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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2/24 13:49:13
Name Avicii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36462?sid=102
Link #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36462?sid=102
Subject [유머] 중식제공? 한식은 왜 안되나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36462?sid=102
“중식 제공? 한식은 왜 안 되나요?” 가정통신문 받으면 전화부터 거는 부모들



전학가는 학생은 도서관 사서 선생님께 교과서 반납하라- > 교과서 사서 내고 감


모형 햄버거를 만드니 찰흙이나 클레이 준비시켜라
-> 햄버거 재료 준비


교과명 국,수,사,과 를 소면 국수와 과일 사과로 착각



유머감각이 다들 남다르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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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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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공교육 붕괴인가...
22/12/2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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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저런 일이 일어나겠어.. 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일어난다는 댓글이 달리겠죠?
웃어른공격
22/12/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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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은 차마 살수없었던..ㅠㅠ
카루오스
22/12/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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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도 잘하셔
22/12/24 13:52
수정 아이콘
진짜 저정도에요?...;;;;
바보왕
22/12/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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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러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우리 모두는 아니라도 우리 중의 누구가요. 옛날에는 교사가 무서우니 몰라도 모른 티를 안 냈고 요즘은 선생님을 존중 안 하니까 바로바로 눈에 보이는 거고.
애들이, 애들만 문제인 게 아니죠. 애들은 그냥 본 대로 자라는 겁니다.
아케이드
22/12/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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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는 거 같아요 크크
이민들레
22/12/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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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있을거 같긴한데.. 옛날엔 없었나요?? 옛날 부모들은 교육의 혜택은 훨씬 못받았을텐제..
22/12/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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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 기억으론 모르면 걍 옆집에 물어봤었는데
지금은 물어보는 대상이 선생님이 된건 아닌가 싶네요
네~ 다음
22/12/24 14:03
수정 아이콘
이거 놀면뭐하니에서 정준하가 유재석한테 했던거같은데 개그칠라고 일부러 한건아닐테고...
하카세
22/12/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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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평오란 표현 안좋아하는데 학부모들도 예외는 아니라는걸 교사하면서 어느 순간 깨달았네요...
22/12/2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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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절반이 5등급이고 수도권과 지방 거점 국립대 컷이 누적 30퍼입니다. 커뮤에서는 개나소나 서성한이지만 현실은 좀 더 암울하죠
키르히아이스
22/12/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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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안보는 학생들도 있어서
국평오는 냉정하게 말해서 과대평가죠..
22/12/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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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중식은 한자인데 그냥 점심 써주는게..

A:점심도 한자입니다만..
아케이드
22/12/24 14:12
수정 아이콘
알고 보면 점심이 더 알기 어려운 한자어인데 말이죠
짬뽕순두부
22/12/24 14:12
수정 아이콘
아침밥, 낮밥, 저녁밥으로 통일하지요...!
지탄다 에루
22/12/24 14:06
수정 아이콘
글 읽는 거 싫어하고 잘 못 하면서, 해보려고 노력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참 많죠..
인터넷 게시물에만 봐도 본문 제대로 읽지도 않고 비판하는 댓글 쓰는데 거리낌이 없는 것처럼.. 앞으로도 점점 심해지면 심해졌지 나아지진 않을 듯
집으로돌아가야해
22/12/24 16:28
수정 아이콘
제가 영어 읽을때 그렇습니다.
우자매순대국
22/12/24 14: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것도 모르는 사람들도 학교는 꼬박꼬박 보내는거 보니 우리나라 의무교육은 정상작동중인것 맞네요
의무교육제도는 저런이들을 위해 있는겁니다
꿀깅이
22/12/24 14:11
수정 아이콘
저런분들도 다 의무교육 받았을텐데...ㅠ
사업드래군
22/12/24 14:13
수정 아이콘
상식이 아니라고 하니 뭐...
아케이드
22/12/24 14:13
수정 아이콘
의무교육 받고도 모른다는 건데 정상작동되고 있는거 맞나요?
우자매순대국
22/12/24 14:14
수정 아이콘
안받았으면 더 몰랐겠죠?
혹시 저거보다 더 모르는게 상상이 안되시는 분이라면, 애초에 의무교육이 필요하지 않으신겁니다. 축하드려요
치킨두마리
22/12/24 14:15
수정 아이콘
저런 부모 밑에서만 자녀가 교육받으면 안되니까 작동되고 있는거죠.
아케이드
22/12/24 14:17
수정 아이콘
아! 그런 깊은 뜻이!
살려야한다
22/12/24 14:26
수정 아이콘
선별된 사람만 대하는 직업 가지신 분들은 매일 감사하십시오.
고오스
22/12/24 14:31
수정 아이콘
덜덜덜...
문문문무
22/12/24 14:34
수정 아이콘
어떤 직업이 있을까요 프로스포츠 종사자?
고오스
22/12/24 14:30
수정 아이콘
이래서 한국인 대부분이 문맹은 아니지만 실질적 문맹 비율이 높다고 하죠

