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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1 12:01
저희집 보면 그냥 일반 수도꼭지에 세탁기 호스탭이 연결되어 있네요. 꼭지는 풀로 열려 있어서 만약 탈락하면 그냥 콸콸 나올 듯 합니다..
23/02/01 12:20
세탁기는 수도 꼭지는 열어놓고 세탁기에서 개/폐를 합니다.
근데 수도꼭지 - 세탁기 사이의 라인이 빠지면 수도꼭지는 알빠노 하고 쏟아내죠.
23/02/01 12:04
저도 이틀정도 집 비웠는데 지나가다 뭘 잘못 건드렸는지 보일러가 무려 50도로 설정되어 있어서 엄청 놀랐었네요.
집 자체가 작아서 생각처럼 가스비가 많이 나오지는 않았는데 그 이후로는 좀 트라우마처럼 밖에 나가면 불안불안 합니다ㅠㅠ
23/02/01 13:13
린나이 보일러의 경우 [실내온도]와 [온돌]난방 2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온돌난방이 50도로 셋팅이 된 게 아닌가 싶네요.
저희 집 보일러의 경우 실내온도 난방은 최대 40도까지만 되고, 온돌난방은 35~80도까지 셋팅이 되네요.
23/02/01 13:24
아니요ㅠㅠ 실내온도 50도 완전 최대로 돌아가 있었습니다ㅠㅠ
아마 외출전에 돌아다니다가 옷에 쓸려서 온도조절기가 돌아가지 않았을까 싶네요.
23/02/01 14:06
저희 집이 그랬는데 수도관 수리 전후 + 공사 중인 사진하고 영수증을 첨부하여 관할 공무원한테 전송하니 수도세가 누수감면처리되어 거의 1/20이 되었습니다. 공사비 배꼽이 더 크긴 했지만요.
23/02/01 13:10
저희집도 수도꼭지랑 결속하는 부품이 문제가 됐는지 밤새 온수가 나왔어요
새벽에 치이익소리에 깼는데 뒷베란다가 김으로 자욱하더라구요.. 나중에 관리사무소에서 저희집 뒷베란다 벽에 고드름이 크게 얼어서 누수된 줄 알고 점검 오더군요
23/02/01 13:12
일이 있어서 오랫동안 집 비웠는데 3일째 되던날 관리소에서 연락와서 아래층에서 베란다에서 뭔 빨래를 24시간 내내 하냐고..
항의가 왔다고.. 집에 얼른 가보니 세탁기 호수 연결한 플라스틱이 부러져서.. 베란다가 물바다였습니다......수도요금 그때 10만원정도 냈던거 같네요. ㅠㅠ
23/02/01 13:37
겨울에 세탁실이 너무 추우면 수도꼭지랑 세탁기 호스 연결 부위가 얼어서 팽창합니다.
그러면 호스가 깨져서 수도꼭지에서 빠집니다. 우리도 그랬었는데 신기한 게, 온수 수도꼭지 호스가 깨져서 빠졌더라구요. 찬물 쪽은 멀쩡해서, 아! 이게 뜨거운 물이 더 빨리 언다는 그 음바페 효과 때문인가?!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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