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chodef_gg/status/1333050204744867842?s=20&t=g9NCXcf25K2A9C6755EaVQ


제가 대회하러 갔던 도시들을 다시 한 번씩 가보는 게 제 목표에요
이제 여기저기 가봤는데 관광을 한 번도 안 해봤거든요 맨날 숙소에만 있어서
파리에 갔는데 에펠탑도 못 봤어 파리 호텔밖에 못 봤어
사실 갈 시간이 있었는데 뭔가 그런 게 있잖아요
나중에 딱 돌아봤을 때
“아... 그 때 보러 안 갔으면 이기지 않았을까?”
약간 이런... 이런 게 남는 게 싫어가지고


-----------------------


그동안엔 '저걸 안봤으면 이겼을까봐' 경기 전까진 아무것도 안봤고
경기가 끝나고 나서는 '내년을 위해 바로 돌아와서 또 롤 연습하느라' (그래서 매시즌 챌린저로 끝낸) 안보고 바로 온...


데프트 팬들의 진짜 오랜 소망인 '데프트가 다딱이로 끝났으면 좋겠다'  가 이제야 이루어지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