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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10 09:14:23
Name 짐승
File #1 16680213083880.jpg (113.9 KB), Download : 84
출처 트위터
Subject [유머] 애 키우는 건 정말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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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루스
22/11/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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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해가 안가? 크크크
소주파
22/11/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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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해가 안가? (2) 크크크
살려야한다
22/11/10 09:17
수정 아이콘
자동세차장은 못참지
빼사스
22/11/10 09:19
수정 아이콘
10만원짜리 장난감 사줬더니 그 포장지가 예쁘다고 그것만 고이 간직하던 내 딸..
22/11/10 09:21
수정 아이콘
플스를 사서 포장해주면 되겠군요!
귀여운호랑이
22/11/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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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선물은 예쁘게 포장한 ps5
22/11/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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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자식 키우는 건 결국은 부모 만족인거 같기도 합니다.
제가 제 시각에서만 보고 있는게 아닌지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네요.
22/11/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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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 있지
희원토끼
22/11/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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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키카갑니다..크크
코지마
22/11/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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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키카 하루 두번 갑니다..크크
톨기스
22/11/10 09:46
수정 아이콘
그래서 키카를 하루에 두번 가고 싶지만 돈이 너무 듭니다... 아빠가 많이 못 벌어서 미안해...
코지마
22/11/10 11:40
수정 아이콘
늘 가던 동네 키카만 가서 시세를 잘 모르긴 한데 저희 동네는 1시간 8천원 부모 4천원이라 딱 2시간 놀면 2만원으로 끝낼 수 있어서 주말 하루 아이랑 4만원에 4시간 신나게 논다 생각하니 그럭저럭 합리적이라 생각이 들더라구요
톨기스
22/11/10 12:03
수정 아이콘
저희는 자주 가는데가 기본 2시간에 아이 2만원 어른 1.6만원 정도 해서... 흑흑... 거기다 밥도 사 멕이면...
코지마
22/11/10 12:33
수정 아이콘
와 어른 1.6은 넘 비싼데요! 저희는 키카는 왠만하면 저 혼자 가고 밥은 집 또는 밖에서 사먹어서 좀 덜 들긴합니다 근데 만약 저희도 비슷한 비용이면 하루 두탕은 좀 부담스럽긴할것같아요
무냐고
22/11/10 09:25
수정 아이콘
자동세차장은 못참지
22/11/10 09:26
수정 아이콘
알수 없긴요

안전함+신기한 모험 둘다 충족하는데
리얼월드
22/11/10 09:28
수정 아이콘
처음 세차장 들어갔을때 무섭다고 울던 영상 다시봐야겠네요 크크크
OneCircleEast
22/11/10 09:32
수정 아이콘
롯데타워 꼭대기까지 올라갔다왔는데 1층 구석에 있던 화물용 엘레베이터 왜 못타는거냐고 주저앉아서 대성통곡하던 아들이 떠오르네요.....
인생을살아주세요
22/11/10 09:33
수정 아이콘
저도 어렸을 때 너무좋아했어서... 한번더 하면 안되냐고 부모님을 졸랐던..
22/11/10 09:33
수정 아이콘
자동세차장 개쩌는거 아닌가?? 크크크
아스날
22/11/10 09:39
수정 아이콘
제주도 여행가서 기차탄게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평온한 냐옹이
22/11/10 09:40
수정 아이콘
약간 놀이공원기구 탔는데 세차도 되는 느낌
체크카드
22/11/10 09:40
수정 아이콘
터널형 자동세창장 갔다가 무섭다고 울고불고 난리가....
고기반찬
22/11/10 09:44
수정 아이콘
저희 딸도 덕수궁 가서 산책하고 사진찍고 공연보고 햄버거도 먹고, 집에 가면서 '오늘 재밌게 놀았어?'라고 물어보니까 '놀러간게 아니라 나갔다 온거야'라고 하더라구요...
닭강정
22/11/10 09:50
수정 아이콘
나도 아직 자동 세차장 재밌는데?!!
22/11/10 10:02
수정 아이콘
제주도가서 풍경좋은데도 가고 박물관도 가고 해변가에서 모래놀이도 한뒤 '오늘 너무 좋았어' 하길래 흐뭇하게 뭐가 좋았냐고 물었더니
'마트에서 신비아파트 오뚝이 산거' 라고 하더군요...
진짜 다 필요없음...
묵리이장
22/11/10 10:04
수정 아이콘
저걸 모른다고? 남편도 개좋아할텐데
22/11/10 12:58
수정 아이콘
그건 남자도 애니까…
22/11/10 10:04
수정 아이콘
목마 타는게 제일 좋다는 우리딸
목디스크 오겠다
22/11/10 10:07
수정 아이콘
이게 아이키우는 즐거움이기도 하죠.
ComeAgain
22/11/10 10:20
수정 아이콘
우리 아들들도 여행 가는 거 좋아합니다.
가기 전에 드라이브스루로 엄마아빠 커피 살 때 자기들 과자 사주거든요...
엘리엇
22/11/10 20:37
수정 아이콘
과자보다 차에서 주문해서 차에서 먹는 그거거든요 크크크크크 연세 있는 저희 어머니도 드라이브스루로 사서 어딜 가야 기분이 좀 나신다고..
마르키아르
22/11/10 10:27
수정 아이콘
저도 얼마전 나름 유명하다는 대형 키즈카페에, 좋아하는 유명 디저트집에서 간식 사주고

집에 돌아가는길에 1000원짜리 뽑기도 하고 했는데

뭐가 제일 좋았냐고 물으니, 뽑기가 제일 좋았다고 하더군요....크크크
22/11/10 10:32
수정 아이콘
자동세차장이 얼마나 재밌는데 크크
뒹굴뒹굴
22/11/10 10:34
수정 아이콘
가끔 육아 예능 보면서 애들한테 미안하다는 분들 있는데
자극된건 부모 허영심이지 사실 애들이 원하는 건 아니죠.
22/11/10 10:35
수정 아이콘
저 때는 그냥 놀아주는게 최고.
22/11/10 10:43
수정 아이콘
아 자동세차장은 못참지!
생각해보면 진짜 좋은데 데려가고 좋은거 먹이고 이런게 부모기준에서의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아들이 물은 좋아해서 풀빌라 이런데 비싸도 자주 데려가곤했는데 얼마전에 일이있어 지방 모텔에서 가족이 하루 잘일이 있었는데 거기있는 욕조에서도 풀빌라만큼 신나게 노는거보고 약간 현타가 크크크크
세츠나
22/11/10 12:15
수정 아이콘
돈을 벌어서 뭔가 최고 좋을걸 사주/해주겠다는 개념보다 얘가 뭘 좋아하는지 찾아보겠다는 개념으로 이것저것 해보려면 돈이 많이 들죠.
애가 좋아하기만 한다면 굳이 무조건 비싼거일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애들도 자기 취향이라는게 있는거니까. 근데 보통 비싼걸 좋아함!
22/11/10 12:19
수정 아이콘
바베큐 네시간 동안 온도 맞추고 양념하기위해 다시 다 꺼내고 호일에 겹겹이 싸서 다시 한시간 이상 재워두고 그 뜨거운거 열심히 잘라서 맥이면 젤 맛있었던거는 소세지…
22/11/10 14:14
수정 아이콘
날 좋은 가을에 에버랜드 Q패스까지 사서 다 타고 맛난것 먹고 단풍 구경에 낙엽 밟고 주스 다 사먹고.. 의기양양하게 "오늘 넘 재밌었지?!" 했더니

"팝콘이 맛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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