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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2 12:37
보통 범죄자들이 다시 범죄에 손을 댔다가 잡히는 경우가 많다는걸 생각해보면... 성형하고 조용히 살면 잡을 방법이 묘연하긴 하죠. 그렇다고 수사를 확대할 수도 없고...
23/02/12 12:45
자동차 안 타고, 요즘은 카드결제도 삼페 쓴다면 카드 명의가 같은지 다른지 사실 모를겁니다. 신분증 제시할 상황을 마주하지 않고, 영업 일을 했다면 명함 제시로 빠져나가니까 책 잡힐 상황을 만들지 않고 활동했겠네요.
23/02/12 13:36
대부분의 범죄자들이 자신에게 익숙한 범죄행각을 계속 반복하다 잡히는 경우가 대부분인거 생각하면 저런 케이스는 안잡히고 살아갈수도 있겠지요.
23/02/12 14:28
신창원 도주시절 경북에서 전경이었다던 삼촌의 얘기를 들어보면
현실에서의 검문은 생각보다 허술하고 생각보다 정확하다고 하더라구요. 기억나는 일화가 당시 다방에서 신창원목격 신고를 받고 갔던 형사가 지문 대조를 못해서 가짜 신분증만 보고 ‘신창원 닮았단 얘기 많이 들으시겠네요’하고 보내 준 거나, 신창원이 훔쳤을 거라고 의심되서 외우던 자동차 번호가 a4용지 한가득이었는데 잡히고 증거품 보여줄때 보니까 진짜 스포츠백에 해당 번호판들이 거의 일치하더라구요. 그럼에도 체포는 어이없게 이루어졌죠.
23/02/12 19:26
(수정됨) 놀랍게도 최근에 있었던, 이슈된 사건입니다.
디테일은 좀 다릅니다만, 이런거 보면 충분히 존재할 듯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1686738?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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