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11/08 00:39:02
Name 인생은서른부터
출처 롤튜브
Link #2 https://www.youtube.com/watch?v=M0O2YjP7ngw
Subject [LOL] 갭모에? 반전매력? 의 베릴 (수정됨)
0. 인게임에선 메인 오더 롤도사의 카리쓰마 1


"게임 끝낼 각 봐야 돼"
(안돼) "끝낼 수 있어!"
(아냐 안돼) "끝낼 수 있어!!!!"
"제발 나 좀 믿어줘!!!!!!!"



1. 인게임에선 메인 오더 롤도사의 카리쓰마 2



"야 날 좀 믿어봐!"
"아 내가 간다고!"
"딜 충분하니까 그냥 해봐!"
"빨리 끝내!"
"포탑 쳐!"



2. 하지만 현실에선



[데프트가 너무 빨라서 못따라감.]

엉금엉금 털래털래 걸어와서 껴안고 행복 웃음 짓는거 너무 웃김 크크크



DRX 보이스 들으면서 느낀건데,
메인 오더에 대한 교통 정리가 확실히 되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여러 의견이 나오다가도, 베릴의 확신에 찬 오더가 떨어지는 순간 반대파들도 다 그 오더에 적극적으로 따르더라고요.
롤도사의 오더에 대한 믿음이 엄청나보였습니다.


+ 그저 롤도사 짤

1667569454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1/08 00:43
수정 아이콘
다시봐도 명드라마보다 더한 스토리 모두가 불가능도 아니고 기대하지않을때 해버린 팀인듯 킹겐 캐리는 디붕이들도 상상못함
작은대바구니만두
22/11/08 00:46
수정 아이콘
사실 2세트만 해도 마무리할때 제발 좀 믿어달라고 절규하는게 나오죠
인생은서른부터
22/11/08 00:48
수정 아이콘
그 부분도 클립 얹어두겠습니다 크크크
기술적트레이더
22/11/08 00:57
수정 아이콘
롤도사가 다했네
담담펀치를땅땅
22/11/08 01:00
수정 아이콘
잘 보는 사람이 확실하게 딱딱 말해주는 게 고효율이죠. 자기 할 거만 해도 될 때 집중도 잘되고.
블랙잭
22/11/08 01:34
수정 아이콘
틀린콜도 5명이 한마음이 되어 움직이면 옳게 만들수도 있다고 하죠. 5명이 한몸처럼 움직이는게 참 이상적으로 보였습니다.
평온한 냐옹이
22/11/08 08:14
수정 아이콘
담원이 월즈 우승할때도 베릴의 확약이 컸다고 봐서 담원이 베릴을 풀때 좀 많이 놀라긴 했습니다. 양대인이랑 잘 안맞았나?
무냐고
22/11/08 09:06
수정 아이콘
베릴은 '롤 잘 알아요?' 이 마인드고
양대인은 롤도사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포프의대모험
22/11/08 09:07
수정 아이콘
'10위팀 코치는 에고가 없겠지?' (그런적 없음)
고오스
22/11/08 14:12
수정 아이콘
다른데서 썰을 들어보니 둘이서 갈등이 좀 있었다고 하더군요

베릴도 롤잘알이고 양대인도 롤잘알인데 둘 다 에고가 강하다보니 갈등이 생길수 밖에 없겠죠

그리고 양대인의 담기는 8강 탈락, 베릴은 꼴지팀 가서 우승했으니 베릴 > 양대인이 되었고요
메가트롤
22/11/08 08:16
수정 아이콘
"롤신(선)"
달달한고양이
22/11/08 08:56
수정 아이콘
다시 봐도 이건 진짜 소년만화…베릴은 진짜 다음시즌에 어떻게 될까요?
김연아
22/11/08 09:40
수정 아이콘
2세트 끝낼 때 베릴의 "나 좀 믿어봐"도 멋있는데,

의견이 갈리자 바로 데프트가 "그럼 텔 찍고 끝내보던지"하자, 다같이 오케이 하고 한 몸으로 밀고 들어가는게 진짜 멋있어요.

