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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01 10:45
친일파..민간인학살범..북한정권수립가담…독재정권부역…
아이고 차고 넘치네요 멀리 안 가고 유명인들 아버지/할아버지 때만 가도…
23/01/01 10:47
아 맞아요 크크크 뭔 훈장이지? 하고 올렸는데 네임드급 친일파한테만 주는 만주국 건국훈장….
아마 그 급이면 친일인명사전에도 있겠죠..
23/01/01 10:51
저런거 안해도 유명인 몇몇분들
조상님들 덕분에 일치르셨었죠... (자기들이 관련 행동을 하긴 했었지만...) 예를 들면 영화배우 강모씨... 텔런트 이모씨...
23/01/01 11:14
보나마나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부라는 게 착하게 쌓이는 것이 아니라서
의뢰인 쪽에서 가해자가 많을 것이고, 그 피해자들이 들고 일어날 것..
23/01/01 11:28
덮어놨던 친일파 이야기나 우수수 나오지 않을지요. 독립운동가 집안이야 다 망하고 굶어 죽었을테니 얼마 있지도 않을테고... 조선시대까지 가면 모르겠네요.
23/01/01 11:32
현대에 살아남은 사람들일수록 조상들이 약자는 아니었을 테니까
이러저래 논란이 되는 일이 안 생길수 없을 겁니다. 고대에도 대학살로 희생 당했던 사람들이 고위계급 출신은 아니었으니까요. 대기근 때도 돈많고 높은 자리에 사람들이 살아남았을 테니 실제 조상들 보면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이 더 많았을까 싶네요.
23/01/01 11:41
유명인도 출신계층에 따라 나눠질 것 같습니다. 서민이나 평범한 가정이라면 19세기 조상이라고 해봐야 농부일테고 대대로 부를 누린 집안이라면 구한말에서 군사정권까지 격변의 시대에 그런 부를 누릴 정도의 처신을 한 사람이 조상이겠죠.
23/01/01 13:02
한국이면 미국식 매운맛 유전자 검사 해서
친일파로 밝혀진 할아버지가 알고보니 ''당신의 친증조할아버지가? 아닙니다!!'' 하면 출연자가 친일파 후손 아니여서 춤추고 환호하다가..출생의 비밀로 현타오는 장면으로 크크
23/01/01 14:54
우리나라 일제병합 전 양반이 20프로 나머지는 양민/노비였는데
해방 이후 양반이 80프로가 되는 마법이 일어났기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흐흐흐
23/01/02 11:31
근데 사실 윗대로 올라갈수록 뿌리가 많아져서(1대는 아버지/어머니 둘인데 2대는 친가 외가 부모님 넷, 3대는 8명 등등) 일정시간이 지나면 거의 대부분의 국민이 친일파로 찾으려면 친일파로, 독립군이나 국가유공자로 찾으려면 유공자로 찾을 수 있는게 아닐까 하네요. 그래서 ~~는 친일 후손이야, ~~는 독립군 후손이야 하는게 섞이면 섞일수록 무의미해지지 않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방송에 나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랑스러운 조상들만 기억하고 우리는 독립운동가 집안이에요~ 할 것 같고요. 그게 문제가 되는 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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