네에 인지도가 밀리는...)
생긴건 중국인하고 비슷하게 생겼네~
언어도 그럼 그쪽 사투리 정도겠네~

이렇게 의식의 흐름이 이어졌을겁니다~
단비아빠
23/02/24 16:43
수정 아이콘
대개의 경우 인접국 언어들은 매우 많이 닮아있죠...
하물며 중국같은 거대국가 옆에 붙어있는 나라의 언어를 그런 식으로 상상하는건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닐겁니다.
뭐 러시아의 경우 붙어있는 벨라루스는 언어의 80%가 비슷해서 그야말로 사투리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고
우크라이나도 60% 정도 유사하다고 하죠.
뭐 이 경우에는 중국어가 워낙 특이하다고 봐야겠죠. 단어는 몰라도 언어적인 레벨에선 인접국 그 어디에도 영향을 못줬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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