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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1 23:09
대체로 맛없는 샌드위치는 소스 배합이 개판이거나 재료 보관상태가 엉망이거나 인데...
설마 장사하면서 보관상태를 엉망으로 하진 않았을테니 소스 배합이 개판인거겠죠? ...그렇겠죠?
22/12/01 23:21
하지만 런던은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요리가 많습니다. 중국인들이 하는 중국요리집 이탈리아 사람들이 하는 찐이탈리안, 인도 사람들이 하는 진짜 인도 요리집이 사방에 널려있으니까요
22/12/01 23:58
현실은 영국 비만율 (BMI 30이상)은 26.2%로 전세계 최상위권입니다. 유럽에서도 헝가리, 터키, 포르투갈, 핀란드에 이어 5위입니다.
22/12/02 00:34
어제까지 런던에 있었는데 저는 다 맛있었습니다.
물론 아무데나 들어가서 먹으면 맛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만 조금만 찾아봐도 맛있는 집들이 너무너무 많은 곳이죠. 뭐 런던 물가까지 생각하면 한국은 천국이긴 합니다. 크크
22/12/02 09:05
영국은 특이한게 보통 다른 나라들은 음식질의 평균점이라는게 있잖아요? 심지어 베네수엘라나 우간다를 가도 평균 수준의 음식 레벨이라는게 있고 거기서 더 나은 수준의 맛집들이 있는 건데
유독 영국은 식당 평균 레벨이라는 게 굉장히 낮은 느낌이에요 물론 맛집들은 엄청 맛있죠 일단 터키, 인도, 이탈리안 등등 영국 요리 하는 식당 아닌 곳은 다 평균은 하고 영국식 요리도 잘 하는 집들은 맛있는데 희한하게 영국식 음식을 파는 집 중 영 아닌 집이 너무 많고 심지어 그 집들이 장사가 어느 정도 되서 계속 유지가 된다는 게 신기한 거죠 우리나라에서는 맛없는 집은 결국에는 장사 안되서 망하는 게 보통인데 영국은 맛이 없어도 계속 평균값 정도의 매출이 나오니 결국에는 그런 집들이 계속 유지가 되서 영국식 음식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는게 아닐지…
22/12/02 09:34
아이러니하게도 세계적 유명 요리사 중 영국 출신들도 많더군요. 물론 프랑스나 이탈리안 요리를 하지만요.
런던에는 미슐랭 레스토랑도 많고요.
22/12/02 13:43
여행 정도는 괜찮습니다. 어차피 맛집 다 찾아다녀도 모자른데다, 특히 런던은 이민자들이 직접 만든는 세계 여러나라 음식점이 다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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