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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1/10 17:07:52
Name 세력
출처 유투브
Link #2 https://www.youtube.com/watch?v=nb42EHWAzxg&t=468s
Subject [기타] 471252번 글 관련 같이 보면 재미있는 영상
[기타] 고대 한국어와 일본어의 기원...
https://pgr21.co.kr/humor/471252



[영상 요약]

2011년 한국의 연구진은 한국인의 Y염색체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고,
흥미로운 사실들이 밝혀짐.
우선 부계 혈통상 한국인과 가장 가까운 사람은 일본인.
주로 일본인 남성이 가지고 있는 0-47z계통은
한국과 일본에만 존재하며 주로 한국인 남성이 가지고 있는
0-M176계통은 한국, 일본, 만주에만 존재.
중국 한족 남성은 두 계통 모두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더불어 두 계통의 유전적 다양성은 모두 한국인이 일본보다 풍부.
0-47z계통은 0-M176계통으로부터 4400년 전에 분기된 것으로 추정.
일본에 있는 이 y염색체 계통은 모두 한국에서 기원한 것이라고 연구원들은 추정.


한국 남성은 크게 두 개의 계통
M176 계통 : 한국 남성의 33%,
직계 조상은 9900년 전 북쪽에서 온 남성들.

M122 계통 : 한국 남성의 40%, 직계 조상은
1500년 전 남쪽에서 온 남성들.
M122 계통은 현재 중국, 동남아에 많이 분포.

2009년 단국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한국인 남성들은 동남아시아인에 더 가까운 반면,
한국 여성들은 동북아시아인에 더 가깝다는 사실.

이 모든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9900년전 내려온 남성들이 한반도의 토착 세력이 되었고 그 후 1500년 전 남쪽에서 온 남성들이 토착 남성들을 대체했으며
그들은 토착 여성과 관계를 맺었습니다.

이는 고대 한반도에서도 토착 여성과 외부 남성이 결합하는 성 편향 현상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1500년 전 남쪽에서 온 남성들은 신식 농사기법을 가졌던 농부로 추정되며
유럽에서와 마찬가지로 그 당시 여성에게는 농부 남성이 더 매력적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 제작자 주 :
유전학적 연구 결과가 단군 신화와도 매치되지 않나?
북쪽에서 온 곰 숭배집단인 여성과
후에 남쪽에서 온 새 숭배 집단의 남성이
결합했단 뜻으로 해석이 가능하며
위 연구결과와 동일하지 않나?
하지만 토착 남성과 외부 남성이 결합하는 성편향은
대부분 외부 남성이 거의 완벽하게 토착 남성을 대체하는데
한반도는 토착 남성 혈통이 33%나 살아남았습니다.
저는 이 이유를 한반도에 있었던 왕조들이
대부분 북쪽에서 온 부계 혈통이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왕조가 출현하면 청나라 왕족처럼
그 왕족의 Y염색체가 압도적으로 뿌려지기 때문입니다.
위 내용은 저의 추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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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CE NC
23/01/10 17:17
수정 아이콘
남남북녀는 유전적으로도 일리 있는 거네요
페스티
23/01/10 17:34
수정 아이콘
흥미롭네요
23/01/10 18:26
수정 아이콘
부계/모계의 기원이 어느쪽이냐의 연구인데
현재의 남성/여성이 어디에 가깝다 라는 식으로 해석하면 좀 이상해지는것 같습니다
구라쳐서미안
23/01/10 18:30
수정 아이콘
우리는 M16계열이 익숙한데...
23/01/10 19:58
수정 아이콘
남방계, 북방계란 말이 근거가 있는 거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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