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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2/05 07:35:27
Name 아롱이다롱이
출처 군사갤
Subject [기타] 중국의 스파이풍선을 격추시킨 미국 (수정됨)


F-22가 미사일을 발사해 스파이풍선을 격추하는 영상 (민간인이 지상에서 촬영)


https://pgr21.co.kr/humor/472945
링크는 이틀전에 관련 소식을 처음 올렸던글

[스파이풍선 관련 보도가 있은 후 추가 소식들]

1. 중국 외교부피셜 : 우리게 맞으며 기상 등 과학연구에 사용되는 풍선인데 예정된 항로를 벗어났고 통제가 안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736861?rc=N&ntype=RANKING

2. 팬타곤피셜 : 스파이풍선은 남미 대륙에서도 발견됨
https://mobile.twitter.com/Faytuks/status/1621673116115128329

3. 블링컨 국무부 장관의 중국방문 하루를 앞두고 터진 스파이풍선 사건으로 인해 예정되어 있던 일정은 연기되었다고 발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736919?sid=104

4. 민간인들의 피해를 우려해 격추하지 않고 추적 감시만 하고있던 미국은 풍선이 바다로 빠져나가자 F-22 랩터 전투기 2기를 띄워
    미사일을 발사해 격추함 (위 유튜브 영상)

5. 격추된 스파이풍선을 회수하기 위해 근처 바다엔 미군 함정들이 대기중이였다고

6. 이번 사건과 관련해 미국내 여론이 심상치 않다고함


중국의 변병이 통하지 않는게 저 말이 사실이라면 지나간 관련 국가들에 미리 통보를 했어야했음
근데 미국이 발견하니깐 그제서야 한다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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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흑인대머리남캐
23/02/05 07:39
수정 아이콘
중국이 소련의 의지를 잇는건가여
허저비
23/02/05 07:45
수정 아이콘
F-16으로도 충분할걸 굳이 F-22로 흐흐...
4Atropos
23/02/05 12:39
수정 아이콘
대충 찾아보니 F-16 실용상승한도 5만~5.5만피트이고 정찰풍선은 6만피트 이상 상공에 있었다고 하네요..
F-22 찾아보니 실용상승한도 2만미터 이상이라고 나오는데 피트로 환산하면 대략 6.5만 피트라.. 어쩌면 상승한도 문제로 F-22를 사용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실제로는 두기종 다 가능한데 쇼맨쉽이였을지도 있겠지만요..
23/02/05 07:46
수정 아이콘
패미콤 풍턴 터트리기 BALLOON FIGHT
23/02/05 07:48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풍선 잡는데 F-22 쓰는 국가 크크크
너리비
23/02/05 07:49
수정 아이콘
슈카월드에 절여졌는지
테슬라부터 생각이 나네요
Mattia Binotto
23/02/05 08:09
수정 아이콘
F-22를 굳이 쓴 건 아마 공군의 의중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크크 F-22 퇴역을 어떻게든 미뤄보려고...?
Energy Poor
23/02/05 08:11
수정 아이콘
역시 오버로드는 스카웃으로 잡아야 제맛
Chasingthegoals
23/02/05 09:39
수정 아이콘
미국도 방산비리에 예외가 없군요.
사업드래군
23/02/05 11:22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근처에 캐리어 대기 중.
23/02/05 08:15
수정 아이콘
지금 난리가났죠...
백도리
23/02/05 08:23
수정 아이콘
근데 좀 심각하긴 하네요. 만약 저기에 공기중으로 퍼지는 좀 무거운 질량의 생화학무기가 실려있었다고 가정하면 발견될때까지 그냥 무차별 학살이라

