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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0 09:09
이렇게 처리하는 이유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사업장에 결제를 해야할때... 입니다.
카드를 보낼 순 없고, 압인지를 받아 "긁어서" 전표를 줬습니다.
23/02/10 09:35
십몇년 전에 영등포 롯데였나 신세계였나 갔는데 카드기 통신이 안된다고 카드 받아가서 저렇게 처리했다고 알려주더라고요
그때 처음 봤음...
23/02/10 09:51
저는 일본가서 처음봤어요 어디 시골 공항이었나 도쿄 돈가스집이었나에서 카드 냈더니 저러더라구요 크크
이게 머하는겨? 했는데 옛날방식인줄은
23/02/10 10:04
그냥 긁어서 전표 은행에 주기전에 신용카드사에 전화해서
매출액을 승인하고 전표에 승인번호 기입해서 제출해야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예전에 매장 유리문에 가입되어있는 카드회사를 붙여놓곤 했었습니다 사장님이 돈 늦게들어오는 카드사는 가맹점인데도 카드사 표식을 떼어놓고 안받기도 했는데.. 아무튼 제가 나이든 티가 나네요
23/02/10 10:26
지금도 포스기가 고장나거나 모종의 사유로 나중에 전산처리해야할 때에는 연필이나 볼펜으로 압인지에 긁어서 전표 만든 뒤에 전화 승인하기도 합니다.
모종의 사유의 대표적인 케이스가 인센티브때문에 매출을 이월시키거나, 세일기간이 바로 앞인 경우 세일가 적용해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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