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2/20 11:21
신기하네요. 행성의 물은 행성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생기는거려나요?
생성 초기에는 물이 있었는데 지금은 아예 말라버린거라고 이해하면 되겠군요.
23/02/20 11:24
(수정됨) 이런저런 가설들이 있긴 하지만 화성과 지구를 비교해보면 '살아있는 행성'이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하게 됩니다.
항상 지구의 자기장에 감사하십시오...
23/02/20 11:50
금성에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했는지는 아직 논쟁적인 걸로 알지만 화성에 물이 있었다는 건 거의 정설일 겁니다.
사실 화성엔 지금도 액체 상태의 물이 있다는 증거가 꾸준히 발견되고 있지요.
23/02/20 11:56
예. 화성같은 경우 연구결과 수십억년 전에는 물이 풍부한 바다행성이었다고 하죠. 이후 자기장 약화와 기압저하 등으로 지표면에 액체형태의 물은 다 증발하고 남아있지 않지만 아직도 극지방 및 지하에는 빙하기때 형성된 얼음층이 풍부하게 남아있다고 합니다.
23/02/20 12:42
화성에 살던 인류가 멸망하게 되었는데 당장의 지구는 화성인이 살만한 기후가 아니라 DNA만 어떻게 단백질 형태로 보내서 몇 만년 후의 인류가 탄생했다라고 시나리오 써봅니다.
23/02/20 12:50
화성 표면에 산화철이 많은데 정작 내핵에는 철이 없어서 자기장을 못만든다는 아이러니와 저걸 생각해보면 예전에 있던 문명이 철 꺼내다 표면에서 쓰면서 잘 살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항상 하고 잇었죠
23/02/20 21:42
망상이라는걸 전제로 논리를 전개해보자면
인류도 지금 영장류까지 진화하는게 오래걸렸지 문명 시작한지 1만년인데 만약에 화성에 10만년 100만년 이상 지속됐던 지적 생명체가 있었다면 내핵까지 뚫는것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꺼내서 왕창 쓰다가 어느순간 인류가 지구온난화 골든타임 놓치듯이 화성인도 자기장 약화를 막는 골든타임을 놓쳤던거죠.
23/02/20 13:42
지구는 생성후 화성만한 행성 테이아와 그만 쾅 해버리는 바람에
식는데만도 최소 3억년정도 더걸렸답니다 테이아가 좀 커서 당시 지구는 거의 물엿상태로 변했을거라더군요 지금도 테이아는 우리 발아래 지구속에 하나가되있고 달도 그충돌로 생긴거라니 금성 화성보다 식는데 한참 더걸렸겠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