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11/27 20:54:40
Name VictoryFood
File #1 1.png (369.9 KB), Download : 39
File #2 2.png (346.5 KB), Download : 25
출처 슈카월드
Subject [기타] 5년새 15배 늘어난 백내장 보험금 (수정됨)




2016년에 779억원 들어가던 보험금이 2021년에 1조 1528억원으로 늘어나고
2022년에는 1분기에만 4570억원

현재 추세로 가면 2040년에 누적도 아닌 1년(!) 건보 적자가 100조원 예상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유라
22/11/27 20:57
수정 아이콘
뭔가 발견율이 좋아진건가 싶기도 하네요.

저도 라섹하러 갔다가 녹내장 징후 발견되서 시술받고 왔는데...
22/11/27 21:01
수정 아이콘
이건 뉴스에도 나오고 아마 영상에도 있는 내용일텐데,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해야 하는 백내장수술 지원금이 급격하게 증가한걸 확인 -> 조사해보니 병원들에서 브로커등을 통해 어르신들 대량으로 모집해서 수술 -> 지원금 감액 예정
-> 곧 지원금이 줄 예정이니 없어지기 전에 어서 수술하새요
테크라고 합니다.
김유라
22/11/27 21:39
수정 아이콘
아하...? 감사합니다.
22/11/28 06:14
수정 아이콘
수술한 사람들이 백내장 있었다면 브로커가 좋은 일 한거긴한데 크크
고물장수
22/11/28 14:50
수정 아이콘
생사람 수술시킨것만 아니면 정말 잘한일인데 과연....
22/11/27 20:57
수정 아이콘
보험금을 5배 10배씩 늘릴 수 없기 때문에, 국고 지원을 늘리거나 보장성을 줄이는 것 말고는 뾰족한 해결책이 떠오르지 않네요
헝그르르
22/11/27 21:01
수정 아이콘
백내장도 세계 1위 찍겠네요. 갑상선처럼.
Valorant
22/11/27 21:03
수정 아이콘
백내장 검사 해봐야겠네요...
빼사스
22/11/27 21:03
수정 아이콘
https://www.google.com/amp/s/www.hankyung.com/economy/amp/2022110723661

