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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5 02:49
순대는 쌈장이 아니고 막장이죠 흐흐 저도 된장을 좋아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지역음식인 콩잎짱아치?도 된장으로 무치고 전어회도 경상도는 막장에 먹는걸 좋아하는데 다른지역은 초무침이나 초장에 먹는것도 꽤 선호하는것 같아요.
22/12/04 21:44
육개장 사발면 누가 저렇게 사먹나요.. 전 그냥 과자같고 양이 작아서 별로던데 인터넷에서 보면 완전 찬양받고.. 잘 모르겠어요. 오히려 진라면 순한맛 컵라면 전자렌지 돌려먹으면 끝내주던데요 -_-...
22/12/04 22:11
(수정됨) 저도 추억의 맛은 인정합니다. 처음 먹어본 컵라면이 육개장이었고(대부분 그렇겠지만) 아직도 기억나요. 물 얼마나 넣어야 되는지 몰라 당황하고 있으니 짝꿍이 라면 떠오를 때까지 넣으면 맛있다고 알려준 게 생생합니다. 그래서 저도 가끔씩 사먹거든요;;;
근데.. 추억의 맛으로 저렇게 높은 순위가 될 수는 없고.. 컵라면은 무조건 사발면만 사먹는 사람들이 많아야 저 순위가 나올텐데... 진짜 원픽인 분들이 많네요. 제 입맛이 이상한 걸로.. ㅠ.ㅠ
22/12/04 21:51
저는 최근 신라면건면-해물탕면-열라면 이렇게 자주먹는군요.
컵라면류는 편의점 1+2 할때 때에따라 달리사먹어요. 은근 가성비는 오뚜기사발면1+2 할때... 짜장,비빔라면류는 짜파게티,팔도비빔면 취향이 잘 안바뀌는데 나이먹고 열라면이 조금씩 좋아지는중. 반면 진라면은 거릅니다.
22/12/05 09:31
자동차 판매량에서 택시빨로 많이 팔린다는거랑 비슷한거죠.
택시로의 장점이 있으니까 팔리는거지 무지성으로 팔리는게 아니니까요. 반짝 판매량 상위권이면 몰라도 수십년째 신라면이 1위인건 그냥 우리나 대다수 사람들의 입맛엔 신라면이 맞는다는거고 진라면쪽이 아직은 소수라는거구요.
22/12/04 21:57
저는 신라면 안성탕면 2탑으로 먹는데
신라면-그냥 라면만 먹어도 되는 안정적인 맛 다른거랑 토핑하면 안 어울림 안성탕면-뭔가 이거저거 토핑 할수록 맛있는 베이스라면느낌
22/12/04 22:40
열라면
신라면 건면 짜파게티+불닭볶음면 반반 오뚜기 카레라면 여기까지가 꾸준히 먹는 것들 같고, 재료 첨가하는 장난질 치고 싶을 때 진순과 안성탕면을 써먹습니다.
22/12/04 22:41
신라면이 최고인 분: 음 예상대로군 납득할 만 해 (다음 글 읽기)
아닌 분: 아니 내 픽이 없다니 그럴리가 업써! 얼른 댓글 달아서 이 사회를 계몽해야지! (타닥타닥)
22/12/05 09:36
(수정됨) 신라면 요새 다시 먹어봤는데 인터넷에서 욕먹을만한 수준은 아니더라구요. 물론 쓸데없이 자극적인 매운맛을 싫어하면 쓰레기라면일수야 있는데
국물 면 건더기 계란/파 등 토핑을 받아주는 능력(?) 등등 전반적으로 다 밸런스가 좋긴 합니다. 매운맛 때문에 젊은층에선 진라면이 신라면을 이길순 있어도 국민전체로 보면 빠르게 이길수가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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