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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2/27 01:18:19
Name Timeless
Subject [유머] 여기 왕갈비 단란주점이에요!
방금 119 신고가 하나 들어왔습니다.

수보 대원이 스피커폰으로 받았는데,

"여기 왕갈비 단란주점이에요!"

라고 하길래 그 수보 대원이 재차 물어봤습니다.

"네? 왕갈비요? 음식점인가요?"

"아뇨 단란주점이요!"

"단란주점 이름이 뭐라구요?"


"왕과 비요"



아..!



PS. 오늘 일하는 도중에 우울한 일이 생겨서 침울해 있던 차에 절 피식 웃게 만든 에피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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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
08/02/27 01:20
수정 아이콘
아..!
박수흠
08/02/27 01:20
수정 아이콘
후덜덜;;
다크드레곤
08/02/27 01:24
수정 아이콘
음 그렇군요..;;
룰루랄라
08/02/27 01:25
수정 아이콘
자게로...
티메레스님만보고티메레스님만웃긴객으
저글링
08/02/27 01:29
수정 아이콘
gg
arq.Gstar
08/02/27 01:30
수정 아이콘
이거보고 웃기면 이상한가요?;;
난 왤케 웃기지 크크크.. ㅡㅡ;
08/02/27 01:31
수정 아이콘
timeless 님 유머중에 처음으로 피식 했네요.
08/02/27 01:36
수정 아이콘
전방 수류탄
발그레 아이네
08/02/27 01:55
수정 아이콘
그 가게 충북 청주에 있을텐데요(응?)
해변의렌트카
08/02/27 01:56
수정 아이콘
이렇게 무디셔서야 두부라도 썰겠습니까...-__-
VividColour
08/02/27 02:33
수정 아이콘
싸이월드 홈 올린거에서 웃어야 합니콰?
Reinhard von L.
08/02/27 03:25
수정 아이콘
피식~
슈퍼개미
08/02/27 03:35
수정 아이콘
속초에서 본거같은데 왕과비;; 설마 이것도 체인점?
OnlyJustForYou
08/02/27 03:44
수정 아이콘
타임레스님 글에 댓글을 단적은 없던거 같은데..
오늘 처음으로 다네요.. ^^;; 피식했어요..
Timeless
08/02/27 08:02
수정 아이콘
어제는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 제 컨디션이 아니어서 몰랐는데 오늘 보니까 재미가 별로군요.

첫 조치가 빨라서 소생 기대했던 환자 둘이 DOA(dead on arrival)로 응급실 후송했다는 비보에..

식욕도 없어서 밥도 못먹었는데 오늘은 퇴근해서 왕갈비라도 먹어야겠네요. 절대 왕과비에 가서 스트레스를 풀겠다는 말이 아닙니다!
민간인
08/02/27 08:08
수정 아이콘
청주에도 왕과비라는 유명한 곳이 있는데.
08/02/27 08:58
수정 아이콘
서울에도 있습니다. 체인점인가요....
하얀조약돌
08/02/27 09:04
수정 아이콘
Timeless님// 전 나름 피식... 했습니다. ^^ 기운내세요~!!!
Darwin4078
08/02/27 09:47
수정 아이콘
추억의 쌍팔년도 개그개그개그~
망고샴푸
08/02/27 09:58
수정 아이콘
음...
08/02/27 10:05
수정 아이콘
탐라인의 수장! 역시 무...무디군요
higher templar
08/02/27 10:13
수정 아이콘
작성자를 봤습니다. 훌륭해요!
네오크로우
08/02/27 11:17
수정 아이콘
실화군요... 저도 저번 달에 완전 같은 상황... 제가 퇴근이 늦어서 친구들이랑 저녁 먹을땐 못가고 애들이 2차 갈때
합류했는데.. 야 어디 갈꺼냐 ~ 했더니만 어 왕갈비 .. 라 해서 이것들이 저녁을 덜 먹었나 했었죠..;
블레스
08/02/27 16:47
수정 아이콘
작성자 봤습니다. 감사
08/02/27 17:35
수정 아이콘
제 군시절때 부대거리에서 가장 유명한 단란주점이 왕비 주점이었는데 말입니다..
불타는부채꼴
08/02/27 18:22
수정 아이콘
왕과비 전 KBS에서 본적 있습니다

(??!)
메카닉저그 혼
08/02/27 19:28
수정 아이콘
Timeless님// 웃겨요~ 크크...

의사에겐 그런 스트레스가 있겠군요...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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