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2/02 22:35:22
Name 꿀꽈배기
File #1 1675344595919.jpg (337.3 KB), Download : 77
File #2 6b38306e504a81.jpg (120.4 KB), Download : 65
출처 캐톡
Subject [기타] 오늘자 서울대 합격생




31232등급으로 서울대 합격이라니 눈치작전 대성공!
아래는 81년 눈치작전의 성공사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비뢰신
23/02/02 22:38
수정 아이콘
고생길이 훤하긴한데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버티면 서울대 졸업장 뙇
23/02/02 23:03
수정 아이콘
수리등급보면 노력 한다는 가정하에 딱히 고생길 있어보이지는 않네요. 지균으로 본문에 해당하는 사람보다 더 수능 못 봐도 잘만 다니고 취업도 다 잘 하더라고요.
비뢰신
23/02/02 23:22
수정 아이콘
지균 짱이네요 ㅜ 더 낮아도 되는군요
LCK 시청만 10년
23/02/02 23:09
수정 아이콘
저거보다 낮은 수능 등급맞고 지균으로 입학한 학생도 학점 잘만 받고 졸업합니다
ComeAgain
23/02/02 22:39
수정 아이콘
중퇴하고 다른 일 하면 더 간지폭풍이겠네요.
코리안 빌게이츠, 저커버그
23/02/02 22:44
수정 아이콘
인구문제가 대학교까지 왔네요 이제 집차례인가
antidote
23/02/02 22:46
수정 아이콘
수시가 인재라면서 입시정책 다 들어 엎은게 현재일텐데 정시로 누가 무슨 성적으로 들어가든 별 문제 없다고 봅니다.
인구문제가 가져올 사회의 파탄과 국가의 파멸에 비하면 서울대 입시는 따위 그 자체죠.
23/02/02 22:57
수정 아이콘
수능 성적 이외의 다른 평가항목들의 비중이 어떻길래...
No.99 AaronJudge
23/02/02 23:06
수정 아이콘
에휴 내신으로 갈리는게 뭔 정시냐..
LCK 시청만 10년
23/02/02 23:15
수정 아이콘
내신은 3점대라 하는거보니 내신빨은 딱히 없는듯하네요
저분보다 수능 환산점수 낮은 분도 최초합했다는걸 보니 그냥 단순하게 빵꾸난듯 합니다
No.99 AaronJudge
23/02/02 23:23
수정 아이콘
투과목 응시자수가 넘 적어서..그렇게 됐나보네요

이제 서울대도 투필수 폐지했으니 투과목은 진짜 아무도 안할듯요…..
Be Quiet n Drive
23/02/02 23:09
수정 아이콘
미적1 물투2면 무난히 잘할듯
ioi(아이오아이)
23/02/02 23:26
수정 아이콘
뭐 좀 신기하긴 한데

불법이 없다면 문제될 건 없죠
23/02/02 23:27
수정 아이콘
빵꾸 스나이핑이면 뭐...운이죠
인구감소 문제는 아닙니다 서울대가 인구감소로 영향받을 정도면 서울대 빼고 다 폐교에요;
prohibit
23/02/02 23:49
수정 아이콘
저정도 스나이핑이면 하나의 입시실력이라고 인정해줘야 크크
근데 저렇게 I, II 과목이 저렇게 달라도 되나보네요?
으랏차
23/02/03 08:21
수정 아이콘
서울대는 과학 탐구 두개 과목이 달라야해요. I+II 든 II+II 든요.
Chasingthegoals
23/02/03 13:03
수정 아이콘
손주은이 유명해진게 잘 가르치는 강사라서 유명했던 것 뿐만 아니라 아니라 원서 눈치싸움 전략을 잘 짜서 실력 대비 좋은 대학 많이 보내는걸로 유명했죠. 정작 저 현역 때 저렇게 전략 짜서 상향 지원하면 얌체 소리 듣거나 미쳤다는 소리 듣고 그랬습니다. 결국 합격해서 모두가 벙쪘지만 크크크
OcularImplants
23/02/02 23:53
수정 아이콘
지구환경이라 가능한 스나이핑인듯... 인기과면 가차없죠 크크크
바이바이배드맨
23/02/03 00:10
수정 아이콘
저정도까진 아니고 원래 종종 빵꾸로 인해 저런 일들이 생각보다 꽤 있었죠 제 친구도 2등급으로 갔고
타마노코시
23/02/03 00:16
수정 아이콘
입시전략에서 저거야 그럴 수 있는 일이죠.
그리고 뭐 고등학교 성적이 대학교 성적에 모든 걸 결정하지는 않고요. 특히 진학한 계열과 수능-내신의 계열 점수에 문제가 없다면 더더욱요.
어차피 고등학교 1,2 과목 등등은 대학교 전공 들어가면 한 학기만에 다 무너지는 건데요..
교대가즈아
23/02/03 00:25
수정 아이콘
매번 느끼는 거지만, 정시 원서영역은 너무 구시대적 제도라 생각합니다. 대체 왜 가/나/다군으로 나누고, 원서는 각 군마다 1개씩 쓸 수 있으며,
정시 원서는 3장 밖에 안 되는거죠?

