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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2/19 01:18:59
Name 졸업
File #1 20181016224921052ilhl.jpg (26.5 KB), Download : 250
출처 https://kormedi.com/1213886/%EC%9A%B4%EB%8F%99%EC%9C%BC%EB%A1%9C-%EC%A4%84%EC%96%B4%EB%93%A0-%EC%A7%80%EB%B0%A9-%EC%96%B4%EB%94%94%EB%A1%9C-%EC%82%AC%EB%9D%BC%EC%A7%80%EB%82%98/
Subject [기타] 살이 빠지면 어디로가나


https://kormedi.com/1213886/%EC%9A%B4%EB%8F%99%EC%9C%BC%EB%A1%9C-%EC%A4%84%EC%96%B4%EB%93%A0-%EC%A7%80%EB%B0%A9-%EC%96%B4%EB%94%94%EB%A1%9C-%EC%82%AC%EB%9D%BC%EC%A7%80%EB%82%98/

상당수의 건강 전문가들은 지방이 열이나 에너지로 전환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호주의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사실상 대부분의 지방은 숨을 쉬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의 형태로 빠져나간다. 연구팀은 지방이 어떻게 사라지는지 확인하기 위해 지방의 이동 경로를 추적했는데, 지방의 84%가 이산화탄소로 전환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10킬로그램의 지방이 '손실'되면 그 중 8.4킬로그램이 폐를 통해 이산화탄소로 배출됩니다.] 나머지 1.6kg은 물이 되어 소변, 대변, 땀, 호흡, 눈물 및 기타 체액으로 배설될 수 있습니다"


폐를 통해 이산화탄소로 나온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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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9 01:21
수정 아이콘
제가 지구를 위해 탄소 포집 중입니다.
쩌글링
23/02/19 01:24
수정 아이콘
기사는 총체적 난국이네요. '지방 원자'가 놀랍게도 이산화탄소로 빠져나간다니...
공부맨
23/02/19 01:29
수정 아이콘
다이어트 하는게 환경파괴.,.?
23/02/19 01:30
수정 아이콘
코메디 닷컴이 아니라 코미디 닷컴인거 같은데요.
망고베리
23/02/19 01:35
수정 아이콘
몸이 핵분열이나 핵융합하지 않는 이상 당연히 다른 형태로 배출되어야겠지요
웸반야마
23/02/19 02:24
수정 아이콘
비가오면 강물이 불어난다 급 연구 아닌가요?
-안군-
23/02/19 02:25
수정 아이콘
"지방을 태운다"가 사실이었어?
Meridian
23/02/19 02:4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라온하제
23/02/19 03:14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탄소 흡착남 입니다.
다시마두장
23/02/19 04:28
수정 아이콘
누군가는 해야하잖아요...
지구촌 환경을 위해 제가 하겠습니다.
김유라
23/02/19 07:42
수정 아이콘
미국 비만율이 높았던게 별거 없군요
다 탄소포집을 위한 큰 그림이었네
아케르나르
23/02/19 07:54
수정 아이콘
이산화탄소와 물로 분해되면서 에너지를 내놓는 거죠. 저 글 쓴 사람은 생물시간을 별로 안 좋아했나 봅니다.
23/02/19 08:11
수정 아이콘
몸에다가 나무를 심으면 되겠네
Valorant
23/02/19 08:20
수정 아이콘
다이어트 할 때 변이 물렀던 걸로 보아서 지방이 많이 있었을듯..
몽키매직
23/02/19 08:24
수정 아이콘
지방이 탄소화합물이고 태우면 이산화탄소와 물이 되서 배출되고 이산화탄소는 대부분 호흡으로 배출됩니다. 새로운 지식이 아니고 기존의 지식입니다.
23/02/19 09:07
수정 아이콘
아니 뭐 이런 당연한 얘기를. 뭐가 새로운건지 모르겠네요. 탄소가 산화되면 이산화탄소 수소는 물인게 당연한 것을. 그 과정에서 에너지가 나오는 거고. 중학교때 배웠던거 같은데
서쪽으로가자
23/02/19 09:31
수정 아이콘
흥미로울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 TMI (검색에 의한 거라 부정확한 정보 있을수도...)
- 기사는 2015년, 글은 2014년 말
- 해당저널에서 연말/연초에 크리스마스 이슈라고, 2주 정도는 '가벼운' 내용의 글을 싣는 부분에 실린 글
- 저자 2인 중 Ruben Meerman은 물리학자 출신(?)의 대중과학자 https://en.wikipedia.org/wiki/Ruben_Meerman
- 글 내용도, 전문적인 연구라기 보다는 대중의 인식에 대한 문제 제기에 가까움
- 기사처럼 지방 '원자'의 이동경로를 추측한게 아니라, 그냥 화학식을 통한 질량보존 양 계산한 정도

사실 에너지로 전환된다는 말이 꼭 틀린 얘기는 아닌거 같은데 (과정에서 에너지가 발생하는 건 맞으니),
굳이 질량보존의 얘기를 하면서 탄소가 이산화탄소가 되어 빠져나오는거니 너네 잘못 생각하는 거임...
이라고 얘기할 필요가 있는지는 의문이라, 약간의 조크성 글이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놀라운 본능
23/02/19 09:42
수정 아이콘
제가 환경을 위해 지방생성을 통한 탄소포집 프로젝트롤 진행중입니다만..
23/02/19 09: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doi.org/10.1136/bmj.g7257

해당 논문까지 찾아 봤는데,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있는 내용에 대한 지적과, 지방이 연소되는 과정을 나타낸 화학반응식으로 물과 이산화탄소 생성 질량 비율을 구체적으로 계산했다....라는 내용 같습니다. 전문분야가 아니라서 좀 훑어본 정도이고, 저널도 얼마나 근본 있는 저널인지는 모르겠지만.
계층방정
23/02/19 10:06
수정 아이콘
글이 좀 망글인 것 같긴 한데, 독자들을 쓸데없이 불쾌하게 하는 부분을 빼고 핵심을 따지면

자연스럽게 호흡량을 늘리면 살은 그에 맞춰서 빠진다

이 말을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23/02/19 10:30
수정 아이콘
식물도 이산화탄소 저장해서 녹말 만드는거죠
23/02/19 11:36
수정 아이콘
지구를 위해 몸소 탄소포집에 이바지하는 동지분들이 이렇게 많으시군요!
23/02/19 11:53
수정 아이콘
어차피 죽어서 썩으면 대부분 매탄, 이산화탄소가 되요
퀀텀리프
23/02/19 14:08
수정 아이콘
체중 = 저탄소에 대한 기여도 였군요. 체중 60Kg 이하는 탄소세를 내야..
23/02/19 14:24
수정 아이콘
저탄소기여금 주세요
공실이
23/02/19 14:58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럼 호흡말고 어디로 탄소가 나갑니까? 몸에서 흑연덩어리 생성할것도 아니고... 에너지이야기 해야지 화학식 이야기 하고 앉았네요.
그 이산화탄소 많이 만드는게 힘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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