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12/12 23:58:06
Name 우주전쟁
File #1 nuclear_fusion_energy_1.jpg (289.3 KB), Download : 41
File #2 nuclear_fusion_energy_2.jpg (472.9 KB), Download : 24
출처 트위터
Subject [기타] 무한 청정 에너지의 시대가 오는가?... (수정됨)




미국 정부가 오는 13일(미 현지시간)에 핵융합 기술과 관련해 "중요한 과학적 돌파구"를 만들어 냈다는 내용을 발표할 거라는 얘기가 있다고 합니다. 언론에서는 과학자들이 에너지를 순(純)생산하는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는 데에 처음으로 성공했다"는 내용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는 데 들어간 에너지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만들어 냈다는 것입니다.

태양에서 일어나는 핵융합과 유사한 반응을 지구상에서 인공적으로 일으켜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만드는 기술인 핵융합 기술이 상용화되면 온실가스나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전력을 사실상 무제한으로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는데 과연 그런 내용일 지 궁굼하긴 하네요. 워낙 이런 거 보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아서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2/12/13 00:01
수정 아이콘
그거 말고 지금 당장 지구 온난화 줄이는 연구 발표를 하라고...
이산화탄소 잡아 먹는 신기술을 내 놓으란 말이오ㅠㅠ
한사영우
22/12/13 00:03
수정 아이콘
무한 청정 에너지만 있으면 가능하지 않나요?
지니팅커벨여행
22/12/13 00:06
수정 아이콘
일단 배출된 탄소와 농도 높아져 버린 이산화탄소는 줄여야 하니까요 흑흑
22/12/13 00:16
수정 아이콘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기술은 이미 있습니다. 다만, 이산화탄소를 줄이는데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해서크크크
구름달
22/12/13 07:04
수정 아이콘
탄소 포집 기술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에너지라서 핵융합이 상용화되면 자연스럽게 그건 해결될꺼예요.
리드셀
22/12/13 11:23
수정 아이콘
에너지 분야만 탈탄소화하면 산업, 교통 등 나머지는 시간이 문제지 해결될 문제입니다
아케이드
22/12/13 00:03
수정 아이콘
큰 기대 안하는 게 좋을 겁니다..
망고베리
22/12/13 00:04
수정 아이콘
ITER도 건설 난항인데 갑자기 획기적인 게 나올 가능성은 희박하죠...
고오스
22/12/13 00:04
수정 아이콘
큰 기대 인하는게 좋을 껍니다 2
김유라
22/12/13 00:05
수정 아이콘
미국은 답을 찾을거다. 늘 그랬듯이.



는 농담이고 지구 온난화가 이제서야 대두된 것도 전세계의 수재들이 꾸역꾸역 안보이는 곳에서 커버친거라는 사실을 알고서는 늘 감사히 살기로 했습니다ㅠㅠ
고오스
22/12/13 00:24
수정 아이콘
그것도 있지만 더 큰 이유는 서방세계 강대국들이 1,2년이 아니라 수 년 이상 자기들이 당해본게 더 크죠

아프리카나 제3국에서만 자연재해가 일어났으면 2010년대 처럼 계속 무시했을 껍니다
덴드로븀
22/12/13 00:05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192351?sid=105
[‘인공태양’ 핵융합 발전 방법 찾았나…미 정부, 13일 ‘중요 성과’ 발표] 2022.12.12.

파이낸셜 뉴스에 따르면 로런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 연구진은
[2.1MJ(메가줄)의 에너지를 레이저 형태로 집어넣어 2.5MJ을 생성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입한 에너지보다 산출한 에너지가 많은 결과를 얻은 것이다.

흔히 알고있는 도넛모양의 토카막으로 하는 핵융합이 아니라 아주 작은 점에 레이저를 응축시켜서 핵융합을 일으키는 방식이라는데

여태까지 넣은 에너지보다 항상 작은 에너지만 나오다 이번에 처음 제대로 넘겼다... 정도인것 같긴 합니다.

이것 역시 우리가 원하는 엄청난 핵융합 발전이랑은 아직 거리가 멀죠
김유라
22/12/13 00:08
수정 아이콘
보통 이런건 역설적으로 전문지식을 겉핥은 통계학 전문가들이 제일 잘맞췄더라고요. 물론 개중 10~20%가 틀리고 그게 하필 특이점이라서 그렇지.
패스파인더
22/12/13 00:25
수정 아이콘
에너지가 복사가 된다고!
고물장수
22/12/13 09:15
수정 아이콘
어쩐지... 핵융합 얘기를 과학저널이 아니라 웬 미정부??
파이낸셜뉴스?? 했더니 토카막 얘기가 아니군요.

