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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7 16:05
여자 중에 악력 약하면 못 여는 사람이 있긴 하더라고요. 당연히 가위 같은 도구를 쓰면 간단히 열립니다만 저 사람은 도구를 쓰는 지능이 퇴화할 정도로 주변 도움을 받고 살았나 보네요.
22/12/27 16:11
제가 잘 못따는 타입인데 간절한 마음+세우지 않고 옆으로 눕힌 상태에서 하면 잘 따집니다 근데 가끔 뚜껑 자체가 공격적인 병들(잡고 돌리면 넘모 아픔)은 수건으로 감싸고 따면 잘 됨 흐흐
22/12/27 17:59
그게 왜 또 그렇게..
일반적인 사람이면 콜라가 안따진다고 전화를 걸지는 않죠 그랬다면 사장님은 아예 몰랐을테고 의견자체가 생길일이 없습니다
22/12/27 16:16
의외로 도구로 열 수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도 많더군요. 저도 안 열리는 뚜껑 가위로 열 수 있다는 거 꽤 늦게 안 편이고...
(그 전엔 페트용 병따개가 있어서 안 열리면 그걸로 땄습니다.) 글 내용이야 뚜껑 따주세요 라고 한 게 아니라 이거 뚜껑이 고장 나서 안 열리는 것 같아요. 라고 교환에 대해 물어봤더니 확인하러 왔다가 따준 거 일수도 있어서...
22/12/27 16:29
전 여친이 힘도 세면서 저런거 따는건 자연스럽게 제게 주더라구요.
초반에는 따주곤 했는데 나중에는 "직접 따"를 시전했죠. 언젠가 한번은 왜 처음엔 잘 따주더니 이제 안따주냐며 뭐라 하길래, 처음에는 잘 보일려고 따준건데 이제 잡은 물고기라 안따준다고 했다가 난리나서 한 2주 서로 연락 안했었던 기억이 허허허
22/12/27 17:45
저런분들을 위해 뚜껑 오프너가 존재합니다. 저희 어머니 사드렸더니 매우 행복하게 사용중입니다. 콜라병/유리쥬스병/잼뚜껑/파스타소스뚜껑 모두 어린이도 열 수 있습니다.
22/12/27 18:11
일단 본인이 최대한 해결하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예 반대의 사람도 있죠. 또, 어떻게든 다른 사람을 도우려는 사람도 있고요.
22/12/27 18:20
저는 주문자든 판매자든 저런판단들을 못할거같아서 신기해요.
안열리면 구멍이라도 뚫어서 따를거같고, 저런 전화받으면 오히려 도구쓰라고 방법을 알려주는식으로 했을거같은데 대단하네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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