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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0 15:43
화물열차도 장난 아니고 앰트랙 여객차도 진짜 길죠 크크크크. 어떻게든 항공에 대항하는 경쟁력을 가지겠다고 국가정책으로 다시 재정비하는게 바이든 정부의 목표라는데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22/11/10 19:25
제가 본것중에 기관차가 제일 많이 붙은건 맨 앞에 3대 중간에 2대 후반부에 2대 총 7대 붙은거까지 봤네요. 속도가 느린건 출력보다는 운용제어때문인 면이 큽니다. 가감속에 들어가는 부하가 어마어마하니까... 미국이 철도인프라는 낡고 후지기로 유명합니다만, 그걸 만회하는게, 저러한 운용제어에서의 뛰어난 수완이라고들 하더군요.
22/11/10 15:54
그래서 미국 영화 추격전에서 범인들이 아슬아슬하게 기차건널목을 통과하면, 경찰을을 따돌릴 수 있는거군요. 기본 10~20분이니 후덜덜
22/11/10 16:05
한번 중국 지방도시 작은 공항 가는데 공항 코앞에 저런 기차들이 다니는 철로가 있어서 그것도 양방향으로 오다보니 한 15분을 기다린적이 있었는데 원체 비행기 시간이 여유가 없는 상태로 출발한지라 이러다가 비행기 못타면 어쩌나라고 했더니 택시 기사왈 손님 저 뒤에 보이세요? 차들 줄선거? 저거 다 공항가는 차들이야, 사람들이 들어안오면 비행기 출발안해요. 걱정마쇼 그러길래 안심한적이 있네요.
22/11/10 16:06
실제로 본 적 있는데 기차의 길이도 길이인데 속도도 엄청 느려요. 체감상 시속 2-30km/h 정도 밖에 안 되었던 듯. 다 지나가려면 10-15분은 기본이더라구요.
22/11/10 16:11
아들내미 알고리즘에 저게 걸리면
그냥 집중해서 볼 것 같긴하네요... 우리 딸나미들은 아빠 언제 끝나??????????????(징징)
22/11/10 19:27
컨테이너 열차의 경우 200량인데, 2층으로 컨을 싣고 가는 경우가 종종 있는지라, 진짜로 컨선으로 치면 400TEU급 소형화물선이 달리는 셈이죠.
22/11/10 21:28
뭔가 이상한데요. 1.6km짜리 기차라 해도 시속 80km 정도로 달리면 지나가는데 1.2분.
앞뒤로 좀 여유있게 텀을 둬서 2.4km라 해도 1.8분 정도만 기다리면 되는데요. 10분?
22/11/11 00:33
시내에선 시속 80는 어림도 없습니다.
시속 30으로 갈때도 있고, 가끔 가다가 멈춰서 칸 떼어내고 붙이고 다시 출발하면 10분 넘어갈때도 있어요..
22/11/11 01:55
(수정됨) 저희 집 근처에 저런 기찻길이 있는데 한 번 신호 걸린 김에 몇 대나 되나 세보니 196량이더군요. 속도가 꽤 빨라서 그런지 3~5분 기다리면 보통 다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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