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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1/15 09:45:09
Name kien.
File #1 1673713013.jpg (140.0 KB), Download : 84
출처 디즤니
Link #2 https://screenrant.com/litter-mermaid-halle-bailey-ariel-books/
Subject [서브컬쳐] 최근 나온 디즈니 인어공주 동화책 표지


할리 베일리 Ver
디즈니의 PC는 히스패닉이랑 흑인 아동들 상대로 상품 팔려고 하는 대전략의 일환이라고 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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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5 09:48
수정 아이콘
'이게 에리얼이다!'
주입식인가요? 크
23/01/15 09:53
수정 아이콘
디즈니 본인 저작권이니 본인들 생각에 따라 이익 최대화 방향으로 움직이는 거겠죠.
고오스
23/01/15 09:52
수정 아이콘
디즈니랜드에서 빨강머리 백인미녀 에리엘부터 없애고
pc질 하지??

그정도 진정성은 가져야 너희 pc를 인정해 줄텐데 절대 못하겠죠 크크크
23/01/15 09:54
수정 아이콘
이번에 흥행 성공하면 넣겠죠. 망하면 다른 디즈니 망한 애니메이션 전례를 따라서 흑역사가 되는 거고요.
도라지
23/01/15 10:06
수정 아이콘
뭐 과달루페의 성모도 멕시코 원주민 모습으로 나타났죠.
그정도는 그냥 익스큐즈 해야…
실제상황입니다
23/01/15 09:58
수정 아이콘
인종적으로는 그런 대전략을 사람들이 크게 부정하는 건 아니었으니까요. 그걸 그렇게까지 못생긴 배우로 했어야 하는 의문과 함께, 그냥 못생긴 인어공주에 대한 불호가 있는 거죠. 물론 그에 관한 비난이 도가 지나친 것에는 저도 반대합니다만(애초에 그게 비난은커녕 비판할 일인가 싶죠) kien님께서 예전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어차피 소비자 운동과 사적검열이 편할 대로 사용되는 현 시점에서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저도. pc에 부합하는 검열 또한 마찬가지고 말이죠. 그 이전에 못생긴 것에 대한 불호 자체는(비난이나 비판 말고) 뭐 있을 수도 있는 거구요. 물론 그런 불호들이 억압이 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고 봅니다만, 이 또한 그런 소비자 운동과 사적검열이 판을 치는 교란 상태를 감안했을 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지긴 합니다.
인생은에너지
23/01/15 10:04
수정 아이콘
아니 있는건 걍 냅두고
새로운 공주를 내놓으면 안되는건가
실제상황입니다
23/01/15 10:14
수정 아이콘
뭐 안 되는 건 아니지만 꼭 그럴 필요도 없긴 하죠. 있는 거 활용하는 게 더 잘 팔릴 것 같기도 하니까요.
물론 디즈니도 디즈니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는 것처럼, 사람들도 내키는 대로 반응할 수 있긴 합니다.
그런 반응들조차 디즈니 입장에서는 계산의 영역이겠고, 실패하면 뭐 윗댓 말씀대로 흑역사 되는 거겠죠.
흥하면 거 봐라 무지렁이들아 되는 거겠고 크크... 뭐 그럼에도 못생긴 배우에 대한 불호 자체는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인어공주가 과연 그러한 불호들을 씹어먹을 정도로 재밌고 훌륭할 것인가는 두고 봐야겠죠.
근데 이런 장르에서는 못생긴 것 자체가 노잼의 영역이라서 말이죠.
전에도 얘기했지만 만약 홀란드가 배트맨이었다? 다크나이트의 재미가 상당히 깎여나가긴 했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여튼 다른 재미로 커버하면 그만이긴 하겠지만요. 작은 비중은 아니긴 하죠.
고오스
23/01/15 10:4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기존 에리얼은 에리얼대로 놔두고

히스패닉 인어공부 이사벨라 로 개정해서 내면 어디 덧나나요

저 표지 밑에 [This is Ariel] 이라고 딱 박아놓은게 현 디즈니가 어떤 집단인지 스스로 잘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문문문무
23/01/15 10:15
수정 아이콘
뭐 잘해봐 즈니즈니야
동굴범
23/01/15 10:44
수정 아이콘
멀티버스의 발견이 콘텐츠 제작자들(주로 미국)에게 엄청난 광산을 발견한 것과 같다고 할까요..
그냥 시대적 흐름이 이렇구나 싶어서 별 다른 느낌은 없네요.
아케이드
23/01/15 10:55
수정 아이콘
디즈니식 미디어 통합 전략의 일환이라고 봐야겠죠
이제 디즈니 에어리얼은 흑인이다라는 거죠
ArchiSHIN35
23/01/15 11:00
수정 아이콘
어디서본 제일 공감가는 댓글 "배우들 출연료 줄일려고.."
23/01/15 11:01
수정 아이콘
이게 취향인 분들은 열광적이시니 많이들 보겠죠.

저는 안 끌리지만요.
겟타 엠페러
23/01/15 11:27
수정 아이콘
돈주고 보라면 보러가줄 용의가 있기는 합니다
돈 꽤 줘야할겁니다 크크크
Pinocchio
23/01/15 11:28
수정 아이콘
이야....이렇게 밑작업 들어가네요
23/01/15 11:33
수정 아이콘
원래 할리우드 영화 홍보가 이런식이긴 합니다.

영화 개봉일 기준
5~6개월 전 티저 예고편
3~4개월 전 관련 소설, 코믹스, 캐릭터 상품 보여주고 군불 떼우다 개봉 전 출시
2개월 전 메인 예고편
1개월 전 2차 메인 예고편 + TV 스폿 + 배우들 토크쇼 출현 + 각종 언플(관련 다큐내고 실화를 바탕으로 하니 어쩌니~)


지금은 소설, 코믹스 등으로 밑작업 치는 시기가 맞긴 합니다.
23/01/15 11:32
수정 아이콘
할리 베일리보다 훨씬 예쁘게 생겼는뎅
초록물고기
23/01/18 08:55
수정 아이콘
모에선 제대로 맞았네요
23/01/15 11:39
수정 아이콘
악다구니 쓰는게 이해도 가고 웃기기도 하고 그러네요 크크
클로우해머
23/01/15 12:25
수정 아이콘
소수의 만족과 극소수의 우월감을 위한 다수의 불편함이 언제부터 올바름이 된건지...
23/01/15 13:12
수정 아이콘
PC하게 아시안 남자로 해라
기무라탈리야
23/01/15 14:1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거 보고 영화 보면 애들 놀랄 것 같은데요.....
23/01/16 17:07
수정 아이콘
어인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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