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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7 20:25
저거 스포닝풀 2백원 패치됐을때도 중딩때 칭구들이랑 피방에서 스타 뜨면 유통기한 3개월정도는 4드론 먹혔던걸로 기억합니다. 행복해따..
23/02/17 21:02
출처 불분명한 썰에 의하면
4,5드론하면 pd,작가등 연출진들이 눈치줬다고 하네요 몇몇 선수들이 말한적이 있다고 하는데 확실한지는 모르겠습니다
23/02/17 21:10
2000년에 변성철이 스타리그에서 5드론 했고요.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57347 2004년 글인데 4-5드론이나 8바락 치즈러쉬등을 금지시키는 리그수준의 룰 개정안이 나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라고 말하는 댓글이 하나 있습니다.금지가 안 되었다는 뜻이죠.
23/02/17 21:00
스포닝풀 150원할때 프로리그도 없엇을때일텐데 진짠가요? 내기억이 잘못된건가
그냥친구들끼리 금지였다고 하기엔 본문이 뭐 공식적인거처럼 말하는데.. 애초에 150원 시절엔 초반공격금지 하고 닥치고 캐리어 배틀 뽑아서 싸우던 시절인데..
23/02/17 21:05
스포닝풀 200원으로 바뀐게 임요환과 기욤패트리의 라스트 1.07 이후이고, 그 시점이 아마 한빛소프트배(99pko 하나로통신배 프리챌배 다음) 다음이었으니 이미 프로리그는 상당히 자리 잡은 이후긴 합니다. 근데 제가 하나로통신배에서 변성철이 4드론 하는걸 본 기억이 있는 것 같습니다.
23/02/18 15:32
저는 몇분 노러시는 기억에 없고 저그는 6풀 7풀이 정석이었고 테란은 6배럭 8배럭이 정석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게임 양상이 거의 양극화였나보네요.
23/02/17 21:08
초창기 배틀넷에선 6저글링 본진에 난입했을 때 나가도 드로우였습니다.
그래서 패로 기록되는 시간이 초반 5분 이후였다가 나중에 패치되어서 2분으로 바뀌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기억이 정확치는 않지만 이 패치는 99년쯤 전후로 이뤄졌던거 같네요.
23/02/18 00:01
99년 부르드워로 처음 플레이 했고, 집에서 싱글 아니면 게임방에서 친구들이랑 IPX만 해서 전혀 몰랐는데 이런 사실이 있었다니 신선하고 놀랍네요.
모르긴 몰라도 처음부터 2분이었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댓글 써 주신 덕분에 와. 별거 아니지만 스타에 추억 있고 지금까지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이런 게 아무것도 아니지 않게 다가오고 느껴집니다.
23/02/17 21:48
제 생각엔, 저때 4드론 피해본 테란 때문에 테란은 어렵고 기피하는 종족으로 선입견이 박힌 것 같아요.
그래서 테란하는 사람도 줄어드니까 잘 하는 사람도 별로 없게 된 악순환이 된 듯.
23/02/17 21:58
4드론 5드론 금지는 역대급 개소리네요 크크크크크
그시절을 안겪어본 친구들의 헛소리..... 나중엔 스타크래프트 출시되자마자 한글채팅있었다는 얘기도 나오겠네요
23/02/17 22:05
망상 어디선가 시작돼서 계속 복제되는데
당시 방송됐던 크레지오 최강전인가에서 이기석이 랜덤저그 걸리자마자 4드론 박은 내용 피지알 구게시판에 남아있을걸요? 변성철 5드론 경기는 윗분들이 계속 말씀하셨고
23/02/17 22:10
여기 스타크래프트 PKO, iTV 부터 본 사람이 몇 명인데 이런 소리를 크크크크크크크
못막을 빌드는 아니었긴 합니다. 일단 당시 맵 밸런스부터 그냥 래더맵 쓰던 시절이라 로템이면 힘든데 쇼다운 이런 맵이면 테란도 전혀 못막을건 아니었죠. 다만 쓰면 욕먹는 빌드는 맞았었죠. 날빌을 실력 취급 안하던 정서의 정점을 찍던 빌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크크크.
23/02/17 22:36
(수정됨) 아니 저는 레드얼럿으로 멀티 유입유져인데요. 스1은 한국출시몇일전부터 했습니다.