어떤식으로든 미국은 터렛확장시작하겠네요. 레이더를 업글하던가
방구차야
23/02/05 08:46
수정 아이콘
저정도 고도에선 다 흩날려서 치명율은 떨어지긴 할겁니다. 공격한 이후가 문제지 뭐 방법이야 더 다양하고 효과적인게 많을거예요
23/02/05 08:44
수정 아이콘
스파이 벌룬이라고 한 이유가 뭐지? 구성품이 궁금하네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3/02/05 08:54
수정 아이콘
대충 버스 3대 분량의 센서들이라고 하더군요.
23/02/05 09:01
수정 아이콘
괜히 요격한게 아니네요 덜덜
아구스티너헬
23/02/05 08:56
수정 아이콘
근데 전 예외적으로 이번건은 중국 발표에 더 신뢰가 가네요 위성대비 정찰 효용도 없고 버스3대분량이면 레이더에 걸릴게 뻔한데 굳이? 심지어 지상에서 육안으로도 관측되는데?

북한이 무인기 보내는건 위성이 있긴한데 넘나 구려서 정찰자산으로 사용되기 어렵기 때문인데
중국이야 군사위성이 널렸는데 굳이?
Pinocchio
23/02/05 09:02
수정 아이콘
중국에 민수용이 어디있습니까?
아구스티너헬
23/02/05 09:03
수정 아이콘
무슨말씀이신지?
Pinocchio
23/02/05 09:41
수정 아이콘
본문에 링크된 기사에 중국오피셜에 일부 내용으로 이번 스파이 벌룬이 민수용이라는게 중국입장인데 중국에 민수용이 어디있냐는 말입니다.
안창살
23/02/05 09:16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걸 다른 나라에 말을 안하고 있다가 발견하니까 이제서야 말한다구요?
23/02/05 09: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인공위성은 아무리 고도가 낮아도 수백킬로 상공을 지나가기 때문에 해상도 높이기 쉽지 않아서 수천억원~조원 때려부어봐도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에 정찰비행기나 저런 기구는 고도가 높아봐야 두자리수 초반입니다. 열 배 거리의 차이가 나는데 당연히 더 가까이 잘 보입니다. 개발/제조/발사비용도 물론 엄정 차이나고. 다만 저도 군사첩보용 장비를 발견/격추, 심지어 상대가 회수하기 쉬운 기구에 설치해 운용했을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크레토스
23/02/05 09:29
수정 아이콘
카메라 얘기는 미국서도 안하던데요?
저 정도에 다는 카메라보다 군사위성이 더 좋습니다..
그보단 주파수 같은 거 수집하려 했을거라 추측하더라고요.
23/02/05 10:23
수정 아이콘
같은 해상도의 영상을 얻기 위해서 위성에는 백억원 단위의 카메라가 필요하지만, 기구에서는 시중에서도 살 수 있는 훨씬 싼 카메라도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저 기구에 실제 카메라가 실렸는지 아닌지는 저는 모르겠고, 확실한 건 회수를 해 봐야 알 수 있겠지만, 다만 윗 댓글에 인공위성으로 다 가능한데 뭐하러 기구를 띄우겠느냐는 글에 대한 댓글입니다.
아구스티너헬
23/02/05 18: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국이 그 카메라 가격이 아쉬워서 기구를 띄울만한 나라는 아닙니다.
뭐 회수해보면 센서류가 다 나올텐데 금방 알게 되겠죠.
그리고 미국발표에는 스파이 벌룬이라고 안했습니다. 탐지 풍선(surveillance balloon) 이라고 했어요

근데 영상을 보니 풍선을 직격한게 아니고 아래 센서부에 직접 미사일을 맞춰서 격추시켰네요.
센서류 검사를 위해서면 굳이 그렇게 할 이유가 있는지는 좀 의문입니다. 기총으로 풍선에 구멍내서 회수하면 될일인데.
한국화약주식회사
23/02/05 09:21
수정 아이콘
정찰이라는게 단순 사진촬영만 하는게 아닙니다. 전파수집이나 통신 시스템 자료 수집등 이런 부분은 위성이 못합니다. 그렇다고 미 본토까지 전파 수집용 항공기를 계속 보낼수도 없구요.

