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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9 23:42
미국은 애매해서 38도선 그었는데 그 당시 소련이 39도선도 받아들이려했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는 적이 있네요. 39도 선이면 금강산도 쉬이 갔을텐데
22/11/09 23:43
현실적으로 이상적인건 한일동맹이죠
미안했다! 알면 됐다 마 다 잊자! 이게 그렇게 어렵나? 진짜 아무것도 없이 말 몇마디면 실현될 일인데 아이러니하게 제일 간단하면서 비현실적인...
22/11/09 23:45
(수정됨) 지도 확대해서 보면
부산발 해저터널 보이는 게 깨알 디테일이네요 크크크 뭐 독도 문제나 징용 문제 등은 실제로 일본에서는 행정 구역에도 넣어놨고 재판까지 간 것도 있고 해서 간단...... 하지만은 않으리라 봅니다. 유머 목적의 글이니 저는 이 정도까지만 언급하겠습니다. 통일교 지배 엔딩도 있을 수 있다는 뻘생각도 드네요;;;
22/11/09 23:54
히상병님 유튜브 채널이네요. 호이4 자료 찾다가 알게 되었는데 한국 엔딩 말고도 골 때리는 엔딩들 많더라고요 흐흐
https://www.youtube.com/c/%ED%9E%88%EC%83%81%EB%B3%91
22/11/10 00:30
39도선이면 평양 바로 밑까지 올라가는 거라 북한 자체가 사라질 가능성이 컸겠죠.
황해도의 평야지대도 남쪽에 속하게 되니까요.
22/11/10 07:13
(수정됨) 분단덕에 중국이랑 물리적 거리가 뻘어져있는건 사실이니까요....미국이 많이 원조 해줬겠지만 중국 눈치 안 볼 정도의 국력 상승이 이루어졌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국력이 상승했어도 반대로 중국에서 한국으로 밀입국하는 인간들 막기 더 힘들었을거 같고요
22/11/10 12:00
저는 윗분들하고 생각이 좀 다른데...중국이 강대국이 된 지금 생각하면 중국의 압박이 걱정될 수 있지만 사실 10년 전만해도 지금 정도의 강대국은 아니었고 20~30년 전만 해도 오히려 후진국 느낌이었죠. 알고보니 잠재된 역량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었던 것이지만 그 때 이미지로는...어쨌건 2000년대 전까지는 딱히 중국이 한국을 무슨 위협을 하고 할 정도의 체급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다만 2000년대 이후로 어떻게 되었을까가 문제인데 한국이 충분히 잘 커줬다면 중국이 지금만큼 크지 못하거나 위협하기 힘들 정도의 체급으로 올라갔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말해놓고 보니 좀 너무 가능성이 낮은 IF이긴 한데 어차피 대체역사 얘기니까 뭐...
22/11/10 00:57
딱 평양까지만 먹고 휴전했으면 한국 입장에서는 통일 되는 것보다도 더 좋을지도 모르겠는데 그렇게 되면 북한이 절대로 휴전을 안하려 했겠죠...크크
22/11/10 01:48
사실 청일전쟁에서 청나라가 이겼으면 중국의 일부가 됐을꺼고,
러일전쟁에서 러시아가 이겼으면 러시아의 일부가 됐을꺼고, 미국이 원자탄을 조금만 늦게 떨궜어도 소련에 병합됐을꺼고...
22/11/10 09:02
한일동맹이나 내선일체면 일본 av 정품을 안심하고 구입할수있다는 장점이 있군요
지금 흐름으로는 중국몽 엔딩되면서 중공비상될거 같습니다
22/11/10 09:06
지난번 역전다방 핵무기 편에서 다룬 내용에
소련이 핵을 안만들었으면 미국이 한반도에 신경을 안썼을 수도 있을 거라고, 핵을 만들어서 오히려 소련 국경신경쓰기 시작했고, 소련북한도 우리가 핵이 있으니 미국이 안오겠지 했다 하며 역사의 아이러니컬 이야기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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