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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2/10 09:10:29
Name 길갈
File #1 1861bc8f835559594.jpg (64.2 KB), Download : 100
File #2 고체손난로2.jpg (218.0 KB), Download : 79
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유머] 손난로 vs 손난로




똑딱이특) 재활용해서 두고두고 쓰려고 마음 먹어도 몇 번 못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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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23/02/10 09:12
수정 아이콘
똑딱이 2번째만 해도 효과가 확 떨어져서....
23/02/10 09:20
수정 아이콘
엄청 신기했었는데.. 원리가 뭘까요
티오 플라토
23/02/10 09:33
수정 아이콘
1. 어는 점이 높은 액체 (실제로 어는 점이 얼마나 되는 물질인지는 모르겠지만, 상온 (20~30도)즈음 되지 않을까요?)을 끓여서 액체를 만듭니다.
2. 이걸 빠르게 식히게 되면, 고체가 되었어야 하는 온도에서도 액체 상태로 존재하게 됩니다. (과냉각)
3. 똑딱이를 눌러서 물리적 자극을 가해주면, 그 상태에 자극받아 급격히 액체->고체 상변이가 일어납니다.
4. 상변이에 따른 잠열이 따뜻하게 방출됩니다.
이를테면 여름에 물을 뿌려서 물이 기화할 때 잠열로 주변 열을 빼앗아 가는 현상의 반대 버전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티오 플라토
23/02/10 09:38
수정 아이콘
더 찾아보니 액체는 아세트산 나트륨 수화물을 쓰는데 어는점이 79도라고 하네요. 생각보다 높네요...
개발괴발
23/02/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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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아세트산] 때문에 시큼한 냄새가 아주 그냥....
23/02/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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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이런 거였나요? 재밌네요!
피터파커
23/02/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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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만지작거리다가 새어나와서 식초냄새 와방..
떡국떡
23/02/10 09:24
수정 아이콘
국민학생때 똑딱이 야무지게 끓여서 겨울한철 잘났습니다 흐흐
여덟글자뭘로하지
23/02/1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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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이 어릴때 잘썼죠 크크
사실 아침마다 끓여주신 어머니 덕분이지만요..
스파이도그
23/02/10 09:34
수정 아이콘
잘못해서 터지면 주머니에서 냄...
윤석열
23/02/10 10:03
수정 아이콘
냄새...ㅠㅠ
부대찌개
23/02/10 10:33
수정 아이콘
요즘에 못봄
23/02/10 10:40
수정 아이콘
위쪽 손난로는 반영구적이긴 한데 보통 끓이는 과정에서 그 포장의 접합부가 결합력이 약해지면서 새서 터지는 일이 굉장히 잦아서

진짜 엄청 잘 써도 3-4번 이내에 터지긴 했을겁니다. 장인의 손길로 약불에서 서서히 끓인게 아니고서야...
23/02/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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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찌린내 같은 냄새가 났었던 기억
23/02/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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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 냄새를 기억하시는군요 크크
작은대바구니만두
23/02/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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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성만 높았어도 계절내내 썼을텐데 말이죠
환경미화
23/02/10 11:45
수정 아이콘
끓여서 쓰라했는데 끓이면 다터졌어..
개발괴발
23/02/10 11:45
수정 아이콘
사진에서 냄새나요
23/02/10 11:56
수정 아이콘
와 이거 못본지 진짜 오래됐네요 굳는 거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괴물군
23/02/10 12:04
수정 아이콘
둘다 써 보기는 했는데 위쪽건 데우다 터진적 있네요
이쥴레이
23/02/10 12:08
수정 아이콘
우아아아.. 옛날기억나네요
마사미
23/02/10 12:54
수정 아이콘
똑딱이 손난로 옛날에 아주 잘썼어요
다시마두장
23/02/10 14:05
수정 아이콘
막상 재활용 얼마 못 한 게 저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 크크
23/02/10 23:11
수정 아이콘
요즘은 충전식 손난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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