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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7 22:44
피토관은 맞는데 양산장비는 아닙니다. 노즈붐 또는 테스트붐이라 불리는 비행시험용 공력측정장비. 동정압 측정을 위한 피토관과 받음각, 옆미끄럼각 측정을 위한 베인센서가 통합되어 있습니다. 전온도 센서도 보이네요. 이런 센서들이 비행시험용 air data computer 와 연결되면 고도, 속도, 마하수 같은 파생데이터가 연산되고 항공기체계 개발의 레퍼런스 데이터로 쓰입니다.
22/11/18 01:44
예전엔 저렇게 피토관이 튀어나온 전투기들이 있었고 지금도 여객기에는 저렇게 나와있는기 있습니다만
스텔스성이 중요한 요즘 전투기는 저런식으로 피토관을 만들지 않습니다. 고로 저건 시제기용 피토관
22/11/18 03:49
사실 보라매는 서방권 기체들에비해 전반적으로 좀 애매해서 수출까지는 별 기대안했는데 fa-50 팔리는 거 보고 생각이 좀 바뀌었네요. 가격만 저렴하게 나와주면 틈새시장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22/11/18 10:53
애매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틈새시장을 잘 노린 기체죠
그리고 FA-50이야 말로 틈새시장 끝판왕이죠 아주 작정하고 틈새를 노린 기체입니다.
22/11/18 14:41
오 그런가요? 반가운 소식이네요. fa 50은 그래도 소형에선 성능이 확실히 강자인데 중형 라인에선 보라매가 애매하다고 생각했거든요. 20년 후반에야 양산인데 라팔도 성능 업글 생산 라인 유지 확정이고 실전 경험에 성능에 보라매가 앞서는 게 가격 하나인데 가격도 확정난 게 아니라서요ㅠ 라팔은 벌써 팔리고있기도하고.. f16, f18 은 뭐 말할 필요도 없구요. 가성비가 확실히 앞서고 미국 무기를 운용하는 국가에서 틈새 시장이 있다 그런 말씀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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