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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0 19:45
아마 인류가 우주진출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면 그 때부터는 3.6지구시간 이렇게 표현하겠죠. 지금은 지구에만 사니까, 그냥 3.6시간이라고만 쓰는걸테구요.
22/11/10 13:04
지구랑 바디쳌 하고 나서 대충 돌로 3.6시간만에 생성됐군요
저리 필수불가결 한 것도 대충 우연으로 만들어지는 것인데 가끔은 다들 너무 억눌리지 말고 대충 삽시다
22/11/10 13:42
볼링공이 겉으로는 둥글지만 무게추가 들어가있는 것 처럼, 결국엔 무게중심이 더 쏠린쪽이 행성쪽을 향할 수 밖에 없다더라구요.
그게 공전을 하면서 변하는 것도 있고 해서 위성들은 대체로 다 그렇다고.
22/11/10 13:52
우연이 아니라 조석력때문에 점점 그렇게 맞춰지는건데('조석 고정'으로 생기는 동주기 자전 현상), 거기서 더 나가면 아예 모행성 자전주기랑도 맞아버립니다. 마치 행성과 위성이 아령처럼 연결되어서 같이 도는거죠. 이렇게되면 달 입장에서도 지구의 한쪽면만 볼수있게 되고, 그말은 지구의 어느 한쪽에서만 달을 볼수있게 되는데다가 달이 어느 지점에 항상 고정되어있는것처럼 보이게 된다는... 명왕성과 카론이 이런 상태로 묶여있습니다.
22/11/10 13:35
뉴스에 박사님 나오셔서 설명하는거 들어보니 그동안의 모델들은 현재 달과 질량차이가 너무 크게 나서 문제였는데 이 시뮬레이션 결과는 오차범위 안쪽으로 거의 유사한 결과가 나온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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