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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3 16:53
(수정됨) 그 비행기가 갑자기 이륙직전 결항될때 다른 나라 승객들은 어버버 대는데 한국인들은 모르는 사람들끼리 알아서 딱딱 역할 분담해서 여권 나눠주고 짐찾고 후딱 해산했다는 썰이 생각나네여
23/02/23 18:12
여권나눠줘야되는데
외항사 승무원이 초이민쉬~익?? 이렇게 하니깐 옆에 한국인이 자기가 나눠주겠다고 나서서 최민식씨~!! 네~ 하정우씨~!! 네~ 김윤석씨~!! 네~ 이렇게 일사천리로 다 끝냈다는 썰이죠~크크크크크
23/02/23 20:30
23/02/23 21:34
헉 이거 제가 올린 글. 안그래도 찾으시는 거 같아 링크 해드리러 했는데 댓글 보고 이미 올린 분이 계시구나 했는데 멘트가 내 느낌인데 했더니 작성자 아이디 저네요. 이게 뭔 일이래요.하하하
23/02/23 17:01
인정합니다. 폴란드에서 한국으로 돌아올때 환승하는 바르샤바 공항에서 제 앞의 외국인들이 자기 차례가 되서야 주섬주섬 백신 확인서랑 코로나 검사 확인서를 가방에서 찾으면서 시간을 한팀당 10분이상 쓰는 걸 보니 한숨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인천공항에 오니 다들 손에 필요서류 딱 들고 바로바로 통과하니 공항 통과시간이 엄청나게 빠르고 쾌적!! 우리나라 짱!!!
23/02/23 17:04
어디서 봤던 글 내용은 해외 공항에서 결항되면 한국인만 따라가면 빠르게 대체 항공편을 찾을 수 있다고 봤던거 같아요.
결항된거 확인하자마자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대체 항공편 예매하러가고 그 항공편 기다리는동안 공항내 콘센트 옆 휴대폰 충전하기 좋은 자리 다 한국인들이 벌써 앉아있고 아침에 막 소란스러워서 뭐지하고 눈떠보면 옆에있던 한국인들 벌써 짐 챙기고 저만치 게이트로 뛰어가고 있다고!! 효율팟은 단순히 게임에서만 나오는게 아니라능!!
23/02/23 17:35
저도 어느덧 무척이나 한국인스러운 아재가 되어버려서,
베트남에서 일하는 동안 정말 답답한 순간이 매일 매일 계속되네요. 이건 고쳐지지도, 교육되지도 않는 것 같아요... 그냥 이 사람들은 나랑 다르구나라고 생각해야지.
23/02/23 17:38
유럽 배낭여행 갔을때 다니면서 느낀게 착륙하고 벨트 풀고 내리라는 안내 나오기 사이 텀 동안 다른 나라 사람은 다 앉아있는데 일어나서 케리어 내리고 서서 문열리기만 기다리고 있는 동양인이 있으면 무조건 한국인 입니다.
23/02/23 18:58
굳이 유럽이 아니라 일본만 가더라도 버스 내리기 전에 문 앞에서 하차 대기하고 있는 사람은 거의 99프로 한국인....
23/02/24 00:47
근데 태국인들도 한국화되었는지(한국 불법체류자 2위가 태국이죠. 1위는 중국, 합법적으로 한국에 들어온 외노자 태국인이나 기타 관광객, 다문화 생각하면 꽤 많은 태국인이 한국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합니다.) 비행기에서 한국인 못지않게 빨리 일어나더군요.
23/02/23 17:41
효율 엄청 따지고 제대로 못하면 눈치도 엄청주죠..
모바일 가챠 게임에서 조차 인권캐 안나오면 게임을 접어버리죠 크크크 근데 인권캐 없다고 갈구는건 도데체 왜인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23/02/23 19:03
걔는 고딩들을 제물삼아서 영향력 올리려고 했었고,
한국팔아먹어서 살아남으려고 했었고. 전반적으로 노답입니다. 희생양에 일점사 징표 찍어서 자기가치 올리려는 저스티스 워리어의 전형이었는데, 고딩들까지는 그렇다 쳐도 한국에까지 일점사 징표 찍어버리면 전국민이 반발할수 밖에요.
23/02/23 18:28
누군가 비행 스케쥴 펑크내면 지원자가 대신 들어가고 하는데,
한국행은 펑크가 거의 안나온다고 합니다. 저 내용도 사실이고, 인천공항 쇼핑이나 관광도 좋아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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