멀리갈것도 없이 커뮤 사이트에 조금만 복잡한 글 올라오면 세줄요약좀 또는 잘못보고 이상한 댓글 달아놓고 우기는 사람들이 한트럭이죠
문문문무
22/12/24 14: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로 그런건 문맹여부보다는 기질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네트워크로의 발달로인해 소통의 장벽이 낮아져서 잠재되어있던 기질분포가 드러난거 아닐까 싶어요
받았던 교육이나 접할수있는 정보의 수준을 논한다면 20년전 부모들보다 지금 부모들이 전반적으로 더 높았을텐데
오히려 이런게 역설적으로 저런 기질의 사람들도 저런식의 소통을 할수있을정도로 끌어올려논거죠
고오스
22/12/24 14:45
수정 아이콘
현대인은 막말을 해도 머리통이 깨질 일이 없기 때문에 원시인보다 무례하다 라는 말이 떠오르는군요 @_@
감전주의
22/12/24 14:35
수정 아이콘
실제로 저런 일이 있나요. 너무 심각하군요
ANTETOKOUNMPO
22/12/24 14:41
수정 아이콘
요즘 주요과목은 국수사과 군요...
저는 학교들어가기 전 어릴때 누나가 국민학교 입학하고 매일 국산사자가 어쩌고 저쩌고 해서 국산사자는 뭘까 외제사자는 없는 걸까 궁금했더라는...
Primavera
22/12/24 14:52
수정 아이콘
?? : 이제 중식=점심인게 상식인지 토론해 봅시다
22/12/24 15:01
수정 아이콘
중식이 점심인걸 모르는거보다
저런걸 교사한테 전화걸어 직접 따져묻는다는게 심각한 문제같아요
아무리 요즘 교권이 예전같지 않다지만
코인언제올라요?
22/12/24 15:03
수정 아이콘
상대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중식 제공을 보고 인터넷에 물어보던가 주변 지인한테 물어볼 수 있는데, 선생한테 바로 따지는건...
카페알파
22/12/24 15:27
수정 아이콘
그게 교권이라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예전만큼 선생님을 어려워하지 않고, 또 덜 신뢰하니까 좀더 편하게(?) 저런 행동을 하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

또 SNS 등 전자 커뮤니케이션의 발달로 저런 경우가 더 쉽게 퍼지기도 할 거구요. 예를 들어 전에는 한 학교에 1명의 학부모가 저래도 그다지 많이 알려지지 않고 도시전설처럼 조금씩 회자되었다면 지금은 5학교 중에 1명이 학부모가 저렇게 하면 주변에 쫙, 어쩌면 전국적으로 알려지는 시대니까요.
큐리스
22/12/24 15:27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kr/humor/466806

