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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0 18:24
저게 별거아닌것처럼 보여도 예비군법 위반으로 형사 처벌(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될 수 있는 중대한 범죄행위니까.. 형사처벌 유죄받으면 짤릴수도 있는거긴 하죠.
22/11/10 16:08
질문하면 감점 만회해주는 시스템이 있으니 괜찮다 이런 마인드인가본데...
솔직히 직장에도 연차내고 예비군 가는 사람 많을 것 같습니다. 대학교가 이정도라면요.
22/11/10 16:09
질문 +1점
결석 -1점 이런가본데, 결석 점수의 변별력이 별로 없어보이긴 합니다만 그렇다해도 공결처리 못하는건 말 안되죠
22/11/10 16:09
그냥 저런건 나중에 점수 다 확정반영되고나서 형사고발 하는게 확실히 조질수있는거 아닐까요? 또 말나오면 꼬리쳐내리고 앙앙댈텐데 저런인간들은
22/11/10 16:13
옛날 옛적에 동기랑 사귀던 조교양반이랑 기묘하게 엮여본 일이 있는 입장에서
다음시즌에 전공관련이라 또 만날 확률 있는사람 들박한다는게 굉장히 겁나고 무서운 일이었습니다. 하물며 학과의 전공교수라면 하...
22/11/10 16:10
이런 글이 자꾸 올라와서 교수라는 직업군에 대해 편견을 가지게 되신 분들이 많을텐데,
편견이 아니라 올바른 인식이라 괜찮습니다 크크
22/11/10 18:59
물론 농담이시겠지만...
실제로 교수들의 인성은 특출나게 나쁘진 않습니다. 다만 자기 랩실, 자기 수업들에서는 자기 마음대로 뭔가를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경우가 많다보니 몇몇 이상한 교수들의 저런 행동들이 튀어보이는 거죠. 저는 거의 확신하는데 우리 사회에서 랜덤하게 100명 뽑아서 교수랑 비슷한 수준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자리에 앉히면 저런 논란이나 문제 비슷하거나 더 많이 일어날 겁니다.
22/11/10 19:04
현직 교수인데 학생들 편의 최대한 봐주고 수업에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굉장히 기분 나쁜 댓글이네요. 저런 이상한 교수들도 있지만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교수님들도 계시다는 것만 알아두시길..
22/11/10 19:13
그냥 드립이었고 당연히 좋은 교수님들 많으신 것도 잘 알고있습니다. 불쾌감 느끼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다만 위 Meliora님 댓글 내용처럼, 교수를 하는 사람들이 문제라기보단 교수라는 직업 자체가 본인의 영역에서 굉장히 큰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직업이다보니 저런 이상한 경우가 유독 더 튀어 보이고 내부적으로 시정도 어렵다는 정도의 생각은 있습니다. 그래서 굳이 '교수들'이 아니라 '교수라는 직업군'이라고 쓰기도 했고요.
22/11/10 16:12
아마 테뉴어겠죠? 갑질하라고 테뉴어준게 아닐텐데 -_-
교수들은 전공빼고 3마디 이상 발언금지시켜야한다고 어디서 봤는데 크크크크크
22/11/10 16:12
나라를 지키는 일인데 고맙다는 말을 하기가 그렇게 어렵나요? 설마 예비군 가는 학생이 학생 본인과 학생 가족만 지키고 본인은 안 지켜줄까봐?
22/11/10 16:12
(수정됨) 성균관대학교 이 아무개 수학과 교수님 잘 지내시는 지 모르겠네요. 질문 몇 번 하니까 갑자기 버럭 화내시면서 '너같이 답답한 놈들은 어서 자살해야 해!' 라고 외치시던 게 엊그제 같은 데 벌써 10 년도 더 된 일이네.
22/11/10 16:16
이젠 남자면 개나소나 다 가니까 군 관련일이 조스바로 보이나보네요
그냥 감빵에 넣어서 졸업할때까지 볼일 없게 만들도록 법이 바뀌면 좋을텐데
22/11/10 16:25
옛날에는 수업 듣는 사람들끼리만 회자되던게 이제는 전국에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차이인듯 합니다. (저도 실제로는 못 봤고 아마 지금도 대부분 실제로 못 볼겁니다)
22/11/10 16:17
교수가 다 그렇다 이건 편견이고
근데 과마다 악명높은 양반들은 꼭 한명씩 있는 느낌 중고교때 미친개라 불리던 선생이 꼭 한명은 있던것과 같은...
22/11/10 16:22
으이구 '하십시오' 하나 똑바로 못 쓰는 작자가 교수랍시고…
그나저나 저러면 특정될 거 같아서 저 카톡 대화 상대의 불이익이 걱정스럽네요. 어서 정의로운 고발자를 못 건드리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22/11/10 17:13
저 교수도 저 톡 보내면서 본인을 친절하지만 필요할땐 엄격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_-;; 받들어지는 게 당연한 삶을 오래 보내면 사고방식 자체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22/11/10 17:18
30초반 교수님은 대학원생하고 같이 예비군가는 것도 봤는데...
그게아니더라도 예비군하고 오후에 학교들리면 술사주는 교수님도 봤었고 이게 대체 모람...
22/11/10 17:37
패배하는 결과가 정해진 헛짓거리를 하는 교수가 한둘이 아닌건
이래도 테뉴어에는 흠집 하나 안나기 때문이죠 대놓고 법을 어기는 교수들한테는 최소한 벌금이라도 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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