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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9 19:47
제가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게 A/C 버튼이 에어클린 공기청정 기능인 줄 알고 여름에 풍량 조절버튼으로만 다녔습니다.
같이 탄 새람이 "니 차는 왜이리 덥냐? 에어컨 좀 세게 틀어"라고 하길래 "(풍량을 최대치로 올리며)어... 중고차가 다 그렇지 뭐" 라고 했네요 크크
22/11/29 20:22
풍량조절 스위치 돌리면 바람이 나오더라구요.
유턴버튼도 뭔지 모르고 타고 다녀서, 정비소 기사님한테 제 차는 히터를 안 틀었는데도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데 좀 봐주세요라고해서 용도를 알았죠.
22/11/29 20:56
몇천만원짜리 물건을 샀지만.
설명서 따위는 한번도 보지 않는다!!! 그리고 모르는 버튼은 누르지 않는다.. 몇년 타다가 누군가 알려주면 오오!~~ 이런 기능이 있었어!!~
22/11/29 20:59
차를사면 설명서 몇백페이지 되는걸 다 읽어봐야하는데
시동켜고 앞뒤로 가면 차 기능 다 쓴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죠 저는 차 사면 꼭 2~3일정도 시간내서 설명서 읽어보고 기능 한번씩 다 눌러봅니다 필요하면 띠지로 책에 표시도 해두고요 비싼차인데 기능 최대한 활용해야하지 않겠습니까 크크
22/11/29 21:35
어제 밤에 비와서 하나도 안보이는데 검은색 투싼 미등도 안켜고 가더군요. 실내 보니 어둠의 사자도 아니고 캄캄함..
도대체 왜 저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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