브레인인 베릴이 강하게 의견내고, 정신적지주 데프트가 정리하고, 그 후에 팀원들이 하나가 되어 달리는 모습.

킬포 아닌 킬포)
사실 베릴과 데프트 사이에 "야 근데"라고 뭐라고 의견 내려다가 씹히자, 말없이 킹황겐의 카밀이 죽죽 달리면서 다 죽여버리는...

역시 대황킹겐
고오스
22/11/08 14:14
수정 아이콘
이래서 메인 오더가 중요합니다

의견은 항상 갈리는데 잘되든 못되든 갈등이 발생할 땐 메인오더 말에 권위를 실어줘야죠

2경기도 몇 초만 머뭇거렸어도 반대로 졌을지도 몰라요 크크크
22/11/08 19: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조직 내 의사결정의 아름다운 사례.txt
신뢰 충돌 헌신 신충헌이 생각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6626 [유머] 당신의 짝꿍을 선택하시오.jpg [31] 김치찌개9419 22/11/09 9419
466625 [유머] 부자 동네에만 있다는 매장들.jpg [33] 김치찌개12010 22/11/09 12010
466624 [유머] BBQ 황금올리브 vs 교촌 레드콤보 [22] 김치찌개8120 22/11/09 8120
466623 [유머] 술집 스팸세트 만원.jpg [25] 김치찌개10259 22/11/09 10259
466622 [LOL] 오도암네 트위터 [5] Leeka9068 22/11/08 9068
466621 [LOL] LEC) 바이탈리티, 원거리 딜러 Neon 영입, 로스터 완성.. 업셋은 실직자로 [11] 아롱이다롱이7082 22/11/08 7082
466620 [유머] 악마에게 영혼을 판 수학자 [17] 흰긴수염돌고래10507 22/11/08 10507
466619 [LOL] 레전드의 귀환!...이긴 한데.... [31] 파인트리14473 22/11/08 14473
466618 [유머] [드래곤볼 466599 관련] 오공놈 성격이 드러나는 복선 [25] 회색사과10618 22/11/08 10618
466617 [기타] 유명 안티바이러스들 근황 [14] 인간흑인대머리남캐13047 22/11/08 13047
466616 [유머] 이건 감독이라도 태호를 써야.. [39] phenomena10954 22/11/08 10954
466615 [LOL] 베릴이 애쉬 스킨을 고른 이유 [6] Leeka8040 22/11/08 8040
466614 [LOL] 따끈따끈한 뽈쟁이툰이 왔어요 [9] 카루오스9338 22/11/08 9338
466613 [LOL] 최근 롤드컵 우승팀들의 2가지 공통점 [8] Leeka8697 22/11/08 8697
466612 [서브컬쳐] 베이비 요다 [2] 아케이드8325 22/11/08 8325
466611 [LOL] 도우너 근황 [14] Leeka8604 22/11/08 8604
466610 [LOL] 꺾이지 않는 마음보다 중요한 것 [10] Avicii8731 22/11/08 8731
466609 [기타] 레드문... [15] 우주전쟁8990 22/11/08 8990
466608 [스포츠] 벤투 감독 근황 [9] SAS Tony Parker 11160 22/11/08 11160
466607 [텍스트] 지금 달이 붉은색으로 보이고 있는 이유.txt [20] AraTa_PEACE10075 22/11/08 10075
466606 [LOL] 월즈 우승 보다 더 좋은 거.jpg [18] insane8277 22/11/08 8277
466605 [기타] 뭔말인지 모르겠지만 테레비에서 자주 들었던 단어 [12] TQQQ10385 22/11/08 10385
466604 [유머] 사실 km 라는 도량형은 현실과 괴리된 단위가 아닐까요? [17] VictoryFood9776 22/11/08 977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