그리고 위성보다 낮은 고도에서 오랜시간 떠있는 것은 정찰의 효율이 다릅니다. 미국처럼 정찰위성을 어마어마하게 발사해서 위성의 정찰 시간 차이의 갭을 없애지 않는한 중국이 할만한 것도 아니구요.
아구스티너헬
23/02/05 18:13
수정 아이콘
전파를 본토 상공에서 취합하는 경우는 폭격기를 본토 상공에 띄우기 전에 하는 일입니다.
근거리 대공 시스템을 재밍하기 위한 선 조치죠
그리고 그것조차 평시에 하는 건 무쓸모 합니다. 전시 주파수와 평시 주파수를 다르게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좀 과민 하신듯.
한국화약주식회사
23/02/05 18:28
수정 아이콘
그 무쓸모한 전파수집한다고 미국이 RC-135 계열중 전파 수집용도의 기체들을 평시에도 수십대나 운용하고 일본도 U-4라던지 EC-2 라던지 운용하고 중국도 Y-9을 개조한 전파정보 수집기를 계속 굴리는군요.

전파정보는 통신주파수, 레이더등의 주파수 등 엄청나게 많고 다양한 데이터가 있습니다. 소련이 KAL기 격추이후 자국군의 군용통신 주파수를 미군이 알고있다는 사실을 알고 일제히 변경했고 미국은 몇년간 도감청에서 꽤나 고생한 일화도 있고 주기적으로 통신, 레이더, 기타 각종 주파수를 변경한다 하더라도 최대한의 정보수집을 위해 다들 엄청난 돈을 씁니다.

미국이든 중국이든 서로 적이든 아군이든 타국의 전파정보를 알기 위해 알게모르게 수집하고 있는건 공공연한 비밀인데 이걸 평시에 하는건 무쓸모라고 하는건 풍선 걸린 중국뿐일 겁니다.
아구스티너헬
23/02/05 19: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건 타국 영공에서 하는게 아니고 공해상에서 하는겁니다. 그런건 늘 하죠 영공 밖에서요
원거리 통신이나 장거리 레이더는 영공 밖에서도 충분히 탐지/수집이 가능하니까요

근데 영공내에서 하는건 적 근거리 방공망 무력화를 위해 전면전 직전에 합니다.

요약하자면 님이 말씀하신 목적으론 기구를 띄울 이유가 없습니다. 영해밖 정찰자산으로 충분하거든요

몇번 말씀드렸는데 자꾸 잊는듯 하셔서 다시 말씀드리면 전 대한민국 단,중,장거리 레이더 개발에 꽤나 깊숙히 관여한 개발자이자 설계자고 엘린트 사업에도 관려했습니다. 그 회사가 지금 님 대화명으로 합병되었죠
한국화약주식회사
23/02/05 19:59
수정 아이콘
중국은 미국 공해상에 Y-9 등의 전자전기를 띄울 여력이 없어요. 민항기를 개조하지 않는 한 미국 인근 공해에서 장시간 체공하며 수집이 안된다는 갑니다. 소련이 Tu-142 같은 기체를 계속 유지하는 이유도 장시간 공해상에서 체류 가능한 이점이 있기 때문인데, 중국의 Y-9이나 H-6 계열은 중국 본토에서 떠도 알래스카 인근까지나 겨우 왕복거리에 넣습니다. Tu-134나 767를 개조한 특수목적기가 있다고는 하나 민항기를 개조한다 치더라도 민항기의 비행 루트상 안되죠.

자꾸 나 전문가 출신이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아마 제가 아는분은 아니더라도 비슷한 시기에 한화에 합병된 관련 회사 분들도 알고 있고, 현역 국방부 소속 분들도 알고 한화나 LIG 소속 분들이나 보잉쪽 분들도 아는데, 그렇게 군사용 목적은 단 하나도 없을 것이다라고 단언하는 분은 최소 전문가중에서는 유일하신거 같아서 어떠한 레퍼런스를 가지고 단언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중국군 내부에 전자 정보 수집과 관련된 체계나 이런 부분의 고급 자료를 가지고 계신다면 뭐 인터넷 상으로 말하긴 곤란하니까...