예를 들면 연세대만 가고 싶은 사람은 정시원서 3장을 다 연세대에 쓰고 싶은데, 가/나군에 각각 다른 과를 배치해 준 경우가 아니라면
1장 밖에 못 쓰게 됩니다. 거기다 사실상 다군은 쓸만한 대학이 전멸이라 일반 학생의 입장에서 의미있게 쓸 수 있는 정시 원서는 2장 뿐이죠.

정시 원서를 이렇게 할 거면 수시도 3장에 군 별로 나눠서 하던가, 아니면 정시도 똑같이 6장 주고 군 제도를 폐지해야하는 게 맞죠.

왜 일방적으로 정시생만 2장의 카드로 대학을 가야하는 지 이해가 안 됩니다. 6장 주고 군 제도 폐지하면 빵꾸 나는 일도 확연히 줄어들거고
정말 실력대로 억울한 일 없이 갈 가능성이 크겠죠. 수시랑 형평성이 너무 안 맞아요. 솔직히 수시 최저 내려가서 정시 이월도 거의 안 되는데

수시 최저 제도 손 봤으면 정시 제도도 바꿔줘야 하지 않나 싶습닌다.
이른취침
23/02/03 00:40
수정 아이콘
이게 기본적으로 각대학별 전형 일자가 겹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 그렇습니다.
예전에는 본고사도 있었고 면접도 있었기 때문에 일정을 나눠야 했거든요.
요즘도 예체능이나 교대 같은 곳은 정시에도 면접과 실기가 있기 때문에 나눠져 있는 거죠.

예체능 제외하고 정시에서 다른 전형이 있는 경우가 거의 없어져서 좀 손 볼 필요가 있어 보이긴 하는데
그럼 대학 입학처가 일을 많이해야 하겠네요.
교대가즈아
23/02/03 01:20
수정 아이콘
면접이야 수시도 똑같이 보는데요 뭐.. 오히려 면접이나 실기야말로 수시가 훨씬 더 많이 보지 않겠습니까.
거기다 위에서 말은 안 했지만 각 대학별로 입결 최대한 높이기 위해 경쟁 대학 피하려고 군을 옮기거나
아니면 가/나군에 나눠서 못 쓰게끔 (그니까 둘 다 합격하면 빠질 가능성 높은 쪽)은 같은 군으로 가버려서

학생들 선택지를 엄청나게 줄이죠. 예를 들어 전남대나 조선대 같은 경우 의대를 가군에 둘 다 배치했는데
이 경우 전남대 의대와 조선대 의대를 둘 다 쓰고 싶은 학생은 딜레마에 빠지는거죠.
교대같은 경우엔 입결 방어하기 위해 대다수 학교가 나군에 있기도 하고요.

수시도 대학 입장에서 최대한 원서비 땡기려는 의도가 보이고, 정시는 어떻게든 입결 높이기 위해 책략 쓰는 게 보이죠.
정시도 수시처럼 6장 줘야 된다고 봅니다. 솔직히 정시생이 너무 불리하잖아요.
블레싱
23/02/03 01:01
수정 아이콘
한 7~9등급쯤 되는것도 아니고 법대나 의대 아니면 괜찮다고 봅니다
Meridian
23/02/03 08:43
수정 아이콘
의대도 솔직히 3등급학생들어와도 어떻게든 졸업은 가능할겁니다 크크
김재규열사
23/02/03 02:11
수정 아이콘
대학생 때 발표수업하는데 지방캠에서 온 학우가 본캠 학우보다 훨씬 열심히 발표준비하고 전반적인 수준도 뛰어났던 경험을 몇번 한 뒤로 수능성적이 낮다고 대학 수업에서도 못할거라는 생각은 안하게 됐습니다.
더파이팅
23/02/03 08:4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과에서 수학, 물리 때문에 고생하지 그거 잘하면 대학 가서도 딱히 고생 하진 않죠.
과고 출신 조기졸업자 언어, 영어 성적이 처참해도 서울대, 카이스트 잘 다니고 있는 사람들 여럿있는 걸요..
Meridian
23/02/03 08:42
수정 아이콘
원서영역 수석 크크크
23/02/03 09:13
수정 아이콘
특이한 사례니까 올라오는 거죠 뭐 지환과면 엄청 마이너기도 하고
인구문제가 어쩌고 할 단계는 아닌듯
고물장수
23/02/05 01:21
수정 아이콘
크 부럽네요. 저도 옛날에 물리원투 지구원투봤던 희귀종인데...
고물장수
23/02/05 01:36
수정 아이콘
요즘 이래서 에코세대들이 막 직장 때려치고 재수하고 그런다더라고요.

