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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0 18:06
어렸을때부터 킹오브 하셔서 기본적인 센스가 있긴 한데
프로레벨은 어림도 없는 수준이죠. 스파판은 특히나 젋은애들이 꽉 잡고 과열된 상태라서 더더욱...
23/02/20 18:23
스파5 초기에 하기도 했고 그때도 센스는 보였습니다.
솔직히 시간 갈아넣으면 어떻게될지 모른다봅니다만 철권자체를 좋아하기도 하고 철권에서의 위상을 버리고 스파에 시간을 넣어서 어떻게될지 모르는판에 뛰어드는건 리스크가 크죠
23/02/20 19:47
스5 초기 장군 플래티넘의 무릎을 본 입장에선 가능하다고 봅니다만 유튜브랑 종목 내 위상 버리고 갈 유인이 전혀 없어서 타종목 프로급 실력의 무릎을 볼 일은 없을 것 같네요
23/02/20 18:08
북은 스파5도 꽤 많이 했고 로하이정도 수준으로 그냥 어지간한 타종목 프로들도 죄다 찍먹은 할거같네요. 취향에 맞고 재능이 보이면 올인 하는 사람도 나타날거 같고...
23/02/20 18:11
격겜은 몇번이고 시도해봤는데 너무 어렵습니다 크크크
빡겜유저가 아니라도 AI 상대로 적당히 즐기면서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컨텐츠들이 좀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23/02/20 18:54
스파가 예전부터 여러 격겜중에 제일 힘들더군요. 뭔가 좀 답답한(클래식한) 면도 있고 그래서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역전도 잘 안나오고.. 여러모로 진짜 빡센 격겜이라는 기억이 있네요
23/02/20 19:27
철권러들은 철권이 좋아서 하는거고 좋아서 하다보니 잘한거지 다른격겜에 흥미와 취미를 두기 좀 힘들 수 있죠.
아빠킹 마저 다른 좀 흥미좀 있는 격겜은 상위권 티어이지만 스파는 취향에 안 맞아서 연구하기 조차 좀 꺼려진다고 했고... 뭐 몇명은 시도해 보긴 할 거 같긴 합니다
23/02/20 22:02
타 격겜에 출전해서 지역 파이널 정도 수상은 한 게임이라도 극한까지 파본 최정상급 유저 정도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보는데 (후도나 도구라, 라티프, 고이치 등이 증명) 그걸 세계 레벨에서 상금을 획득하는 레벨까지 재현해내는 건 또 다른 얘기고 성공해 낸 사람도 거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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