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2/07 17:21
“스토리겜” “갓겜”의 실체죠. 다들 원하는 판타지만 취사선택해서 봤는데 이제 보기 싫은 게 나오니 벌컥하는 거죠. 딴 분 말대로 없던 게 들어간 것도 아닌데.
23/02/07 17:53
3편에서 상대가 남자냐 여자냐는 중요하지 않아 보였습니다. 저는 세상을 등진 사람이 사람을 통해서 삶의 의미를 찾는 장면을 너무 잘 묘사했다고 생각합니다.
23/02/07 17:29
위키에 따르면 그 폭탄 막 깔아두고 했던 빌이
"게이다. 엘리가 몰래 빌의 게이 포르노 잡지를 훔쳐와 조엘을 놀리기도 했고, 작중에 등장하는 프랭크가 빌의 전 애인이다. 그러나 정작 프랭크가 남긴 쪽지를 읽어보면 그는 빌을 끔찍이도 싫어했던 모양이다. 빌과 있던 시간이 악몽 같았다고 써놓았다. 근데 그 편지 나중엔 빌의 행운을 빈다. 정말로 훔치고 나간 건 맞는 모양인데 굳이 빌이 죄책감을 가지지 않게 일부러 악몽 같다고 써놓았던 것 같기도 하다. 원래 서로 이런 관계였던 모양." 라고 하네요
23/02/07 17:30
있긴 있습니다. 본문에 나온 빌이라는 캐릭터가 같이 동거했던 남정네가 있었는데 둘이 다투고 차량베터리 가지고 튀었다가 나중에 시체로 발견되죠.
23/02/07 17:44
근데 진짜 평가도 시즌 1 끝나고 보긴 해야할껍니다.
지금이야 워낙 유명한 대작 + 평론가들의 극찬 때문에 이슈 몰이 하는거라서... 3화때 조금 응? 평론가들 극찬했는데 이거 맞아? 하는 여론이 생긴거고 앞으로 내용 따라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죠. 물론 원작하고 달라도 잘 만들어서 명작 소리 들을수도 있는거고... 이 대작을 이렇게 망치네 소리 나올수도 있고...
23/02/07 18:16
(수정됨) 근데 뭐 싫으면 안 보면 된다고 봅니다. 주인공 가지고 기만질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성소수자 캐릭터라는 것을 정직하게 밝히면서 장사하는 건데 그걸 잘못됐다고 할 수는 없죠. 메뉴판 가지고 장난질 치는 놈들이 문제지..
23/02/07 19:09
안보려고 해도 요즘에는 안볼수가 없게 해놓거나 숨겨놓고서는 짜잔 하니 이야기가 나오는거 아니겠습니까?
뭐 언에듀케이티드라고 하니 언에듀케이티드가 될렵니다. https://twitter.com/Neil_Druckmann/status/1276570238125961216?s=20&t=pX8lQCuXf4ag87nh1F_Y9w
23/02/07 18:05
(수정됨) 게이들어간다고 꼭 과민반응 할것도 없죠
다만 해당장면만 80%(...)가 나오는게 사실이면 라오어를 동인지로 만들었다는 비판이야 감수해야 겠지요
23/02/07 18:16
저는 원작에서 빌 좋아했던 캐릭터라 드라마에서 어떻게 묘사했는지 궁금하긴 합니다.
원작에서 게이라는 설정은 그냥 캐릭터 뒷배경이나 마찬가지였고 저 캐릭터를 대표하는 성격은 홀로 도심에서 사는걸 즐기고 누구한테 빚지는것도 싫어서 조엘일행을 마지못해 도와준담에 내 눈앞에서 썩 꺼지라고 말하는 개쌍마이웨이 상남자로 봤었거든요. 닐드럭만도 엘리를 만나지 못하고 고독한 삶을 사는 조엘이 늙으면 빌처럼 될꺼라고 말했구요. 이런 캐릭터성이 남아있을지 궁금해서 꼭 보고싶네요.
