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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2/21 10:27:13
Name Aqours
File #1 185313aef83545630.jpg (2.27 MB), Download : 92
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기타] 아기를 업고 오토바이 배달을 하는 아버지




아침부터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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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1 10:30
수정 아이콘
ㅠㅠ.... 신은...없는 게 분명합니다...
어강됴리
22/12/21 10:35
수정 아이콘
있어도 인간의 얼굴을 하고있진 않겠죠... 호모 사피엔스족 유인원이 150억 우주역사에서 뭐가 된다고
이민들레
22/12/21 10:30
수정 아이콘
32개월이면 9~4시는 어린이집 생활이 더 낫지 않을까 싶은데.. 그 전후로는 데리고 다닌다 해도
윤석열
22/12/21 10:33
수정 아이콘
아버지 옆에서 떨어지지 않으려 하는게 더 큰 문제인거같아요
닉네임을바꾸다
22/12/21 10:36
수정 아이콘
뭐 화장실만가도 저러면 사실 힘들죠...
덴드로븀
22/12/21 10:37
수정 아이콘
어린이집이 만능요술지팡이가 아니다보니 저정도 상황이라면 아이의 분리불안이 심해서
어린이집을 보낸다고 해도 아이나 어린이집이나 둘다 버티질 못할겁니다.

오은영 박사급 아동전문가가 나서서 상담/치료를 해가며 천천히 적응을 시켜야하는게 베스트일텐데...
저런분들에게 그런걸 하라고 하는건 말도 안되는 상황이죠 ㅜㅜ
이민들레
22/12/21 11:11
수정 아이콘
제가 뭐 전문가가 아니라서 이렇다저렇다 할 입장은 아니지만. 결국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서 어린이집에 보내는게 아이에게도 아빠에게도 낫죠.
22/12/21 11:41
수정 아이콘
본문도 댓글 달아주신 분들도 그걸 몰라서 하는 얘기들은 아닙니다.
이민들레
22/12/21 12:25
수정 아이콘
그런데 뭐 문제라도..? 서로 모르는 부분을 알려주는 그런 자리인가요..?
키르히아이스
22/12/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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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수 위주로 열심히 공부하면 서울대 간다는 소리죠.
몰라서 안하는게 아닌데 의미 없는 소리를 자꾸 하시니까 덧글이 달리는거구요.
이민들레
22/12/21 13: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린이 집 보내길 아예 포기하신거 같아서 하는얘기에요. 몰라서 안하는게 아니고 힘들어서 안하는거 같아서 힘들어도 해야된다는 건데요? 애시당초 모를거라고 생각하고 한얘기가 아닌데 뭘 자꾸 몰라서 하는 얘기 몰라서 안하는게 아닌데 몰라서 타령.
키르히아이스
22/12/21 14:17
수정 아이콘
뭐 힘들어도 포기하면 안된다는게
당사자 이외 사람이 하면 참 속편한소리죠.
누군들 포기하고 싶어서 포기했겠습니까
이민들레
22/12/21 14:18
수정 아이콘
그렇죠. 참 아쉽네요. 날씨도 궂은데 좋은하루되세요.
神鵰俠侶_楊過
22/12/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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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도 5살 되서야 엄마가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걸 조건으로 하루에 두 시간씩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했는데

주변분들이 한 마디씩 거들 때마다 진짜 하하하
22/12/21 13: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희애가 글에 나온아이 또래라 몇주전부터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쉽게생각할일이 아니더라구요. 우선 첫1~2주는 적응시킨다고 10시부터 1시간씩 시작해서 주마다 조금씩 시간을 늘려나가고 아이가 중간에 잠안자고 울면 보호자불러서 데려가라고 하더라구요. 중간에 일한다고 못데려가면 아마 어린이집 다니지도못할겁니다.
