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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1/15 12:24:19
Name 꿀깅이
File #1 20.jpg (1.87 MB), Download : 41
출처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page=758917&no=39889857
Subject [기타] 미슐랭3스타 레스토랑


인당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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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라빈스카야
23/01/15 12:26
수정 아이콘
꼭대기에 알콜 들어갔다는 음료는 따로 추가하는거였군요..
키모이맨
23/01/15 12:29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늘 생각하는건데
전 어쩌다가 갑부가 되도 그냥 후라이드치킨 삼겹살 이런거나 먹고있을듯 크크크
저런곳은 아니여도 살면서 코스요리 주는 곳 갈때마다 나온거 그냥 한입에 먹고
기다리느라 너무 답답하고 지루했었음 크크
아이군
23/01/15 12:43
수정 아이콘
실제로도 이재용이 감옥 들어갔다가 나와서 제일 먼저 먹은 음식이 짜장면이었죠......

저렴한 맛이 맛있다.....
무냐고
23/01/15 13:10
수정 아이콘
치킨아닌가요
23/01/15 12:47
수정 아이콘
사실 저런곳은 먹기만 한다는 느낌은 아니고

셰프들 음식 만드는것도 보고
코스 서비스도 즐기고
대접받는 다는 것도 느끼고
또 맛도 뛰어나고(미각이 좋지 못하면....음...)

일종의 미식 문화생활? 그런거라

저 같은 경우도 영화 천편 넘게봤어도
대부분의 아카데미 영화 노잼이거든요 크크
킹스스피치 이딴거보다 트랜스포머 보는게 나음

취향 안맞으면 집에서 한우 64만원어치 구워먹는게 개이득일겁니다
23/01/15 13:26
수정 아이콘
두 명 이상 가서 대화하면서 먹는 곳이라 생각해야될듯요
아케이드
23/01/15 14:10
수정 아이콘
혼자 먹을때야 자기 먹고싶은거 먹으면 되는데 대접이라는 걸 생각하면 얘기가 달라지죠
정말 귀하신분을 모셔서 후라이드치킨 삼겹살 집에 데려가는 것과 저런 곳에 가는 건 전혀 다를테니까요
Cazellnu
23/01/15 14:24
수정 아이콘
사실 저런건 매니악한 취미라고 봐야죠.
같은 음식이라고 평소에 먹는 식사와는 아예 다른 거라고 보셔야 됩니다.
switchgear
23/01/15 20:05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생각이지만 요리라는 작품 체험의 측면으로 보면 한번쯤은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갑부가 된다면요. 크크
23/01/15 12:31
수정 아이콘
도토리 국수 위에 얹어진 것 전부 트러플 아닌가요? 트러플 가격만 생각해도 32만원 싼 것 같은데 크크
비오는일요일
23/01/15 12:44
수정 아이콘
corse 라고도 쓰나요...? 프랑스어나 이태리어인가.
그냥 오타인가 크크
23/01/15 12:55
수정 아이콘
코르시카식 스페셜 프랑스 요리? 크
23/01/15 12:46
수정 아이콘
32만원.. 이런게 돈이 안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야 진짜 부자일텐데 아직 아까워서 못 먹겠네요
이혜리
23/01/15 12:56
수정 아이콘
파인다이닝은 1년에 한 두 번(제 생일, 아내 생일, 결혼기념일 중) 가는 편인데,
가격보다도 위에 언급 된 것처럼 예약을 못하는 게 제일 큰 것 같습니다,
오히려 3스타인 라연은 그냥 저냥 쉽게 가는데, 1-2스타는 진짜 운이 좋아야 방문할 수 있는 것 같아요.
Anabolic_Syn
23/01/15 13:22
수정 아이콘
라연이 2스타로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다른 3스타 식당이 이제 휴업이라 유일한 3스타라 희소성이 더욱 높아지고 예약이 더욱 힘들어졌죠
23/01/15 12:57
수정 아이콘
요즘같이 부자 많은.시대에


32면 그렇게 비싼건 아니네요
23/01/15 13:03
수정 아이콘
와 32만 개비싸다

다른곳도 저럴라나
-안군-
23/01/15 13:05
수정 아이콘
32면 좀 비싼 오마카세랑 비슷하네요. 미슐랭 3성치곤 그렇게 비싼건 아닌듯..
강남아파트에 살 정도면 저정도는 매일저녁 먹을수 있지 않나요? 사는집이 20억이 넘는데.
티나한
23/01/15 14:37
수정 아이콘
두명 기준 매일저녁 먹으면 64만원 x 30일, 달에 대략 2천만원.. 저녁 식비로만 일년에 2억4천, 4년이면 10억 쓰겠네요. 식비로만 그 정도면 아무리 20억 집에 살아도..
살려야한다
23/01/15 16:12
수정 아이콘
2억 집에 살면서 매일저녁 6.4만원짜리 먹는거랑 똑같은데요
23/01/15 16:20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오마카세가 왜 이리 비싼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저런 음식들은 손도 훨 많이가 가고 준비도 많이 해야할텐데..
제라그
23/01/15 13:23
수정 아이콘
외국 3스타하고 비교하면 솔직히 좀 의아한 구석은 있습니다. 너무 단촐한 구성이라…
Meridian
23/01/15 14:17
수정 아이콘
트러플이 뭐저맇 많이....크크크 32면 저렴한축에 속할거같은데요 3스타 다이닝인데
23/01/15 14:39
수정 아이콘
생각보단 저렴하네요.
보름달이뜨는밤에
23/01/15 14:45
수정 아이콘
코스... course...
분쇄기
23/01/15 15:39
수정 아이콘
3스타면 뭐...
23/01/15 16:12
수정 아이콘
지난달 초에 예약하려고 했더니 4월까지 꽉 찼다고..
퀀텀리프
23/01/15 16:34
수정 아이콘
법인카드로 접대.. 그렇겠죠
계란말이매니아
23/01/15 17:10
수정 아이콘
3스타 달기 직전에 2스타일 시절에 가봤는데 나름 파인다이닝 오마카세 많이 다녀봤는데... 제 경험상 제일 만족했었습니다. 모든요소에서.
23/01/15 18: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벽제갈비에서 150g 에 14만원 보고 오니
이 정도면 먹을만한데? 로 느껴지는 마법같은 순간이네요.

평소엔 치킨 2만원 안 넘어가는거 찾으려고 배민 이벤트 뭐하나 찾아보고 있는데. 크크.
프로페시아
23/01/15 19: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파인다이닝은 일상식이 아닙니다. 한 달 끼니수 곱해서 금액 계산하는 게 무의미합니다.
코스에 따라 식사 시간이 3시간씩은 걸리는지라 식대보다도 한끼 식사에 드는 에너지가 더 큰 걸림돌입니다.
취미에 안 맞으면 한 끼 밥 먹는 게 왜 이렇게 지치나 싶을 겁니다.
프로페시아
23/01/15 19:26
수정 아이콘
3스타가 32만원이면 충분히 합리적인 가격이고, 사실 이 가격도 큰 의미는 없습니다.
제대로 먹는 사람들은 술값이 훨씬 크게 나오기 때문에요.
ANTETOKOUNMPO
23/01/15 21:15
수정 아이콘
돈 값은 충분히 한다고 보이지만, 저는 돈이 없네요.
그냥 라면이나 먹으면서 인터넷으로 대리만족 하는 걸로...
23/01/15 23:52
수정 아이콘
식사보다 무한 안주 느낌으로 좋은 술이랑 먹으면 참 좋겠네요 제가 갈일은 없겠지만..
23/01/15 23:55
수정 아이콘
3성이면 비싼건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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