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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2/18 09:46:22
Name NSpire CX II
File #1 5cd9966a9ea60d.jpg (293.6 KB), Download : 77
출처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7790665?type=recommend
Subject [유머] 할머니랑 같이 카페 가는 만화


저도 언젠가는 늙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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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8 10:09
수정 아이콘
걱정하지마세요
저나 글쓴이님이나 늙을 때 쯤에는 오히려 어린 희귀종들이 카페를 무서워서 못 들어올듯요 (눈물)
하야로비
22/12/18 10:57
수정 아이콘
XX: 스벅? 그거 동네 양로원 아니냐
??: 나 원더키디 학번인데 동년배들 다 스벅 다닌다!!
XX: 원더키디가 모냐?
코인언제올라요?
22/12/18 10:13
수정 아이콘
중장년분들은 엄청 많은데 노년이신분들은 별로 없더라고요.
제가LA에있을때
22/12/18 10:20
수정 아이콘
욱신
오우거
22/12/18 10:31
수정 아이콘
고물가 시대에 오히려
카페나 햄버거 프랜차이즈 쪽이 가성비가 좋아져서
중장년층 분들이 부쩍 많이 보이더군요
22/12/18 10:32
수정 아이콘
할머니 다방커피같이 달달하게 프림넣은거 드실래요, 탄밥 누룽지처럼 구수한거 드실래요?
뭔소리여 아아 줘.
NSpire CX II
22/12/18 10:33
수정 아이콘
자바칩 프라푸치노로 주게
22/12/18 10:36
수정 아이콘
갈아서
전지현
22/12/18 10:45
수정 아이콘
프리퀀시 적립이요
오레오레오나
22/12/18 10:48
수정 아이콘
좋아요 이런거
블레싱
22/12/18 11:24
수정 아이콘
맥도널드는 커피한잔 시켜놓고 앉아있는 노년분들 많더라구요
22/12/18 11:33
수정 아이콘
아버지,어머니,할아버지,할머니라는 말에 고착된 이미지가 연령대를 못 따라가고 있는 느낌이 종종 들긴하죠. 특히 고연령들이 쓰는 사이트면 더 그렇고.
아직도 아버지 어머니라는 말에서 정보약자같은 이미지를 떠올린다던지.. 님들 아버지말고(=할아버지) 쟤들 아버지 얘기하는겁니다 같은 느낌
No.99 AaronJudge
22/12/18 13:38
수정 아이콘
저희 아버님(50대)은 저보다 액셀을 훨 잘 다루십니다 크크크크 수십년 회사짬밥이 이런것인가….
따마유시
22/12/18 11:51
수정 아이콘
저희어머님(70대)은 보니 성당모임같은거 아닌이상에야 구태여 거기가서 비싼돈내고 사먹는 의미를 잘 못느끼시더군요.
자연스러운
22/12/19 17:46
수정 아이콘
10대부터 50대까지 수십년 동안 그렇게 느끼는 사람도 있는거죠
헝그르르
22/12/18 12:12
수정 아이콘
우리동네는 어르신들도 카페 많이 가시는데..
서린언니
22/12/18 12:27
수정 아이콘
어머님 카페 완전 좋아하십니다. 에스프레소에 허니 브레드나 쿠키 사진 많이보내시는
영양만점치킨
22/12/18 12:38
수정 아이콘
저도 술집갈때 뭔가 분위기있는곳은 가도되는지 한번 망설이긴 합니다 크크
미카엘
22/12/18 12:40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 어르신들 보면 주문 메뉴들 휘황찬란합니다 크크 접근성의 차이일 듯요
人在江湖身不由己
22/12/18 13:05
수정 아이콘
따뜻해서 좋습니다
명탐정코난
22/12/18 13:07
수정 아이콘
접근성의 차이인가봐요. 저희어머니는 친구분들과 유명카페나 맛집 찾아다니시는데... 사진찍어서 보내주시고요.
탑클라우드
22/12/18 13:21
수정 아이콘
가끔 부모님과 부모님 댁 앞 엔제리너스를 가는데, 엄청 좋아하십니다. 뭔가 따듯한 라떼 속에서 따듯한 라떼를 마시는 느낌이예요.
퀀텀리프
22/12/18 13:23
수정 아이콘
카페는 분위기 즐기러 가는거
HeffyEnd
22/12/18 14:56
수정 아이콘
어제 카페에서 친구들이랑 커피 마시다가 자리 옮길까 자리가 있나 싶어서
잠시 엉덩이에 의자를 떼는 순간 의자가 혼자 뒤로 빠지더군요.
뒤쪽에 있던 할아버지 할머니 모임에서 의자 모자란다고
내가 반쯤 일어난 상태에서 의자를 빼더군요. 황당 크크
멍멍이개
22/12/18 15:41
수정 아이콘
근데 왜 마음이 아픈거죠...? 본인도 할머니가 노인정 데려가면 특별한 경험 할거같은데
NSpire CX II
22/12/18 16:06
수정 아이콘
안 가는 거랑 못 가는 건 다르니까요..
멍멍이개
22/12/18 16:14
수정 아이콘
할머니가 고마워한건 카페가 아니고 '손녀'랑 가는 카페인 것 같은데... 마음이 아픈 것도 자기가 소홀했다는 생각에 그런 것 같고요.
근데 결론이 뜬금없이 나한테는 평범한 장소가 할머니에겐 특별했구나~ 이렇게 나오니 할머니가 귀여워하시는것도 이해가 가네요.
그린 사람의 시선으로만 봤을 뿐인데도 할머니가 너무나도 멋진 어른같습니다
NSpire CX II
22/12/18 16:20
수정 아이콘
너 아니면 언제 이런데 와보니, 나 같은 노인이 들어가도 되나 이런 얘기 하신 거 보면 카페를 부담스럽다 느끼신 게 맞다고 봅니다
멍멍이개
22/12/18 16:25
수정 아이콘
부담스럽긴 했겠죠, 노인정데려가도 손녀한테서 같은 소리가 나올테니까요.
할머니가 막 카페를 너무 가보고 싶어했고 너무 젊은이들 가는 카페를 동경해왔고 뭐 이렇게 생각을 한거면 엄청나게 오만한거죠. 젊음이란 잘나야 얻는 것도 아니고, 늙은 사람은 당연히 젊음을 부러워하고 동경할 것이다 하는 것 부터가 굉장히 애들이 할만한 오만한 생각이잖아요?
그러니 할머니가 애들 보듯 귀여워할만하다는 거죠.
NSpire CX II
22/12/18 16:28
수정 아이콘
글쎄요 해석은 주관적이긴 한데 이 만화를 그렇게 해석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 같지는 않아요..
22/12/19 10:36
수정 아이콘
할머니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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