이민들레
22/12/21 13:54
수정 아이콘
저도 키워봐서 알구요. 힘든지도 압니다. 얼집에 적응시키는 방법이야 전문가들이 더 잘아실거고 얼집 보내는걸 포기하는게 아쉽다구요. 특히나 저분같은 상황에서.
하늘하늘
22/12/21 15:57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첨에 울고불고 해도 결국은 또 적응하게 마련이죠.
제 조카도 딱 저랬어요. 어린이집 보낼때 아주 처절하게 울고 불고.. 다시 만나면 또 울고..
저분은 자기가 업고 다니는게 하나의 선택지라고 생각했던거고
우리 누나는 그 선택지마저도 없었던거구요.
22/12/21 10:32
수정 아이콘
에고... 지금도 같이 배달 다니는 걸까요? 추운데 ㅠㅠ
김치와라면
22/12/21 10:33
수정 아이콘
아 마음이 너무 안좋아요 ㅠㅠ
22/12/21 10:36
수정 아이콘
위험해 보이는 것도 그렇고 의존도를 보면 슬슬 분리해서 혼자 지낼 수 있게 훈련 내지는 상담이 매우 급해 보이긴 하는데 사연이 참 깝깝하네요
덴드로븀
22/12/21 10:40
수정 아이콘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17&aid=0002439987
['어부바 배달맨' 초롱이 아빠, 딸 업고 8시간 오토바이 질주 '대체 왜?'] 2014.03.14.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44&aid=0000236747
[‘어부바 배달맨 초롱이 아빠’ 사연에 후원 계좌 개설]2014.03.14.

꽤 오래전 일이긴 하네요. 잘지내고 있기를...
지구돌기
22/12/21 10:46
수정 아이콘
꽤 예전 일이긴 하네요. 지금은 초등학교 다니고 있을 거 같은데 잘 크고 있기를 바랍니다.
22/12/21 10:41
수정 아이콘
어린이집에서 너무 심한 애는 조심스럽게 돌려보냅니다. 정말 육아는 쉽지 않아요...
뒹굴뒹굴
22/12/21 10:41
수정 아이콘
앗 눈에 땀이.. ㅠㅜ
소이밀크러버
22/12/21 10:44
수정 아이콘
저 상황에서 어머니는 떠나기 전 얼마나 슬펐을지 가늠이 안되네요.
22/12/21 17:35
수정 아이콘
진짜 눈을 감지 못한다는 표현이 사무치네요..ㅠㅠ
판을흔들어라
22/12/21 10:51
수정 아이콘
무탈하시길...
이쥴레이
22/12/21 10:52
수정 아이콘
지금쯤 초등학교 고학년일텐데.. 눈에 땀이나네요. ㅠㅠ
터치터치
22/12/21 10:58
수정 아이콘
8년전이면 근황이 너무 궁금하네요
카즈하
22/12/21 10:59
수정 아이콘
하... 어머니는 진짜 어떤 심정이셨을지...
22/12/21 10: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비속어사용 / 정치관련 소재
22/12/21 11:45
수정 아이콘
트윈스
22/12/21 12:54
수정 아이콘
정치 카테고리에 좀 박혀계십쇼.
기사조련가
22/12/21 13:05
수정 아이콘
정게로
22/12/21 13:16
수정 아이콘
그게 누군데요?
리드셀
22/12/21 14:11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악마들이라고 세뇌당하신건 알겠네요
노래하는몽상가
22/12/21 14:33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일상생활이 가능하신가요?
Paranormal
22/12/21 14:46
수정 아이콘
위험해 보이시네요;;
하늘하늘
22/12/21 16:00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양쪽 정당에 모두 이런 세력이 있다는걸 감안하면 이게 정게로 보낼 글인지도 의문이네요.
22/12/21 17:37
수정 아이콘
분명히 현실에 존재하는데 이게 무슨 쉐도우복싱이라도 되는듯 댓글들이…
부대찌개
22/12/21 11:00
수정 아이콘
잘 살고 있지? ㅠㅠ
모나크모나크
22/12/21 11:09
수정 아이콘
어휴.. 너무 안 됐네요.