학벌에 대한 집착도 경쟁도 워낙 심했던 세대인데 지나고 보니 금세 그 때보다 경쟁이 훨씬 느슨해져 있어서 마음이 싱숭생숭한거죠.

나이 먹고 대학공부 덤비는게 만만찮을텐데.. 라고 생각했던 저도, 제가 원했던 학교와 전공이 보이니까 마음이 철렁하는게 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6046 [스포츠] 오늘자 레전드 보크 갱신.gif [37] 블레싱11917 23/03/20 11917
475967 [방송]  오늘자 김계란이 고른 서브웨이 다이어트 추천 메뉴, 티어.jpg [34]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10930 23/03/19 10930
474743 [유머] 오늘자 충주시 홍보맨 근황 [24] mudvayne10959 23/02/28 10959
474686 [기타] 오늘자 중증 알콜중독에 우울증 걸린 디시인이 약 안 먹고 나은 방법 [56] Aqours14603 23/02/27 14603
474424 [유머] 오늘자 코인 세탁방 사장한테 기가막힌 솔루션 해줬다는 블라인 [32] 메롱약오르징까꿍13202 23/02/23 13202
474326 [LOL] 오늘자 육수빈씨 미모 근황.MP4 [9]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11359 23/02/22 11359
474268 [유머] 오늘자 충주시 유튜브 (feat. 삼성전자) [16] 치타11647 23/02/21 11647
474225 [LOL] 오늘자 조나스트롱의 할 말은 한다.txt (롤붕토론 中) [131] Silver Scrapes15737 23/02/20 15737
473601 [기타] 미쳐날뛰는 오늘자 AI [19] 묻고 더블로 가!11850 23/02/12 11850
473280 [유머] 오늘자 충주시 유튜브.youtube [16] 치타12097 23/02/07 12097
472935 [기타] 부동산) 오늘자 난리난 고자 [49] 꿀깅이14221 23/02/03 14221
472923 [기타] 오늘자 서울대 합격생 [31] 꿀꽈배기16248 23/02/02 16248
472208 [유머] 대영박물관 설날 트윗 오늘자 근황 [18] Myoi Mina 11485 23/01/23 11485
471826 [기타] 오늘자 KF-21 보라매 전투기 초음속비행 성공 영상 [11] 아롱이다롱이7793 23/01/17 7793
471817 [유머] 오늘자 충주시 유튜브..mp4 [5] Myoi Mina 10275 23/01/17 10275
469726 [LOL] 오늘자 담밥.jpg [24]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12365 22/12/19 12365
469520 [서브컬쳐] (후방주의) 스킨만으로 모든 불만을 잠재운 오늘자 벽람항로 [14] 묻고 더블로 가!17463 22/12/17 17463
469345 [기타] 오늘자 한문철 레전드 [27] 치타11847 22/12/14 11847
468181 [LOL] 데프트도 과식하게 만드는 오늘자 담밥 + 사진추가 [17] 아롱이다롱이9694 22/11/29 9694
468145 [스포츠] 혼돈의 월드컵 3라운드 돈찾아가세요~~~ [10] 청운지몽10047 22/11/29 10047
468082 [스포츠] 재미로 보는 손흥민, 김민재, 황의조 오늘자 운세 [16] 아롱이다롱이10428 22/11/28 10428
467750 [유머] 오늘자 일본 영구 입국금지당한 디씨인 [90] Myoi Mina 19014 22/11/23 19014
466734 [유머] 오늘자 게관위 피셜로 밝혀진 포르노 사이트 [17] 된장까스12497 22/11/10 1249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