23/02/07 18:06
저 장면이 라오어에 중요한 장면이 아닌데도 꽤나 비중있게 연출했네요
pc를 이렇게 티를 내면서 해야허나 싶습니다 매드맥스처럼 자연스럽게 녹아내리는 작품 보기가 힘들어요
23/02/07 19:16
작위적인가요? 오히려 아포칼립스라고 해도 그냥 서바이브하는게 다가 아닌 역시 생활을 해고 사랑을 해야 사는게 사는거다라는 주제의식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요
23/02/07 18:18
우리나라에서 애초에 지금 작품을 본 사람이 적죠.
근데 본 사람들 평 찾아봤을때 불편했다는 평도 있지만 호평도 꽤나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보고 판단하려고요. 그리고 애초에 게이커플이였죠. 작중에선 이미 한명이 죽어있었던거고. 이건 아마 과거얘기인듯.
23/02/07 18:22
궁금하네요 어느 정도 인기 인지 모르겠어요 넷플릭스처럼 모든 화를 공개하는것도 아니고 신드롬처럼 뭔가 나오지 않아서 체감이 어렵네요;
23/02/07 18:26
우리나라에 정식 서비스가 안되고있어서 본 사람이 극히 드물어서 국내 반응이 미미한게 정상입니다.
지금 본 사람들은 어둠의 루트 아니면 HBOMAX를 해외에서 가입해서 본 사람들밖에 없으니.. 웨이브에서 정식으로 언제 서비스할지...
23/02/07 18:22
아직 보질 못해서 말얹기 좀 그렇긴 한데
게임에서는 인물들 배경서사를 구구절절 다보여주지 않고 간접적으로 알수있게끔 잘 녹여낸게 연출적으로 훌륭했던 부분인데 저걸 저렇게 노골적으로 다보여주는건 좀 별로네요
23/02/07 18:28
제작자도 재수없고 아포칼립스 좀비물도 선호하는
장르가 아니라 볼 샐각은 전혀 없지만.. 주인공을 원작과 다르게 억지로 전환한 것도 아니고 그저 작품내 사랑을 표현하려는 대상으로 이성커플 대신 게이커플을 쓰는 거라면 그건 선택의 영역이지 전혀 문제꺼리가 아니죠..
23/02/07 18:33
PC질 짜증나는건 저도 마찬가지인데, 단순히 PC 묻었네 아웃! 하는것도 과민반응이라고 봅니다. 저는 일단 보고 판단하겠습니다.
근데 언제 볼 수 있는거냐..
23/02/07 18:40
언pc하다고 아웃 외치면서 에듀케이트 시전하는 애들이나 수준 매한가지죠 뭐. 그게 싫어서 안티pc 하는 건데 똑같이 놀고 있는 꼬라지 보면 이게 뭔가 싶음. 하긴 뭐 하여튼 내가 싫으니까 억압하겠다는 자유를 존중하라는 시대니까요.
23/02/07 18:38
빌이라는 캐릭터 성격을 구축하는데 게이라는 장치가 훌륭히 잘 쓰였습니다
그런데 옆집 아저씨들끼리 살부비는 모습을 전혀 안 보고 싶은데 봐야 해서 어색하긴 했습니다 크크 게이가 이성애물을 보면 느끼는 감정이 이런 것인지 고찰해볼 수는 있었습니다 아무튼 드라마 잘 만들었더군요
23/02/07 18:50
루리웹에서 게임정보 보다가 유머게시판 베스트 글 중 라오어 3화 이야기 있어서 댓글들 좀 읽어봤는데
단순 라오어가 싫어서가 아니라 게이 자체를 혐오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엄청 많더라구요. 그래도 20년 전 홍석천 씨가 커밍아웃 하던 때와 비교하면 사회 분위기가 많이 바뀐거 아닌가 싶었는데 아닌가봐요. 나름 상식있는 척 하는 루리웹 같은 곳에서도 라오어 덕분에 게이혐오를 표출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니까 다들 욕 하고 있는게 무섭더라구요.
23/02/07 19:01
pc고 맥이고 뭐고 볼 수가 없습니다.......
웨이브 짜증납니다 hbo 독점이라면서 대체 뭐하는지 이래서 skt가 컨텐츠 서비스한다고 하면 실망만 하게 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