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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2/16 21:30:08
Name 메롱약오르징까꿍
File #1 1.jpg (237.3 KB), Download : 100
출처 https://www.fmkorea.com/best/5317101721
Subject [유머] 이달의 판매원




???: 야 봤지? 내가 뭐랬어 이거 먹힌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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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루오스
22/12/16 21:31
수정 아이콘
펩시제로니까 참았다.
22/12/16 21: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몇 년 전 전역했는데 오늘 병무청에서 전화가 왔다. 실수로 복무기록이 날아갔다는 것이다. 복구나 인정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를 한참동안 두서없이 장황하게 하는데 (중략) 그래서 도중에 말을 끊고 재입대 장소와 일자를 알려달라고 했다. 얼마 되지도 않는 군생활(18개월)을 재복무하러 돌아와 눈이 쌓인 창밖을 바라보며 제설을 물 마시기처럼 하게 될 연말은 타인의 실수에 좀 더 관대한 세상이 되기를 바라본다.
22/12/16 21:40
수정 아이콘
말을 끊고 gsky혹은 sbnm아닐지
flowater
22/12/16 22:06
수정 아이콘
크크 꿈이 그렇게 시작하는 경우가 있었죠
No.99 AaronJudge
22/12/16 22:31
수정 아이콘
YA!!!!!!!!!!!!!
재활용
22/12/16 22:36
수정 아이콘
으으 그 분노를 갈무리하고 총을 쥐여주는 순간 바뀌는 건가요?
아케르나르
22/12/17 00:46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전 꿈에 복무하던 군대 놀러갔더니 행보관이 재복무하라고 하면서 안 내보내더군요.
다시마두장
22/12/17 02:35
수정 아이콘
아니 저기요!!!
앙몬드
22/12/16 21:40
수정 아이콘
얼마 되지도 않은 추가금이니 관대하지..
22/12/16 21:47
수정 아이콘
얼마되지 않는 추가금은 커녕 그보다 사소한 실수에도 관대하지 못한 사람들이 널렸으니까요.
마샬스피커
22/12/17 09:17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렇지 않은 사람이 많다는건 이미 증명되지 않았나요.
22/12/17 12:35
수정 아이콘
10원 하나에 짖는 사람도, 금액 무관하게 이레귤러 자체를 진상 부릴 기회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조말론
22/12/16 21:45
수정 아이콘
추가글보면 상황이 뭔가 재미있습니다
380원에 48개니 18,240원이라고 쓰셨고 일단은
다음 인증에는 원래 구매한 24캔을 15,640원에 샀던거고 24캔 추가금은 13000원을 입금하셨는데
원래는 18,240원에 살 수 있던걸 총 28,640원을 지불하신건데
따뜻한 분이에요

https://twitter.com/KyangKyang/status/1603665678677839873?s=20&t=BIQ-8A5L3_DAv9JJCYuvLA
22/12/16 22:13
수정 아이콘
저 이야기를 이렇게 인용.. 참
22/12/16 22:26
수정 아이콘
저 마지막줄 좋네요
라바니보
22/12/16 23:04
수정 아이콘
제로 펩시 48캔이야 2주면 마시죠.
22/12/17 01:13
수정 아이콘
저세요?
22/12/17 00:32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하게 제로사이다 1.5리터짜리 박스 주문 했는데 두박스가 왔더라고요.
문자로 다 드실거면 계좌로 입금 해달라고 왔더라고요.
모 회수하는 비용도 있을테니 보내주면 고맙고 안보내주면 어쩔수 없다고 생각했던거 같아요.
일단 보내긴 했습니다.
포프의대모험
22/12/17 08:03
수정 아이콘
이래놓고 집에 없는사이에 오전에 배달했다 오후에 한박스 회수해가서 돈 도로 돌려받았던 기억이..
탑클라우드
22/12/17 16:22
수정 아이콘
베트남은 아이코스가 정식으로 들어오질 않아서(담배 가격이 보통 1000원 이하이다 보니...)
아르메이아산이나 카자흐스탄산 히츠를 수입 판매하는 업자에게 주문해서 피우는데,
4보루 시킨다고 생각하고 주문한 후 입금하고 나서 보니 40보루를 시켰습니다...

어쩐지 배달 온 사장이 저를 발견하자마자 함박웃음을 지으며(평소에는 떱떨하더니만) 오토바이에서 내리더니
갑자기 큰 박스를 짊어지길래 '얘가 왜 이러나, 저건 뭔가'했는데 박스 째 주더라구요;;

왜 이렇게 많나 싶어 입금한 내역을 다시 봤더니...120만원어치 샀더라구요;;
지금 제 책상 아래 박스 채로 있습니다. 벌써 한 2달 지났는데 여전히 엄청 많아요.

스콜이 내리는 창 밖을 바라보며, 아이코스 연기를 공기처럼 마시게 될 연말은
자신의 실수에 좀 더 관대한 세상이 되기를 바래봅니...흙흙
답이머얌
22/12/18 00:07
수정 아이콘
1보루 3만원이면 국내 가격보단 1/3 정도 싼건데...
그것도 유통기한 있지 않나요?
한 달에 3보루(하루 한갑 계산) 피우면 대충 1년 좀 넘어서 털긴 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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