ITER도 꾸준히 발전하고 있으니 너무 실망하시진 마세요.
산밑의왕
22/12/13 00:08
수정 아이콘
one more thing… 우리는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발전소를 실제 건설중이며 내년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라고 한다면?
이른취침
22/12/13 00:26
수정 아이콘
그 후 아이언맨이 나와서 춤을 추기 시작하는데...?
살려야한다
22/12/13 00:21
수정 아이콘
호재인가요?
캐러거
22/12/13 00:34
수정 아이콘
심시티3000에선 2050년인가에 핵융합발전소 풀렸는데 흐흐
22/12/13 02:16
수정 아이콘
The Power of the Sun, in the Palm of My Hand.
-문어-
Jedi Woon
22/12/13 04:00
수정 아이콘
제가 죽기전 까지 아크 원자로 볼 수 있는건가요?
antidote
22/12/13 06:53
수정 아이콘
미국만 하는 연구가 몇개 있기는 했을겁니다. 레이저 핵융합, 펠릿식 연료장전 뭐... 에너지 패리티가 레이저 핵융합으로 달성이 되었다면 군사기술로도 의미가 클거라서...
raindraw
22/12/13 08:07
수정 아이콘
토카막 식은 아직 답이 나오려면 멀었고 답이 당장 나오려면 레이저 식이 맞긴 할 건데
이것도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하는 쪽의 이슈가 아직 남아있을 건데 이것마져 해결했다면 정말 대단한거죠.
22/12/13 08:24
수정 아이콘
엔트로피는 답을 알고있다.
제랄드
22/12/13 08:31
수정 아이콘
토니 스타크: 그거 그렇게 하는 게 아닌데
김건희
22/12/13 08:41
수정 아이콘
상온 초전도체와 핵융합기술 이게 미래과학기술의 핵심이라고 대학교 때 교양과학 수업 때 들었었죠.
문문문무
22/12/13 08:57
수정 아이콘
저 레이저로 핵융합하는거 상용보다는 군사무기용 = 레일건같은거 이라는 얘기가 있던데
고물장수
22/12/13 09:12
수정 아이콘
레일건은 실물 만들어서 무기화 직전까지 갔는데...
포신이 견디지 못한다는 문제가 발생해서 도로 폐기됐습니다.

탄값 절약해서 개이득 봤더니 포신값으로 도로 개손해
문문문무
22/12/13 09:18
수정 아이콘
뭐 쨋튼 동력원으로 쓴다기보단
무기화력에 걸맞는 속성이라고 하더라고요
이시하라사토미
22/12/13 10:58
수정 아이콘
질량보존의 법칙에 위배되는거아닌가요?
리드셀
22/12/13 11:27
수정 아이콘
질량이 에너지로 변환됩니다
탑클라우드
22/12/13 11:23
수정 아이콘
제발 뭔가 획기적인 대안이 나와주길...
애플프리터
22/12/13 11:39
수정 아이콘
현재 원자력은 집어넣은 에너지(인풋) 크기가 나오는 에너지(아웃풋)보다 많은건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9285 [기타] 라프텔) 추억의 애니 근황.jpg [2] 고쿠8038 22/12/14 8038
469276 [기타] 실시간 청주 [19] 진산월(陳山月)13738 22/12/13 13738
469266 [기타] 호날두 오마쥬하는 충주맨 근황.MP4 [19] insane13035 22/12/13 13035
469262 [기타] 컨셉 확실한 등산 동호회 [19] insane12329 22/12/13 12329
469261 [기타] 대회에서 경기 치르지 않고 체육특기생으로 대학 가는 방법 [32] 로켓13289 22/12/13 13289
469253 [기타] 누가 봐도 버전업 아님 [8] 판을흔들어라7653 22/12/13 7653
469250 [기타] 토스 뱅크 금리 근황 [33] 꿀깅이13189 22/12/13 13189
469246 [기타] 골드만삭스가 예측한 세계경제순위 [89] 꿀깅이14609 22/12/13 14609
469244 [기타] 오늘의 미세먼지 [27] 카루오스9979 22/12/13 9979
469243 [기타] (얏후) 본인피셜 주위에 흔하게 볼수 있는 그런 여자.jpg [20] 캬라14972 22/12/13 14972
469240 [기타] 전국에서 찾아와 아침부터 줄서먹는 수제버거 맛집 [42] Lord Be Goja11088 22/12/13 11088
469238 [기타] 최소 주문 금액이 필요한 이유 [39] Cand10898 22/12/13 10898
469236 [기타] 이번 그래픽카드 벤치를 보면서 다시 한번 느낀것 [6] Lord Be Goja6984 22/12/13 6984
469234 [기타] 테슬라 근황 [48] 크레토스14304 22/12/13 14304
469225 [기타] 제목도 연주자도 생소하지만 10초만 들으면 아는 곡 [5] LowTemplar8909 22/12/13 8909
469221 [기타] 도입부가 매우 유명하지만 그래도 한국인들에게 꽤 알려진 노래 [12] 인민 프로듀서14759 22/12/13 14759
469220 [기타] 한국 국민 95%가 도입부만 알고 뒤는 모른다는 노래 [25] 카루오스13811 22/12/13 13811
469218 [기타] 애굽민수님이 동행 해설 해주시는 이집트 여행을 갈 수 없는 이유 [24] BTS11565 22/12/13 11565
469213 [기타] 무한 청정 에너지의 시대가 오는가?... [33] 우주전쟁14208 22/12/12 14208
469211 [기타] 라데온 7900XTX 벤치마크 성능 [25] Myoi Mina 8216 22/12/12 8216
469210 [기타] 등원시간에 보는 귀여운 아빠들.jpg [25] 명탐정코난12678 22/12/12 12678
469207 [기타] 연양갱 디스플레이 근황 [26] 판을흔들어라12900 22/12/12 12900
469199 [기타] 프랑스 서점에서 판다는 한국선물세트 [28] 어강됴리15718 22/12/12 1571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