아 그리고 혹시 기상관측 풍선은 외국 영공 침공시에 통보가 없어도 된다는 것도 있나요. 최소 영공의 정의라나 국제협약, 혹은 관례로라도 저 정도 관측 시스템이 탑제된 성층권 상공의 기구라면 영공 통과 정도는 다들 통보하던데 중국만 무통보하다가 관측 이후에야 통보한 이유는 뭘까요. 군사목적이 아니라면 다들 관측 장비 시스템이나 최소 오픈 스카이 같은 합법적 군사목적도 모두 통보하던데 말이죠.
아구스티너헬
23/02/05 20: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단언한적 없는데요?
[근데 전 예외적으로 이번건은 중국 발표에 더 신뢰가 가네요 위성대비 정찰 효용도 없고 버스3대분량이면 레이더에 걸릴게 뻔한데 굳이? 심지어 지상에서 육안으로도 관측되는데? 북한이 무인기 보내는건 위성이 있긴한데 넘나 구려서 정찰자산으로 사용되기 어렵기 때문인데
중국이야 군사위성이 널렸는데 굳이?]

이걸 단언이라고 하시면야 뭐..
전 개연성에 대해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럼 반대쪽으로 님도 군사용이라고 단언(?)하시고 계신데 레퍼런스는 있으신가요?

제가 저 기구를 엘린트 장비가 아닐꺼라고 예상(단언 아님)하는 이유는 개연성이 일단 없고 엘린트 장비에 필요한 신호 획득, 연산, 업링크를 위한 전력이 매우 불충분해보이기 때문입니다. 저정도 사이즈의 태양발전 판으로는 1시간 충전하고 5분정도나 돌리면 다행이겠네요.

마지막으로 님은 사람을 많이 아시고 전 관련 설계 및 개발을 직접한 설계 개념과 기술을 알고 있습니다.
그 차이가 뭔지는 아시죠?
한국화약주식회사
23/02/05 21:05
수정 아이콘
지속적인 타국 영공 침공과 이에 대한 무통보, 이후 발견된 후 갑자기 기상 관측 기구라고 하였지만 이에대한 어떠한 내용도 없고 평범한 기상관측 기구가 통제가 안되는데 주변국에 이에 대한 통보조차 하지 않는 다는 점에서 군사적 목적의 가능성이 없는 행동이 아니죠. 군사위성의 목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전파 수집이나 통신망 감청을 위한 통신 정보 수집의 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고 이런 목적이라면 중국이 현재 할 수 있는 수단중 하나로 충분히 가능하다는 판단 때문이죠. 기상 연구용 풍선이라며 적국에 정보수집 장치를 띄우던거야 미국도 인공위성 날리던 시기에도 한건데요.

하지만 님은 그에대해서 "평시에 적국 본토에 대한 엘린트 작전이나 통신 도감청, 주파수 수집은 전혀 의미가 없다" 고 하셨고 그럼 평시에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 한국이 주변국의 전파정보를 수집하고, 이중 중국은 미 본토 인근에 장기간 정보 수집할 수 있는 Tu-142, 혹은 민항기를 개조해 태평양을 횡단하면서도 장시간 체류가 가능한 엘린트기가 없는데 이게 있는지 혹은 다른 중국의 미 본토 인근의 전자정보 수집 수단이 있는지 알고 계신거라 무의미하다고 보신거라면 뭐 맞는 말이죠. 중국이 Tu-134를 개조한 몇대의 기체가 운영중이고 이후 767을 비밀리에 개조했다고는 하지만 비 공식적인 민항기는 정해진 비행노선 이외에 장시간 체류 하기 어렵구요. 그렇다고 중국이 오픈 스카이에 가입한 나라도 아니였으니.