22/12/21 11:11
수정 아이콘
ㅠㅠ
Cazellnu
22/12/21 11:12
수정 아이콘
아 ... 아버지 ㅜ
마리오30년
22/12/21 11:14
수정 아이콘
아...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아이도 아빠도 너무 안쓰럽고..건강히 잘 자라고 있으면 좋겠어요
-안군-
22/12/21 11:21
수정 아이콘
아이가 분리불안이 심한것도 있지만, 다른 선택지가 없다는 점도 있죠.
저런 일을 하고 사는 분이 무슨 여유가 있어서 전문기관 같은데다가 아이를 맡기겠습니까.
22/12/21 11:24
수정 아이콘
잘 자라주길 빕니다
22/12/21 11:39
수정 아이콘
하아.....
melody1020
22/12/21 11:57
수정 아이콘
아우...
22/12/21 12:06
수정 아이콘
저 시기에 가장 애착을 가지는 대상은 엄마가 1순위에 그 다음이 아빠 일텐데 엄마가 없으니 더더욱 아빠에게 집착하는듯.
8년전이니 지금은 잘 컸기를 바래봅니다.
미카엘
22/12/21 12:16
수정 아이콘
ㅜㅜㅜㅜ
이웃집개발자
22/12/21 12:25
수정 아이콘
아이고 ...........
22/12/21 12:36
수정 아이콘
잘 자라고 있기를 빕니다
겟타 엠페러
22/12/21 12:51
수정 아이콘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기를 기원합니다
밀로세비치
22/12/21 12:52
수정 아이콘
아이고 비슷한 개월수를 키우고있는 입장에서 이해가 되네요...건강하게 성장하고 있기를 바래봅니다
복타르
22/12/21 13:01
수정 아이콘
ㅜㅜ 눈물나오는걸 회사라서 겨우 참았네요... 하아...
무한도전의삶
22/12/21 13:14
수정 아이콘
제 예전 동네에도 애기 업고 오토바이 타면서 배민 뛰는 여자분하고, 모자가 자전거를 같이 타고 배민 뛰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블루sky
22/12/21 13:23
수정 아이콘
넘 마음이 아프네요..
괜히 본거 같아요 눈물이 후
행복하시길 빕니다
Janzisuka
22/12/21 14:50
수정 아이콘
좀더 커서 저 영상 보는 딸의 마음 ㅠㅠ
제임스림
22/12/21 15:13
수정 아이콘
미혼일 땐 별 감흥 없다가
결혼하고 저만한 애가 생기니까 감정 이입이...
아빠도 아빠지만 애도 하루종일 업혀 다닐라면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정말 안타깝고 잘 자랐기를 바랍니다.
타츠야
22/12/21 17:47
수정 아이콘
슬기로운 의사생활 제가 참 좋아하는 시리즈인데 그거 볼 때마다 우는 장면들이 있습니다.
혼자일 때, 결혼했을 때, 아이 어렸을 때, 아이 컸을 때, 부모님 돌아가셨을 때를 실제로 겪고 나니 드라마에서 그런 장면들 나오면 울컥해요.
22/12/21 16:40
수정 아이콘
병원인데 울 뻔 했네요
SG워너비
22/12/21 18:33
수정 아이콘
야 멈춰 눈물
호야만세
22/12/21 22:37
수정 아이콘
기저귀 가는거랑 물마시는거 보면서 결국 터졌네요.
저맘때 애기가 그게 불편하면 엄청 우는데 아빠등에 업혀서 꾹 참고..ㅠㅠ
자루스
22/12/22 09:12
수정 아이콘
뒤늦게 터졌습니다. 아침부터 ㅜㅜ
행복하세요~!
heatherangel
22/12/22 14:28
수정 아이콘
제 댓글을 볼리는 없겠지만 이 마음은 꼭 닿아 무탈히 잘 자라고 있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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