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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1/26 16:32:29
Name Myoi Mina
File #1 WW.png (2.83 MB), Download : 72
출처 펨코
Subject [유머] 한국사 속 의문의 인물들


여기에 안시성 성주였던 양만춘도 끼어야...(을지문덕만큼 불가사의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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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6 16:44
수정 아이콘
저고여 암살범
23/01/26 16:45
수정 아이콘
고려후추는 궁금하네요
23/01/26 16:46
수정 아이콘
다른건 들어본거 같은데
괴유란 분은 처음 듣는군요
한국 고대사는 기록이 부실해서
미스터리가 참 많은것 같습니다
고구려 백제 초기 기록이 부실한것도 그렇고
신라 초기 석씨나 가야 허씨가
어디서 왔는가도 궁금하고요
及時雨
23/01/26 17:02
수정 아이콘
바람의 나라 서버 중에 테스트서버 이름이 괴유였죠 크크
차라리꽉눌러붙을
23/01/26 16:55
수정 아이콘
10제 → 100제?
이른취침
23/01/26 17:00
수정 아이콘
저 어디 변방 섬나라 놈들과는 다르게 근본부터 십진법이었네요.
하야로비
23/01/26 16:59
수정 아이콘
다들 김부식에게 감사하십시오.
좀 푸짐하게 욕드실때도 있지만 삼국사기가 없었더라면 한반도 고대기록은 정말 멸_to_the_망할뻔 했습니다.
No.99 AaronJudge
23/01/26 17:10
수정 아이콘
그거라도 있어서 이러쿵저러쿵 학계에서 말이라도 하는가죠 ㅜㅜ
크레토스
23/01/26 19:03
수정 아이콘
뭐 삼국사기가 있어서 다른 고대사 기록들이 없어진 것도 있죠. 원래 후대에 잘 쓴 정사 나오면 고대에 쓴 기록(정사 집필시 참고한 원사료)은 푸대접 받으면서 나중엔 없어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책이란게 흔하던 시대가 아니니 뭐
고오스
23/01/26 17:13
수정 아이콘
을지문덕이 가장 신비로운 인물이죠

고구려-수나라 교차검증 완료된 인물인데

어디서 태어나서 어디서 자랐고, 활약 후 어떻게 되었는지 아무런 기록이 없죠

그런데 왕에게 권한 부여 받을 정도면 최소 인정받는 장수일테고, 살수대첩을 일으켜서 나라를 지킨 명장인데 이상할 정도로 전쟁때를 제외하면 기록에 없습니다
곰돌곰돌파트나
23/01/26 17: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내가 과거로 회귀했는데 을지문덕이라니? 라는 웹소설이 나올 수도 있겠네요.
고오스
23/01/26 17:30
수정 아이콘
네 정말 그정도 급으로 알려진게 전무한 인물입니다

위에 언급된 양만춘으로 잘못 알려진 안시성주는 드문드문 기록이 남아있고 자세한 기록이 고구려의 멸망과 함께 유실된 케이스라면,

을지문덕 장군은 기록이 남아있는게 전쟁 때만 남아있고 그 외 기록은 전무한 정말 이상한 케이스죠

이순신 장군과 비교되는 공을 세운 사람인데도 이정도로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는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거든요

말씀허신대로 회귀자, 외계인 설 등이 나올법 한 상황이죠 (믈론 진실은 몰?루)
된장까스
23/01/26 18:08
수정 아이콘
오죽했으면 김부식 선생님이 을지문덕전은 중국사서 복사 붙여넣기 하고 지략이 많고 용감했다는 수식어 붙여가면서 필사적으로 만드셨죠.
12년째도피중
23/01/26 20:18
수정 아이콘
제가 중학교 때 중고생 문학대회 나가게 되어서 이전 대회 수상작 모음집이란 걸 읽어보게 됐습니다. 근데 거기에 을지문덕 팬픽이 있더라구요. 그게 무려 대상이었나. 내용 자체는 을지문덕은 수나라의 장수였고 을지문덕의 형이 동생에게 항복을 권하는 내용이었는데... 그 당시 기준으로는 고등학생이 그런 소설을 쓴다는게 범상치는 않았습니다. 30년 전이니까요.
물론 지금 기준이면 그냥 이뭐병...하고 말 일이지만요. 크크.
23/01/26 19:13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하면 안시성주의 이름도 모르죠..
양만춘이라는 이름은 후대에 소설에 나온걸 붙인거라..
23/01/26 20:29
수정 아이콘
어느날 갑자기 고구려 역사서가 우르르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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