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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7 23:43
사라져야 한다고 봅니다. 영화의 몇 컷을 따서 새로운 내용을 창출하면 모를까(물론 이것도 짤없이 허락맡아야겠지만) 리뷰채널은 볼 때마다 차단합니다.
22/11/17 23:48
저도 꼴보기 싫었는데 한국도 비슷하게 갔으면 좋겠네요
남 노력에 모기처럼 무임승차하는 케이스죠 홍보효과? 음원같은 경우 얼마나 저작권 빡세게 관리하는지 보면 그런 말 못하죠
22/11/17 23:50
이거 제가 진짜 궁금했던것들중 하나인데
유튜브에 그 수많은 리뷰채널들은 어떻게 돌아가는거에요? 그냥 단순하게 드라마, 영화 저작권 가진 회사에서 잡으려면 잡는데 안 잡아서 돌아가는건가요?크크 볼때마다 항상 신기하던데
22/11/18 00:01
최대한 요리조리 구글 눈에 안띄게 영상찍어내다가 철퇴맞으면 쫑나는 거죠 뭐
진짜 유튜브에서 이 분야만큼 채널 생기고 사라지고 하는 분야가 없을겁니다 크크 조회수 몇개 터진다 싶으면 구독자 한 10만 언더에서 어지간하면 다 터지더라는....
22/11/18 00:06
업로드할 때 유튜브 ai가 잡아냅니다. 저작권자 모르게 올릴 수가 없어요. 이건 피할 수가 없지만, 업로더가 항변할 수 있습니다.
그럼 저작권을 지닌 쪽에서 확인 후 그래도 거절하면 다시 업로더가 항변하고... 3번인가 저작권자가 거절하면 영상 무조건 날라가고요. 그 말은 저작권자들이 귀찮음, 홍보 목적 등등의 이유로 내비둔다는 거겠죠.
22/11/17 23:52
엄청 세네요.. 1회당 2000원이면 옛날로 치면 비디오 한편 빌려 본 걸로 치는군요. 물가 상승률까지 해서
영화 짧은 예고편도 먼저 보고 보면 스포같은게 되긴해서 별로긴 한데, 한 10분 넘는 유툽 영상은 그거보면 거의 다 본 수준까지 되더군요. 그래서 10분 본 영화는 잘 안 보는거 같고... 근데 또 그런것도 없으면 마케팅이 안돼서 있는줄도 모르고 안 보는건 함정
22/11/18 00:02
그게 제일 제대로 터진게 우리나라에선 고몽의 우영우 리뷰영상이죠...
제작사가 돈주고 1,2화만 요약해달라 했는데 그게 빵터져서 올해 최고의 신드롬이 되어버린....
22/11/18 08:45
좀 다른 얘기지만 무도만에서 갑자기 딴 지역 이동할려 하면 정부단체에 촬영 허락받는게 기억나네요
적어도 공중파랑 유투버는 저작권 쓰는게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22/11/18 00:24
영화 제작사에서 가만히 있었던게 운이 좋은거지 적반하장으로 권리를 주장하며 밀고 들어오는걸 보면 제가 모르는 상식 바깥의 뭔가가 있나 싶더라구요.
22/11/18 01:52
결말이 나오는 거 자체는 상관없죠. 대부분의 비평들이 대개 다 결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것이든 아마추어적인 것이든...
22/11/18 02:04
(수정됨) 결말 나와서 문제다라는 게 아니라 리뷰랑 요약 컨텐츠는 다르다는 말입니다. 짧은 시간에 기승전결 다 보려고 하는 게 요즘 유큐브에 널린 요약컨텐츠죠. 16부작 10부작 드라마를 단 1시간만에 2시간 짜리 영화를 20분 만에 본다던지 하는 거요. 기본적으로 출발 비디오 여행 같은 데 나오는 리뷰와는 다르죠. 결말 나와도 상관없다는 말씀은 동의가 안 됩니다. 비평과 홍보는 다른 영역인데요.
22/11/18 04:20
네 저도 비평의 경우에는 그렇단 말이었습니다. 반대로 비평의 경우에도 결말까지 나오는 걸 부정적으로 얘기하시는 듯하여 댓글 달았던 거구요. 말씀을 나눠보니 서로 비슷한 의견인 것 같습니다
22/11/18 01:16
VOD 떠서 돈주고 봤으니까 저작권 문제없습니다
만화 돈주고 사서 스캔했으니까 저작권 문제없습니다 단돈 만원 한장이면 재배포권리가 구입가능!
22/11/18 11:52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플랫폼에서 여러가지 교통 정리가 필요한데,
지난 몇 년간 코로나 등을 핑계로 뭔가 정리가 되지 않고 시간이 흐르는 느낌입니다. 요즘은 또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 부동산 등에 모든게 묻혀 시간이 흐르는 느낌인데, 이에 휩쓸리지 않고 중심을 잡아 정리 정돈 할 수 있는 사람들의 가치를 사회가 인정해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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