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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7 21:58
염기훈 피셜 그때 마침 잔디에 살얼음이 약간 껴있었다고 합니다.. 크크 물론 자기가 퍼스트 터치를 잘못 한게 가장 큰 원인이었다 하구요.
22/11/27 21:53
(수정됨) 더 낮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xG값이 높아서 더 놀랍고
또 큰 점수로 이기거나 지고 있는 상황이 아닌, 말그대로 결승골이 될 수 있던 기회를 놓친거라 더 아쉬워 하는거죠.
22/11/27 22:16
(수정됨) xG를 합산해서 최종 예측(?) 스코어가 나오는데 만약 2대1이라 치면 이긴 팀의 모든 슈팅 xG를 합산하면 2가 됩니다. 즉, 0.47이 절대 낮은 숫자가 아닙니다.
아까 손금불산입님 글 보니 일본이랑 코스타리카가 0.85대 0.11 이니 체감이 확 되긴 하죠. 물론 못넣은건 아쉽긴 한데 저도 윗분들처럼 그려려니 합니다.
22/11/27 22:31
브라질 선수는 비슷한 거 오버헤드킥 만들어서 넣었...
며칠 지나서 잊을만 했는데 다시 들고와서 명예회복 못하고 두드려 맞는 거 아닌가요 크크크크
22/11/27 22:39
아쉽긴한데 최근 폼도 안좋았고 그 자리 다른 선수 나왔다고 무조건 넣었을거라 할수도 없고 너무 욕하진 않았으면 좋겠네요.
본인도 아쉽고 황당해서 웃었겠지 기분좋아서 웃은것도 아닐테고 웃었다고 까는건..
22/11/27 23:06
(수정됨) 사실 전 황의조 선발 자체가 2014년 월드컵 박주영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이럴거라 봤기에 별로 화가 안 났습니다 크크.
우리가 가진 카드 중 가장 좋은 선수지만, 하필 주전경쟁 실패로 경기력이 바닥을 치는 상황이었죠. 개인적으로 박주영이 우리나라에서 나온 톱자원중에서 가장 완성형에 가까운 선수였다고 생각하는데 그 박주영도 폼떨어지니 아무것도 못하더군요. 그런데 황의조라고 다를 리가 없으니까요.
22/11/28 01:47
솔직히 놓칠 수 있는 공인건 맞죠 패스, 크로스 공도 빨라서 다이렉트 발리슛으로 때리면 골대위로 올라가는 경우 많음
근데 문제가 한국이 저런 기회, 빅찬스가 얼마나 만들 수 있냐가 문제죠 뭐 한경기당 다섯개 정도 나온다 하면 모르겠는데 우루과이때 경기력이 좋긴 한데 사실상 골문은 거의 못두들겼죠 뭐 강팀이긴 하지만... 한국은 어떤팀을 만나든 거의 언더독이라 찬스 나올 기회가 너무 없다고 보는...
22/11/28 09:14
어찌될지 모르는것이지요. 최악의 결과를 피했음에 만족하는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그 골을 넣었다면 경기 내용이 현재와는 달라졌을테니요.
22/11/28 09:08
(수정됨) 기대값 0.47 은 저런 찬스에서 두번 중 한번은 골로 연결 될 거라 기대된다는 거고
실패한 두번 중 한번에는 당연히 잘 때렸지만 골키퍼 기적의 선방 수비수의 기적같은 블록 등등이 다 포함됩니다 그리고 황의조는 저 찬스를 아예 문자 그대로 허공에 날려버렸죠 즉 0.47골 짜리 찬스를 본인 역량으로 0.00 골로 만들어버린 겁니다 0.47만 보고 골 안될 확률이 조금이나마 더 높았던 거 아님? 이런 의도로 쓰신 것 같은데 그런 느낌이 아니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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