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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1 12:28
울릉은 그냥 '경북'에 산다고 칠수있는게 아니라 반드시 '울릉'에 주소지가 있어야 칠수있기 때문이죠.
최근에 놀러갔었는데 물가는 레알 비쌉니다. 배는 커다란 크루즈가 생기면서 예전만큼 자주 끊기진 않고 현재 공항 건설중이기때문에 조금만 버티면 생각보다 살만할수도 있긴합니다.
23/02/11 13:26
울릉도에 사시는 분들도 많으니까 못 살 건 없긴 하지만, 인터넷에서 자주 올라오는 강남구에서만 살 수 있고 밖으로 못 나오는 대신 100억 이런 거하고 비슷한 거 아닐까 싶네요. 근데 돈은 공무원 월급만 받는 거고요. 뭐 나오려면 나올 수 있고 그만둘 수도 있고 다른 지역 이동은... 잘 모르겠는데 안 될 건 없는 것 같고 해서 다르긴 많이 다른데 강남구에 갇힌 것보다 쉽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네요.
23/02/11 13:36
(수정됨) 저런데는 공무원들도 다 동네사람들끼리 얽히고 얽혀서 그들위주로 네트워크가 있으니 외지에서 새로오면 사교성이 좋은분들 아니면 초반에 꽤 힘들겁니다..
23/02/11 15:03
이번 여름에 울릉도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거기 살거냐고 하면 좀 다르지만... 낚시랑 스노클링은 원없이 할거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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