여기서 봤던 내용인 것 같은데 왜 본문이 삭제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이전 댓글들도 있다는 의미에서 소개를...
22/12/24 15:40
수정 아이콘
딱히 심각한 문제인지도 모르겠고 비율상 다수도 아닐거고 중식 이런말 점점 더 안쓰겠죠 꼭 써야할 이유도 없고
로각좁
22/12/24 15:43
수정 아이콘
일식은 외않돼나여?
22/12/24 16:18
수정 아이콘
애매하면 네이버 검색만 해봐도 충분하지 않나요? 흠...
에어버스
22/12/24 16:19
수정 아이콘
학교다닐때 생각하면 중식이란 단어는 잘 안쓰긴 했던 거 같은데 좀 기억이 오락가락 하는군요. 석식은 확실하게 썼었는데. 중식이란 단어를 메인으로 썼던건 군대에서였고.
카드영수증
22/12/24 17:09
수정 아이콘
조식 중식 석식이 아침밥 점심밥 저녁밥 이라는건 많이 쓰고안쓰고를떠나서 상식영역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남들에겐 일반적인 상식도 누군가는 모를수도 있는거고 저도 모든 상식을 알진 못할껍니다
하지만 몰랐을때 그렇구나 하면서 넘어가는게 일반적것이지 본인이 몰랐다고 민원을 넣는순간부터 비난받아 마땅하다봅니다
덱스터모건
22/12/24 16:37
수정 아이콘
써져 있는대로 읽고 이해하고, 말하는 대로 듣고, 질문하는 대로 대답하고.
이게 안되는 사람이 진짜 많습니다. 저도 직원들 일 시킬 때 구두로 대충 시키는 직원, 카톡이나 이메일로 A부터 Z 까지 다 적어서 주는 직원들도 있어요. 윗사람들도 업무 하달할 때 뭔가 한개씩 꼭 빼먹고 말하는 사람 많구요.
나무위키
22/12/24 16:47
수정 아이콘
이러다 진짜 무협지에서 운기조식 운기중식 운기석식 보게될거같아요..
VinHaDaddy
22/12/24 16:56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고 본 거 같은데...
[도시락을 준비해주세요] -> [통만 말고 내용물을 채워서 보내주세요] -> [과자 말고 식사를 부탁드립니다]
라바니보
22/12/24 17:28
수정 아이콘
슬프게도 런치 제공이라고 써놓으면 차라리 다 이해는 하지 않을까요.
카페알파
22/12/24 18:04
수정 아이콘
국.수.사.과? 국수와 사과? 안되겠소. 수학을 예전처럼 '산수' 로 바꿉시다. : 국.산.사.과 → 국내 생산 사과.

......

그럼, 과학도 예전처럼 '자연' 으로 바꿉시다! : 국.산.사.자 → 국산품 장려운동

......

그, 그럼, 수학은 그대로 두고 과학만 '자연' 으로...... : 국.수.사.자 → 국수 소비 운동

......
......

뭐지?
좌종당
22/12/24 18:13
수정 아이콘
옛날에는 교사가 어려운 대상이었기 때문에 같잖은걸로 물어보기전에 알아보거나 찾아보니까 걸러진거고
지금은 동네북이니까 뭣도아닌거여도 걍 무지성으로 일단 전화부터 걸고 메시지부터 날리는거죠
요즘이 더 멍청해서 그런건 아닐겁니다.
22/12/24 18:33
수정 아이콘
알아서들 좀 찾아보지..
리얼월드
22/12/24 18:56
수정 아이콘
무.식.
소년명수
22/12/24 19:27
수정 아이콘
다양한 중식 제공
앗잇엣훙
22/12/24 20:38
수정 아이콘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
앙겔루스 노부스
22/12/24 21:47
수정 아이콘
이거 조선일보다보니 한자교육강화와 엮은 프로파간다성 기사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저거 다 한자가 보편적으로 쓰이던 시절엔 잘 헷갈리지 않던거니. 저야 조선일보의 모든게 싫지만, 한자교육강화 단 하나만은 의견이 같은지라, 이것만은 뭐라하고 싶지 않긴 합니다만서두
세이밥누님
22/12/24 23:44
수정 아이콘
진짜 저정도라고요….? 심각하네요
무한도전의삶
22/12/25 02:38
수정 아이콘
저건 세대가 문제가 아니라 무식한 거예요
22/12/25 10:16
수정 아이콘
시대의 흐름이 아닐까 싶어요. 국어 어문력 보다는 외국어 말하기가 훨씬 더 중요한 시대니까요.

이 상태로 10년쯤 지나면 문어체를 모르는게 문제가 아니라 알아듣지 못하게 쓴 것이 문제가 될수도 있습니다. 마치 문장에 한자를 섞어서 쓰면 이상하게 보이는 것과 비슷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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