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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5 01:41
(수정됨) 기사에 워낙 정보가 제한적인데, 상식적인 선에선 납득이 안되는 수치긴 하네요. 아무리 직원들한테 사전판매로 싸게 팔았어도 아마 1루나에 100원정도였을텐데 그걸 최고점부근인 10만원에 팔아도 1000배라... 즉 1억 투자해서 1000억 벌수있는 정도의 소소한(?) 뻥튀기인데..
아직 수사 진행중인 사안 일부를 언론에 흘린 사안 같은데, 최종 결과 나올때까지 한번 지켜볼만할것같습니다.
22/11/05 02:05
이게 아마도 그 백서에 기재하지 않고 사전발행한 코인을 직원들에게 우리사주 개념으로 더더 싸게 팔았지 않았을까요.
1조가 넘는 사전발행이 있었다고 하던데,사실상 백서에 안쓴 금액이라 실제 투자자들은 알지 못한 정보고 우리사주처럼 여러 제한이나 규칙을 따라야 하는 주식도 아니니 자기들 마음대로 나누어줄 수도 있었을거구요. 물론 1400억을 실제 현물로 바꾼건지는 저도 의문스럽긴 합니다.
22/11/05 10:13
(수정됨) 저는 거의 모든 코인이 그렇다고 봐서요. 참여자들도 뻔히 알고 들어간거라 피해자라는 생각이 안듭니다. 뭣 모르는 어르신들 모셔가지고 코인 다단계 영업질하는거 정도라야 피해자라는 생각이에요.
22/11/05 19:37
도박판이라는 것은 알고 들어갔을 텐데 조작판인 것은 몰랐던 사람들이 대부분이겠죠. 도박과 조작은 엄연히 다르고 유게에 최근 대상으로 올라오는 코인 대세 시기에 회사 다니는 사람들 비웃고 나간 사람들이 다시 이전 직장에 입사 문의 한다 글들 보면 피해자가 맞다고 봅니다.
22/11/05 19:56
아 당연히 그건 아닙니다. 다만 코인 잘 알지도 못 하고 혹한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글들 댓글에도 보면 회사내 코인 투자하느라 일 제대로 안 하는 사람들 많았다는 글도 있었고.
22/11/05 19:57
그래서 저도 어르신 모셔놓고 다단계 영업질 한거 정도는 피해자라고 한거죠. 근데 스스로 알아보고 드간거면 할말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22/11/05 09:06
자본주의 시대는 돈이 곧 피와 살 아니겠습니까. 경제사범도 액수에 따라 폭력 상해 살인에 준하는 형량을 먹여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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