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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2 13:04
결론 : 일반인 시장은 뭐 없다.
진지한 설명을 붙이자면, 인텔은 칩을 통짜로 한번에 찍어내는 방식이고, AMD는 각각의 모듈을 따로 찍어서 합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의 차이는 개인용 PC에서는 인텔에게 유리한데(각 모듈에서 신호를 주고받는 시간만큼 낭비가 됨) 서버등에서는 라이젠에 유리합니다.(코어가 모자르면 모듈을 더 붙이면 그만임) 뭐 각각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서 약점을 보완합니다만 근본적으로는 그렇습니다. 저는 그래서 인텔이 AMD의 방법론을 따라갈 거라고 예상했는데, 인텔은 아직까지는 포기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정확히는 P코어 E코어로 나눠서 부분적으로 도입) 덕분에 쓰레드리퍼나 에픽 급에서는 여전히 힘들거 같은데 괜찮을라나....
23/02/02 15:25
일반인 시장은 기업용고성능 제품의 테스트베드 정도죠.
아무래도 안정성과 내구성이 훨씬 중요한 기업용시장 이다보니 새로운 구조를 바로내놓기는 그렇다보니 말이죠. 사실 일반인 시장이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23/02/02 13:54
몇 년째 "올해는 다르다, 지금이니"를 외치고 같은 결과를 반복하고 있죠.
테슬라도 쉴드 간혹 치는 제가 유일하게 신랄하게 까는 주식 중 하나가 인텔입니다. 심즈로 회사 경영해도 이 정도 짓거리는 안할겁니다.
23/02/02 16:06
그런거치곤 게이밍 매출 규모와 적자폭이 전혀 적지 않은데요?
저는 진짜 10퍼센트 미만일줄;; 이정도면 무시할만한 시장은 아니네요.
23/02/02 16:24
아직은 서버시장에서 인텔vsAMD는 7.5:2.5 로 인텔 우위입니다. 문제는 이게 원래 9:1시장이었단거.... 그리고 서버시장에서 점점 자체CPU나 ARM기반의 맞춤형CPU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는게 더 문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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