다른사이트는 아재들이라도 대부분 부르드워 뉴비(특: 25년된뉴비임)가 다수라 초창기 거짓말이 너무 많아요. 인류 지성을 너무 무시하고 거짓말을 너무 성의 없이 만든 느낌. 막 코리안 치즈따위의 스투 용어를 국뽕과 섞어서 스1로 날조하는게 유행하기도 했구요. 스1 나오고 몇일 지나고 나서 원래부터 전략시뮬하던 사람들은 빌드싸움 하고 4드론도 막히기 시작했어요. 테란이 오리때 힘들었던건 맵이 무개념이었던거랑 뮤탈뜨면 쌩마린으로는 아예 답이 없었던게 커서 벙커링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나마 여기는 99pko보다 훨씬 이전부터 개오동 나모모에서 활동하던 분들 많아서 저런거 안통하는게 다행;
23/02/17 23:00
이게... 저런 날조하는 사람들은 4드론 저글링 컨트롤이 지금 수준일거라 생각하고 쓰니까 저런 발상이 가능한거죠 크크크 일꾼 찍어잡는 것도 제대로 못하던 시대인데 뭔... 저 때는 저글링 컨도 개판이고, 맵도 개판이고, 실력 평준화도 없던 시대라 그냥 잘하는 놈이 막던 시대였죠.
더불어 말씀하셨다시피 뮤탈리스크가 지금의 브루드 워와 밸런스를 만들었다고 봐도 무방하죠. 메딕, 발키리, 커세어, 골리앗 사거리업... 전부 브루드워에서 나온거죠. 이 정도만 봐도 각이 뻔히 서죠. 그냥 뮤탈로 시작해서 뮤탈로 끝난게 오리지널 당시의 밸런스...
23/02/17 23:31
어릴 적에 프로게이머는 시작한지 5분이면 캐리어 뽑는다는 소리가 돌아다니기도 했는데 방송도 리플레이도 없던 시절이라 어린 마음에 그걸 믿었죠. 크크 그만큼 정보도 없던 시절이라 이상한 날조가 횡행하는듯 합니다.
23/02/17 23:08
출처 링크는 또 왜 엉뚱한겁니까.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page=760108&no=39947327
23/02/17 23:13
왜 갑자기 이런 뇌피셜 섞인 날조글이 올라오는지; 근본이 스타 커뮤니티인 여기서 이게 날조인거 다 알죠. 스타 잘 모르는 사이트들 가보니 와 그랬구나 하는거 정말 어이가 없음. 가짜뉴스 만들기 참 쉬워요. 작가, PD들이 눈치줬다정도면 그러려니하겠는데 금지라는 단어의 뜻을 모르나?
23/02/17 23:19
여기도 lck오프닝 관련해서
이스포츠에서 의자가 갖는 의미 이걸 속았던 전적이 있는데 뭐 스타커뮤니티라고 옛이야기 다 알아채는건 아니죠 크크 가끔 사람들은 자신 기억을 과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3/02/18 01:41
200원보다 175 나 180원이었으면 벙커링이 좀 더 어려웠을텐데... 전 개인적으로 스포닝풀 아직도 좀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23/02/18 07:59
2000년에 4드론 또는 5드론 경기 있었습니다. 일단 제가 변성철 vs 김동구 5드론 경기를 직접 TV로 봤고요.
많은 분들도 댓글로 말씀하셨지만 잘못된 정보입니다.
23/02/18 08:14
스포닝풀 패치전 방송경기 자체가 거의 없을건데..
오리지널 발매하고 꽤 초기에 이뤄진 패치로 기억합니다. 대충 처음으로 pc방에 깔려서 해보고 1년 안되었던 체감. 브루드워는 그 뒤에 나왔습니다.
23/02/18 09:20
스포닝풀 패치는 1.08패치의 결과고, 1.08 패치가 나온게 2001년 5월경입니다. 브루드워의 출시는 98년 11월이고, 첫번째 온게임넷 스타리그인 99pko의 개최는 99년 10월입니다.
23/02/18 08:31
금지된 적 없는데 그 때 태어나지도 않았던 애들이 막 써대는이야기 같네요. 인터넷에서 출처나 근거 없으면 일단 가짜뉴스로 간주해도 무방합니다.
23/02/18 09:46
신주영때부터 스타했는데, 그 시절은 4드론 잘썼죠. 동네 PC방게임대회 팀플나가면 4~5드론저그는 기본이었습니다. 제가 동네PC방 팀플대회 우승할때 전략이 5드론후 1해처리 러커였어요..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지만, 러커한마리에 게임 끝나던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테란은 6배럭,7배럭으로 2배럭올리기도 했고요. 물론, 친구끼리도 5분 노러쉬다 하며 적당히 넘어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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