이 기사를 보니 강남 안과 두 곳이 브로커 200억 주고 1500억어치 수술을 했네요
22/11/27 21:03
수정 아이콘
지금 부모님이 백내장인데 수술을 올해 연말까지 그럼 하는게 좋은건가요
시린비
22/11/27 21:03
수정 아이콘
브로커.. 허
몽키매직
22/11/27 21:05
수정 아이콘
보장성 함부로 늘리면 안됩니다.
그래서 실손 보험도 컨트롤 해야하는 것이고요..
도수치료가 한동안 난리였다가 이제는 백내장...
마카롱
22/11/27 21:05
수정 아이콘
백내장 수술은 어지간하면 말리는 수술아닌가요. 병원에서 해봐야 시력은 그대로라고 최대한 참을만큼 참으라고 하던데요.
장헌이도
22/11/27 21:12
수정 아이콘
시력 관련된 게 아니라 시야가 뿌옇게 되는 게 백내장이고, 수술 후에 시야 흐린 현상은 거의 없어진다고 하던데.. 굉장히 많이 하는 수술 아닌가요?
마카롱
22/11/27 21:14
수정 아이콘
시력관련은 말씀하신대로가 맞긴합니다. 그런데 제가 아는 분은 병원에서 저렇게 말했다고 수술을 미룬다고 하더군요.
서쪽으로가자
22/11/27 22:11
수정 아이콘
저 아시는 분은 한 병원에서 왠만하면 가굽적 늦게 하라해서 안하시다가 불편해서 다른 병원 갔더니 하자고 해서, 하신 후 만족하시더라고요
우자매순대국
22/11/27 23:12
수정 아이콘
어차피 해야되는 수술이기도 하니, 다른 확실한 당장의 이득이 주어진다면 당겨서 하려고 하겠죠
그 결과가 이걸테고요
22/11/27 21:10
수정 아이콘
고령화 시대면 연금/보험 뿐만 아니라 인프라 작살 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서 슈카월드 주제가 마를 일이 없다고 봅니다
루크레티아
22/11/27 21:23
수정 아이콘
저 빌어먹을 병원놈들 때문에 실비보험 체계가 개박살났습니다.
몽키매직
22/11/27 21:46
수정 아이콘
저는 실비 보험 같이 보장성 무지막지하게 늘려버리는 보험 상품 자체가 문제라고 봅니다.
본문의 병원들은 아마도 낮병동 운영으로 이게 입퇴원확인서 발급 가능하냐로 보험사들과 법적 분쟁에 들어갈텐데
애초에 낮병동으로 안된다고 하면 1박으로 스케줄 바꿔버리면 그냥 그대로 가능한 시나리오라...
실비보험 어딘가 있는 꿀(?) 을 찾아서 빠는 사람이 돈 벌게 되어 있는 구조이고, 이건 시스템적 결함입니다.
건보공단에서도 보장성 늘리는 걸 조심하는데, 사보험에서 보장성을 크게 좌우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실손보험 관련해서 의료기관과 보험사의 마찰로 인한 소요도 있고요. 보험사들은 보장 다 된다고 해놓고서는 어떻게든 지급 안할 꼬투리 잡아보려고 별 짓 다 합니다. 정상적으료 진료하는 의료기관이나 의사에 협박조로 시비 거는 경우도 있고. 진짜 뭔 짓인가 싶음... 니들이 결함이 있는 상품 팔아놓고...
진리는나의빛
22/11/27 22: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정치 관련 소재 언급은 금지됩니다.
라파엘
22/11/27 23: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정치 관련 소재 언급은 금지됩니다.(벌점 2점)
더파이팅
22/11/27 23:25
수정 아이콘
병원만 욕하면 안되죠. 그걸 이용한 환자도 공범입니다.
뻔히 알면서 윈-윈 한거지 병원에 속아서 실비 들고 실비보험 타쓰는건 아니잖아요.
한국안망했으면
22/11/27 21:35
수정 아이콘
사회가 지속불가능하다고 믿는 사람이 많을수록 빨리먹고 튀려는 마인드 가진 사람들이 많아질듯
나쁜 피드백
이경규
22/11/27 22:44
수정 아이콘
수치만 보면 지속 가능하다고 믿는게 덜떨어진거라...
동해원짬뽕밥
22/11/27 22:31
수정 아이콘
‘22년 하반기 전보험사가 대법원 판례를 적용하여, 현재는 대부분의 백내장 시술은 입원으로 보상하지 않습니다. 그 이후부터 백내장으로 인한 실손 누수는 95% 이상 감소하였습니다.
덴드로븀
22/11/27 22:37
수정 아이콘
최근 몇년간 공장형 백내장 수술이 어마어마했죠.
박현준
22/11/27 23:26
수정 아이콘
주위에서도 백내장 수술하면서 스마일 라식 수술 공짜로 할 수 있다고. 수술 권하는 사람 있었네요.
22/11/28 01:16
수정 아이콘
외과수술 수가를 과하게 올리면 거기서도 발생할 상황이기도 하죠
적당히 올려야하는데 적당히가 얼마인지는 아무도 모르는거고..
몽키매직
22/11/28 08:54
수정 아이콘
수가와 관계 없습니다. 본문은 비보험 진료에 대해서도 입원비까지 한도 내에서 100% 보장해주는 실비/실손 보험 이야기입니다.
건보공단에 캐치가 된 이유는, 수술 자체는 비보험이지만 수술을 위한 처치들은 급여(보험)으로 잡히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알게된 케이스입니다.
그냥 수가를 올리는 것이라면 본인부담금도 같이 늘어나기 때문에 건 수가 줄어드는 게 보통입니다.
No.99 AaronJudge
22/11/28 02:13
수정 아이콘
20살인데 제 남은 생애 동안 저는 어떤 대한민국을 살아가게 될지....솔직히 걱정 많이 됩니다
우리의 의견이 반영되기는 할까요?
날아가고 싶어.
22/11/28 14:37
수정 아이콘
다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되는것 같아요. 이십년만 기다려 보시다 청년정책 이야기 들으시면 왜 나는 안챙겨줘가 절로 나와요. 나때는 아무 혜택도 없었는데 소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8130 [유머] 무한도전만 있냐? 1박2일도 있다! [12] 짱구9225 22/11/28 9225
468129 [스포츠] 월드컵) 지금 재평가가 시급한 코인.jpg [5] 김유라12650 22/11/28 12650
468128 [스포츠] 월드컵 보다가 갑자기 또 사무치게 그리워진분 [21] 갓기태14959 22/11/28 14959
468127 [스포츠] 현시각 재평가해야할 현자 [53] 삭제됨15070 22/11/28 15070
468126 [게임] [약후?] 니케 코스프레 필수품 [7] 퍼블레인9873 22/11/28 9873
468125 [LOL] 너구리 좋았던 사진 2장 [6] 초록8424 22/11/28 8424
468124 [스포츠] 빠르게 업데이트된 SBS의 조규성 소개 자막.jpg [15] Davi4ever12180 22/11/28 12180
468123 [기타] 이것이 메타버스 시대의 광고인가...? [6] 물맛이좋아요10579 22/11/28 10579
468122 [LOL] 페이커 3년 재계약을 싫어하는 선수 [6] Leeka9250 22/11/28 9250
468121 [유머] 올해 감(과일) 풍년이지만 웃지못하는 상황.jpg [44] 핑크솔져10514 22/11/28 10514
468119 [기타] (후방?) 한국 최초 버튜버 홈쇼핑 광고 방송 중에 사고 발생 [16] 물맛이좋아요17140 22/11/28 17140
468118 [LOL] 페이커 3년계약에 밀리지 않는 롤판 빅뉴스 [37] DeglacerLesSucs11887 22/11/28 11887
468117 [LOL] 국민일보피셜) 페이커는 대상혁이다 [12] roqur11233 22/11/28 11233
468115 [서브컬쳐] 봉준호 감독이 활영때 꼭 지키는 거 [5] 인간흑인대머리남캐11416 22/11/28 11416
468114 [유머] 골목식당 포방터 홍탁좌 근황 [55] Davi4ever14477 22/11/28 14477
468113 [게임] [스팀] 할인 행사 중인 바둑 게임... [15] 물맛이좋아요12053 22/11/28 12053
468112 [유머] 스님이 스님을 궁지로 몰아가는 디스랩을 할 때 나오는 비트 [19] 토루11512 22/11/28 11512
468111 [유머] ???: 재벌집 막내아들 뭐 저렇게 힘들게 돈을 버냐? [30] Chasingthegoals12937 22/11/28 12937
468110 [기타] 알바하다가 손님 코트에 라면국물 쏟은 썰 [23] 물맛이좋아요11124 22/11/28 11124
468108 [기타] 부산 5년차의 가장 어이없는 도로 [38] 꿀깅이13077 22/11/28 13077
468107 [기타] 처음 경험한 부산 운전 (feat. 김실장) [55] 쿨럭14160 22/11/28 14160
468105 [유머] 와이프의 경제활동 거부..상담이 필요합니다.blind [54] 삭제됨13349 22/11/28 13349
468104 [스포츠] [자전거] 아비아브의 신제품 사진 유출 [8] 물맛이좋아요8886 22/11/28 888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