미 본토 인근 공해상에 장시간 체류하며 전파 정보를 수집할 수단이 공식적으로 없는 중국이 아무런 통보 없이 미국과 그 군사동맹 국들 상공을 지나는 방법중 하나로 충분히 선택할만한 수단이죠. 민간 선박으로 위장할 수는 있지만 해상에서의 자료수집은 제한이 있고. 이게 개연성이 전혀 없다고 하신다면 그 이외에 (위성은 전파나 통신 정보 수집에는 사실상 불가능하니) 수집 플렛폼에 대한 자료가 있으신지 궁금해서 물어본겁니다.
아구스티너헬
23/02/05 21: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긴말을 짧게 줄이자면
중국이 그게 필요했으면 항공기로 엘린트 이미 했겠죠(이미 하고 있을지도)
평시 엘린트라는건 그냥 민항기나 화물기 개조해서 포드하나 달면 되는거라(꼭 외부가 아니어도 됨)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스텔스기도 만드는 나라에서 기술이 없어서 엘린트 전용기를 안만들었겠습니까?

그럼 엘린트에 세 가지 경우의 수가 남는데
1. 할 필요가 없어서 안한다(미사일 이외에는 미국 본토를 공격할 계획이 아직 없음)
2. 이미 몰래 개조된 항공이나 미국내 스파이들이 하고 있다.
3. 엘린트가 너무 하고 싶은데 머리가 나빠서 걸릴게 뻔한 기구를 무려 중국 본토에서 날려 보냈다.

