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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3 12:12
(수정됨) 사실 비트코인이 만들어진 처음 이유는 이런 상황때문이죠… 스스로 책임지고 통제할수 있는 한정된 장부라는 컨셉하에…
비트코인을 거래소에 두었다는 것은 사실 제대로 비트코인의 본연의 존재목적을 이해하고 투자했다고 보기 어렵긴 합니다. 비트코인을 거래소에소 삿다팔았다 하는것을 ‘코인한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비트코인 맥시스트들은 대부분 이 상황에 대해 ‘거봐라 역시 다 x판이잖아’ 라고 하고 있죠..
22/11/13 12:17
랄로씨는 레퍼럴 하지 않습니다. 레퍼럴 했으면 방송에 추천아이디 적어놓고 홍보했겠지요.
실제로 80억 날린 뒤 오랜 기간 잠수를 했었고 코인 불장일 때는 유튜브나 트위치 방송도 제대로 하지 않고 방송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코인으로 돈을 크게 날린 뒤로는 일주일에 최소 3일이상 방송을 하고 그랬는데 최근까지 열심히 방송을 해서 번 돈이 이번에는 뱅크런 사태로 한 순간에 다 사라져버렸지요.(랄로씨 말로는 코인장이 불장이고 그럴 때는 유튜브 수입도 높았고 트위치 유동 유입도 많았고 그랬는데 이제는 유동인구가 유입되기 보다는 빠져나가고만 있고 수입도 점점 줄어들고 있어서 예전과 다르다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22/11/13 12:50
코인판은 이제 유동성 토토 or 글로벌 합법 카지노 뭐 이런 느낌이랄까요. 돈 풀리는 시기가 오면 다시 뜨거워지리라 생각합니다. 그게 언젠진 몰라도. 대체할 수 있는 더 거대한 도박판이 열리지 않는 이상 코인 시장이 완전히 죽진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크립토 기술이 어쩌고 이런건 이젠 아무래도 상관 없는 느낌이죠. 애초에 주식판에도 꿈팔이 작전, 세력주들은 과거나 지금이나 넘쳐나니까요.
22/11/13 15:13
거래소가 수수료 장사만 하는게 아니라 아예 코인판에 뛰어들어 플레이어 역할을 하고 있는게 일반적이라니 충-격 이네요. 그런델 믿고 돈을 떠억 맡겨놓는 사람들이 대단해 보여요.
22/11/13 12:58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4721
로이터에서 FTX 자금을 옮길 때 알람이 안울리게 백도어가 있다는 보도도 있던데... 이번에도 안울렸다고
22/11/13 13:00
불법토토 애기가 유머포인트로군요 크크크...
제도권 금융기관들에 대한 규제가 엄청 빡빡하고, 정부기관들의 감시도 심한 이유가 이런 사태를 방지하자는 거죠. 근데 거래소들은 금융감독기관의 제재를 받지 않으니..
22/11/13 13:22
코인으로 100억 벌어서 지난번 루나 사태때 급락으로 80억 마진콜로 날렸고 그 뒤로 20억 남은건 10억은 은행에 나머지 10억은 ftx라던가 바이낸스 그리고 업비트등으로 분산해서 넣어놓았는데 그냥 거래소에 돈만 넣었다가 이번에 1억 3천이 허공으로 날라간거죠
22/11/13 13:49
원래 OO원 날렸어! 라고 할때의 기준점은 차트상 최고점 기준 평가액으로 잡는게 국룰이라... 크크크 사실은 내가 실제로 만져본적도 없는 돈이지만 그게 다 내꺼였던것 같은 기분 드는게 보통의 투자자들 심리긴하죠.
22/11/13 14:13
더 어마어마하게 날렸다고 합니다. 수수료만 챙기는게 아니라 고객 예탁금으로 돈놀이하려다 날려먹으니 고객들이 낌세채고 출금런하니까 줄 돈이 없어서 파산신청한거죠.
22/11/13 14:15
아… 제도권에서 감시 받는게 아니다 보니 예탁금까지 건드렸나보네요… 두나무 보면 진짜 어마어마하게 돈 벌던데 황금알 낳는 거위 배를 갈랐네요.
22/11/13 14:27
이 사람이 누군지 모르겠고 유게에서 몇번 올라오는걸 봤는데요. 대체 어떤 방송으로 돈을 얼마나 벌길래 팔십억씩 날리고도 또 몇억씩 날릴수가 는 건가요. 저 정도로 번다면 아프리카에서 잘나간다는 여캠보다도 더 돈을 많이 버는거 아닌가요? 혹시 저 사람이 우리나라 인방에서 제일 돈을 잘 버는 사람인가요?
22/11/13 14:33
제도권 입장에서 코인판을 보면 이렇게 인간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넘치는 사람들이 또 없습니다..
어떻게든 서로 믿지못해서 온갖 장치를 만들어 놓는게(예시. 거래소와 예탁결재원 분리) 현실 금융산업인데 코인판은 정말 운영하는 사람을 절대적으로 믿는다 외에는 설명하게 어려울 정도로 느슨하게 돌아가더라구요..
22/11/13 18:34
이번건만 보면 코인 거래소 고객이 가진 코인을 거래소가 보유하고 거래도 중개함. 거래소가 고객자산을 유용하는데 아무도 모름.
주식시장의 경우 거래소는 거래만 함. 고객이 가진 주식은 예탁결재원이 가지고 있음. 따라서 거래소가 임의로 고객자산에 손댈 수 없음
22/11/13 18:57
글쎄요. 정부도 성격이 애매해서 안 건드리고 았는데 확실한건 시장 참여자들도 이런 구조에 무감각하고 장기적 비전으로 접근하지 않는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22/11/13 21:31
제도나 법이 못 따라가는거죠. 기존에 없던거라 해당 사안을 면밀히 검토해서 법을 손봐야 하는데 그게 쉽게 되는게 아닌지라.
미국만 하더라도 FTX 사태에 사전에 손을 못 쓴거라. 은행이나 투자회사면 고객 예탁금을 자회사에 맘대로 대출하는거 자체가 안 되는데 여긴 뭐.
22/11/13 21:01
댓글을 보니 결국 10억가량 번 거네요.
잃은 사람 얘기는 인터넷에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잃은 사람들은 아예 정신적 나락을 갔을테니...글 쓸 정신 자체가 없을 듯...
22/11/13 22:34
현재 진행형이지요. 2017년에도 3억 벌어서 좋아하다가 하락빔 맞고 돈 다날렸는데 아버지가 퇴직금 주시면서 다시 해보라고 해서 했다가 그것도 날렸던지라....
이 판을 완전히 잡으면 모르겠는데 5년 전에도 돈 다 날리고 내가 코인을 다시 하면 사람이 아니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코인은 사기다 말했지만 결국 코인판으로 다시 들어간 것처럼 다 날릴 가능성이 아주 농후 합니다. 코인 폭락 나오니 햇징하려고 업비트 김프 먹을려고 들어갈려고 하는 것만 보아도 그렇죠 아직도 코인 좀 오르거나 불장 오면 또 들어가다 당할 수 있고 그걸 계속 보아와서 벌었다 단언 할 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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