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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6 15:23
갈바닉 부식 신경써야 되고, 그 책임은 써킷 구성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소재 표기를 안했다면 모를까 수냉 써킷 만든 사람에게 책임이 없다고 하기는 어려울 듯... 최근 나오는 부식 케이스도 커스텀 수냉 블럭 이야기고, 올인원으로 써킷이 완성된 상태에서 갈바닉 부식 문제가 됬던 케이스가 있나요?
23/02/16 15:26
2080ti ek sea호크버전은 그래픽자켓 내부 수로에서 물이 안흘러야 하는곳에서 흐르는 바람에 외장재까지 닫아 부식된거고
기가바이트3080은 블럭재질이 통구리라고 뻥치고 팔았다가 부식되서 걸린거고 Z690 사례도 사진의 시피유자켓과 라디모델을 보면 구리모델입니다 아수스 포물러 z690보드는 vrm워터블럭 구리라고 판거고요
23/02/16 15:29
아니 갈바닉부식을 얼마만에 보는겨 크크크크크
이거 20여년전 블랙미로 워터블럭 터져서 난리난 이후 그 뒤론 못본거 같은데...
23/02/16 17:43
알미늄에 구리 섞어쓰면 아무리 이노다이징 처리를 잘해도 결국엔 갈바닉은 무조건 옵니다.
잘만이 그런식으로 만들었다가 갈바닉 감당을 못했었죠 크크크
23/02/16 16:00
이런거 보고나면, 절대로 수냉이 필요한 시스템은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희망으로는 역설계 (보드 위,옆 수냉이 아니라, 보드 뒤 수냉. . . 혹은 보드 아래 수냉이 되는 형태) 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적어도 물이 새더라도 컴퓨터(보드 + 부품) 은 살려야 + 1 Life 가 될텐데 말이죠.
23/02/16 17:00
보드 배치를 바꿔보려고 많은 공룡급 기업들이 붙어봤으나 ATX 를 벗어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ATX만들었던 인텔이 통풍에 유리한 BTX를 만들어봤으나 결국 일부 대기업 완제품 정도에서 쓰이고 사실상 도태돼 버렸고 =_= 좀더 통풍에 뛰어난 설계가 있기는 할텐데 컴퓨터 업계가 모두 대동단결 으쌰으쌰 안하면 이제는 바꾸기 쉽지않게 돼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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