여기서 3번보다는 1,2번이 개연성이 더 높지 않나요?
물론 단언 아닙니다 크크

제가 중국 엘린트 기획관이면
미국에 스파이 보내고(포섭하던가) 엘린트 포드 밀수출해서 미국내에서 세스나기 날리면서 전국 방방곡곡에서 매일 수집해서 보내겠습니다. 싸고 효율도 높고 기밀도 유지되고 말이죠.
엘린트는 페시브라 전파탐지에도 안 걸립니다.
남행자
23/02/05 10:49
수정 아이콘
당당하면 사전통보를 했어야죠
海納百川
23/02/05 09:05
수정 아이콘
미국과의 관계개선을 원하는 중국이 국무장관 방문 직전에 일부러 저걸 미사일 사일로에 집어넣을 가능성은 없다고 보고 미국도 어마 알래스카에 진입하기 전부터 알고있었을텐데 방치했던거 같은데 아무래도 컨트롤이 안되는건 맞는거 같아요.
VictoryFood
23/02/05 09:09
수정 아이콘
실시간 무선 송신 기능이 있었는지 없었는지가 중요하겠네요.
있다면 빼박 스파이고 없으면 연구용일 수도 있겠죠.
고오스
23/02/05 09:23
수정 아이콘
미중관계가 더 니빠지겠네요 흠...
23/02/05 09:41
수정 아이콘
어떤쪽으로든 그럴듯한거보니 꽤 오래 논란 되겠네요 크크
혹등고래
23/02/05 09:43
수정 아이콘
f22까지 출격시키고 쇼맨십이 대단하네요
겨울삼각형
23/02/05 13:14
수정 아이콘
F22까지라고하기엔.. 미국본토 수비하는 미공군 주력기가 F22 인지라..
혹등고래
23/02/05 13:42
수정 아이콘
역시 천조국의 기상..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기엔 대응이 너무 요란하긴했어요
형태상 은밀성도 자체 추진력도 있을수 없어보이는 기구에 스파이풍선이라고 언론에 대서특필하더니 기어이 열추적미사일을 쏴버리니
마침 미중고위급회담 직전이었다는 타이밍도 참 적절하기 그지없고요
23/02/05 14:52
수정 아이콘
걸리면 할말 없죠..
23/02/05 09:52
수정 아이콘
두 번의 세계대전과 그 이외 많은 전쟁을 본토 대륙에 포탄 하나 안 맞고 하던 나라라, 진주만이고 9/11이고 본토를 위협하는 행동을 당하면 좀 오래 충격받고 기억하는 역사적 특성이 있는데 그걸 감안하고 풀어나갈 준비가 되있는 행위인지 모르겠습니다.
겟타 엠페러
23/02/05 11:36
수정 아이콘
중국에 그런 개념이 있을거라고 생각되어지지가 않네요
23/02/05 10:01
수정 아이콘
미사일 돈 아깝지 않나요? 기총 쏘면 안 되나
꿀깅이
23/02/05 10:10
수정 아이콘
집게 같은걸로 수거하지 미사일 쏘면 중국 개이득 아닌가여
미사일 얼마여;;
23/02/05 10:17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풍선에 구멍만 낸다던지 해서 천천히 떨어지게 하거나, 저속항공기로 낚아채거나 할 수는 없었던가봐요?
미사일로 터뜨려버리면 그만큼 분석할 수 있는게 줄어들텐데.
타츠야
23/02/05 10:24
수정 아이콘
헬리콥터든 저속항공기든 가까이 가면 저건 풍선이라 그냥 밀리겠죠. 기총 사격을 안 한 것이 의아하긴 한데 저 안에 뭐가 들어있을지 알 도리가 없으니 그냥 미사일 쏜걸로 보입니다. 남은 잔해 정도만 수거해서 분석하고.
23/02/05 12:26
수정 아이콘
저도 기총사격을 안한게 이상해서요.
정 미사일을 쏴야한다면 uav 띄워서 닌자미사일로 풍선만 날려도 되었을텐데.
쑈 하려고 저랬나?
23/02/05 12:30
수정 아이콘
기총사격 하는 순간 어차피 터질텐데 안에 뭐가 있는지 모르니깐요
퍼포먼스의 목적도 있을 거고요
23/02/05 12:32
수정 아이콘
다른 부분은 몰라도 풍선 안에는 풍선말고 다른 게 있을 수 있나요? 기총으로 풍선에 구멍만 조금 내면 좋지 않았을까 싶어서요
23/02/05 12:33
수정 아이콘
구멍 내는 순간 어차피 그냥 터질 걸요
풍선에 바늘 갖다 대는 거 생각하시면..
23/02/05 12:39
수정 아이콘
저런데 쓰는 거면 그냥 풍선은 아닐거 같아서요.
그냥 풍선도 테잎 바르고 찌르면 안터지는데, 장비 싣고 하늘로 가는데 그냥 풍선을 쓸리가 없을 거 같습니다.
타츠야
23/02/05 16:0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데로 그냥 풍선은 아닐겁니다. 그럼 저 정도 높이도 못 올라가고 다른 장비도 있는데 무게도 견뎌야 하고 각종 날씨 변화에도 강해야 할텐데.
23/02/05 21:23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그렇겠죠?
23/02/05 16:34
수정 아이콘
23/02/05 21:22
수정 아이콘
덕분에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공기청정기
23/02/05 17:33
수정 아이콘
센서는 풍선 밑에 '달아' 두는거지 풍선에 직접 '붙어' 있는게 아닙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23/02/05 18:30
수정 아이콘
저 고도에서 거의 정지상태의 타겟에게 기총 사격을 맞추려면 랩터의 기관포탄을 다써도 장담 못합니다.

제일 힘든게 하늘에 멈춰있거나 저속의 물체를 무유도 무기로 맞추는거에요.
23/02/05 21:21
수정 아이콘
그래요? 몰랐습니다.
가르쳐주셔서 고맙습니다.
김꼬마곰돌고양
23/02/05 10:30
수정 아이콘
속 시원~
라방백
23/02/05 13:12
수정 아이콘
중형버스 3개 사이즈라고 해봐야 가능한 장비무게는 수십키로그램 정도밖에 안되니 뭘 주렁주렁 달기는 힘들겁니다..
혹등고래
23/02/05 13:46
수정 아이콘
제가들은 얘기는 와전됬는지 중형버스 3대분량 무게라고 하더라고요 들으면서 아리송했는데 역시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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