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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5 20:55
조 단위 부자들이 흔하게 등장하는 요즘 드라마에서 사모펀드 오너 재산이 3천억 밖에 안된다니 작가가 굉장히 소박하네요
23/01/15 20:59
요게 아직 드라마 초반부라 이선균 진짜 재산이 얼마인지는 아직 안나왔어요
해당 유튜버의 썸네일 자막용으로 그냥 곱하기 1000 해놓은거 같습니다 흐흐
23/01/15 22:17
(수정됨) 저게 6년 전에 커뮤에 최초로 퍼지고, 커뮤 반응가지고 기사도 나오고 그랬는데, 당시 삼성 측에서 별 대응이 없어서 실화로 받아들이고 있죠. 원글 보면 기사 스크랩한 짤로 언급이 되긴 했지만, 정작 기사 원글은 조회가 안 되거든요.
https://www.instiz.net/pt/3946707
23/01/15 23:35
말이 안되죠 이건희는 제쳐두고 누가 와서 포르쉐 6대를 사려 하는데 지점장이 안 나오고 신입이 응대를 한다? 있을수가 없습니다.
23/01/16 10:24
(수정됨) 뭐 여러가지 상황이 있을 수 있겠죠 지점장이 항상 자리에 붙어있는 것도 아닐거고...
[있을 수 없다]는 말이 맞는 말인 경우가 의외로 드물죠. 세상은 예외와 우연으로 가득차 있으니... 이 이야기가 과장되어 와전된 얘기라서 정말 지점장이 자리에 있었다고 친다면 지점장급 인물이 이건희 얼굴도 이름 석자도 못알아본다는게 차라리 더 낮은 확률이기도 하구요.
23/01/16 00:35
제가 들은 버전은 1번 시나리오에서
신입이 못알아보니까 비서 시켜서 계약금 수표로 깔고 갔다는 얘기였습니다. 그런데 뭐 현실이야 거늬횽이 아니라 비서가 알아서 수배해서 차 싹 준비해서 서킷에 올려놨겠죠… 우리나라 차야 트림별로 나와서 구경하러 가지만 포르쉐는 옵션 하나하나 넣뺏 하는데 그거 구경하러 매장을 가겠습니까.. 풀옵으로 갖다놔 하면 되는 분이셨는데..
23/01/16 06:47
이건희 정도 차덕후면 으외로 아니 이 쓸대없는 옵션에 돈을...! 하면서 분노의 옵션 선택을 할 수도 있죠. 저런 일화가 나올만하던 이유도 차 사러 매장에는 직접 가던 사람이라...
23/01/16 07:16
저 일화가 나온게 2000년대 초반이라 VIP 응대에 대한 체계가 지금 같지 않아서 그랬던거라 다들 수긍했습니다.
저 일화 모두 이건희가 나 삼성 회장이야라고 드러내지 않고 일반 고객처럼 둘러보다 난데없이 크게 질렀으니까요. 위에 제가 대댓글 단거 원글 보면 체리필터 노래에 행사 중단과 층간소음 항의했다고 옆집 매입시킨 일화랑 다르게 차덕 아니랄까봐 차 앞에서는 자기 지위도 안 드러내고 그저 허당이라는걸 보여준 일화라 반응이 좋았습니다.(그래서 삼성 측에서 별 반응 안 했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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